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따르면 젠북 S 16 OLED는 CNC 가공을 활용한 1.1cm의 두께와 1.5kg 무게의 초경량 AI 노트북이다. 알루미늄을 우수한 강도의 첨단 세라믹으로 공정한 하이테크 세라믹인 ‘세랄루미늄(Ceraluminum)’이 적용돼 가볍고 견고한 디자인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제품은 16:10 16인치 넓은 화면의 3K 120Hz ASUS 루미나(Lumina)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100% DCI-P3의 초광대역 색 재현율 및 베사 디스플레이 HDR 트루 블랙 500, 돌비 비전, 팬톤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터치 스크린을 지원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젠북 S 16 OLED는 최대 12코어 24스레드의 AMD 라이젠 AI 9 HX 370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최대 50TOPs(초당 50조회 연산) 성능의 NPU가 결합돼 최대 81TOPs 처리 속도를 지원한다. 멀티태스킹은 물론 게임, 창작 등 모든 작업에서 높은 생산성을 지원한다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앰비언트 쿨링(Ambient Cooling) 기술을 통해 가벼운 작업 시 25dB 미만의 저소음 모드로 작동하는 것도 특징이다.
에이수스에 따르면, 젠북 S 16 OLED에 탑재된 78Wh의 대용량 배터리는 종일 작업 및 게임, 창작 등의 엔터테인먼트 작업에도 충분하다. 고속 충전 및 USB-C 이지 차지(Easy Charge)를 지원해 다양한 표준 USB-C 충전기와 호환된다.
이전 모델 대비 40% 더 커진 인체공학적 터치패드는 0.23mm의 클릭 깊이로 더욱 편안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윈도우 운영 체제에서 스마트 제스처를 지원해 세 손가락 혹은 네 손가락 단축키로 밝기, 볼륨, 비디오 재생 등의 기능은 물론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간편하게 실행할 수 있다.
최신 AI 지원 프로세서를 탑재한 젠북 S 16 OLED는 윈도우 코파일럿을 지원한다. 파일 찾기 및 컴퓨터 제어와 같은 일반 기능부터 ▲라이브 캡션을 통한 자막 생성 ▲시선 맞춤·인물 사진 조명·크리에이티브 필터 등과 같은 윈도 스튜디오 v2(Windows Studio v2)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에이수스 스토리큐브(ASUS StoryCube)는 사진과 비디오의 자동 분류, 검색, 비디오 생성 및 편집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젠북 S 16 OLED는 하만카돈(Harman Kardon)의 인증을 받은 6개의 스피커, 와이파이 7 지원, 빠른 얼굴 로그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ASUS Ai센스(AiSense) 카메라를 갖췄다.
‘스칸디나비안 화이트’와 ‘주마이아 그레이’ 2가지 색상로 출시되며, 신제품 공식 소비자 가격은 각각 259만 9,000원, 239만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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