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컴퓨팅

에이수스, AMD 코드명 나비 RDNA 기반의 ‘라데온 RX 5500XT 시리즈’ 2종 출시

편집부 | ITWorld 2019.12.16
에이수스 코리아는 7나노 아키텍쳐인 AMD의 라데온(Radeon) RX 5500XT GPU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메인스트림 그래픽카드 ‘에이수스 라데온 RX 5500XT 시리즈’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AMD 코드명 나비 RDNA를 기반으로 하는 라데온 RX 5500XT GPU 시리즈는 미세 공정으로 제작돼 보다 향상된 성능과 저전력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에이수스는 AMD 라데온 RX 5500XT를 베이스로 독자적인 기술을 적용해 1080p의 해상도에서 높은 게임성능을 제공하는 게이밍 ROG 라인업의 ‘ROG 스트릭스 라데온 RX 5500XT O8G 게이밍’과 ‘에이수스 듀얼 라데온 RX 5500XT O8G’을 선보인다.

신제품 2종은 에이수스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PCB와 전원부 디자인이 적용돼 GPU의 성능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최신 GDDR6 메모리를 통해 GPU와의 초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최신의 PCIe 4.0 규격을 지원해 AMD 라이젠 기반의 시스템 사용시, 향상된 내부 인터페이스로 빠르게 그래픽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ROG 라데온 RX 5500XT O8G 게이밍은 에이수스의 하이엔드 게이밍 전문 브랜드 ROG 그래픽 카드로 하이엔드 그래픽카드에 탑재된 기술이 다수 적용돼 높은 프레임 속도를 요구하는 게이머에게 적합하다. 

에이수스 그래픽카드만의 전 공정의 자동화를 통해 설계된 PCB를 탑재해 한단계 높은 안정성과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한 냉각성에 있어 GPU와 PCB로 공급되는 풍량을 높인 액시얼 테크(Axial Tech) 팬 기술과 제품을 보호하고 발열 효율을 높히는 백 플레이트 적용으로 냉각 성능을 높였다. 

특히나 액시얼 테크 기반의 쿨링 팬은 IP5X 등급의 방진 인증 획득으로 장기간 구동할 수 있으며, GPU의 온도가 일정 수준으로 내려가면 쿨링 팬 작동이 멈추어 0dB 모드로 변환돼 조용한 환경을 제공한다.



에이수스 듀얼 라데온 RX 5500XT O8G는 GPU가 가진 성능을 합리적인 가격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중급형 라인업에 속하는 제품이지만 ROG 시리즈에 탑재되는 액시얼 테크 팬 기술 및 IP5X 방진 등급 쿨링팬이 적용돼 있으며 3개의 디스플레이포트와 1개의 HDMI 포트를 제공해 확장성과 범용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제품 PCB 전체를 감싸는 백플레이트는 제품의 휨 현상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고성능 출력으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방출해 에이수스 듀얼 라데온 RX 5500XT EVO의 내구성을 한단계 올려준다. 전면에는 2개의 대형 쿨러가 장착돼 저소음은 물론 고효율의 냉각성을 보여주며 측면에 각인돼 있는 에이수스 로고와 RGB 노출로 외형적인 부분에서도 특화된 비주얼을 제공한다.

신제품은 12월 16일부터 국내 온라인 및 오프라인 판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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