비트코인 거래소 ‘엑스코인’, 회계감사 실시

편집부 | ITWorld 2015.01.29
비트코인 거래소 엑스코인(www.xcoin.co.kr)은 회원들의 비트코인과 예치금에 대한 회계감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엑스코인 회계감사는 국내 관련 업계에서는 처음 이뤄진 것으로, 업체의 자금력과 안정성을 확실하게 입증받을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엑스코인은 밝혔다. 특히 지난해 일본 비트코인 거래소 마운트곡스의 파산으로 많은 비트코인 보유자들이 거래소에 대한 불신이 높았던 만큼, 회계감사 결과는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성회계법인이 진행한 이번 감사는 엑스코인이 정식 운영을 시작한 오픈일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 약 1년간의 은행 입출금 내역과 비트코인 입출금 내역 및 잔고 내역을 바탕으로 실시됐다.

감사 결과, 회원들의 비트코인과 자금이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관리 및 보관되고 있으며, 충분한 지불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엑스코인 김대식 대표는 “이번 회계감사는 엑스코인에 보관 중인 회원들의 비트코인과 예치금이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보여줬다”며, “엑스코인의 신뢰성을 높이고, 거래소에 대한 불신이 해소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엑스코인은 더욱 투명한 비트코인 거래소를 목표로, 회원들의 예치금 총액과 입출금 내역을 주기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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