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엔비디아 실적 발표…서버는 강세, 모바일은 약세

Mark Hachman | PCWorld 2013.08.09
엔비디아가 증권가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데스크톱과 워크스테이션, 서버 사업이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모바일 디바이스용 테그라 사업은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이번 분기에 매출 9억 7720만 달러에, 수익 9640만 달러, 주당 16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4%, 수익은 19%가 떨어진 실적이다.

증권가의 예상치가 낮았던 데에는 엔비디아가 테크라 4 칩이 예정대로 출시되지 못할 것이라는 밝혔던 것이 크게 작용했다. 엔비디아는 지난 4월 테그라 모바일 칩 관련 일정을 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엔비디아의 차기작인 테그라 4i는 LTE 기술을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신작의 출시 지연으로 이번 분기 테그라 관련 매출은 526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0.7%나 떨어졌다.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은 “GPU 사업은 계속 성장해 4분기 연속 기록을 세우고 있다”며, “이와 함께 GRID 가상화 그래픽도 출하를 시작했다. 하반기에는 테그라 4의 출시와 쉴드의 해외 판매, 차세대 테그라 프로세서인 케플러 등으로 한층 향상된 실적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대부분의 PC 시장은 통합 그래픽 칩을 장착한 보급형 PC가 차지하고 있지만, 엔비디아 게임용 Pc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으며, 쉴드의 출시 역시 매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GPU 매출은 8억 586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9.3%, 전년 동기 대비 7.5% 상승했다. 분야별로는 데스크톱 GPU가 3.9%, 워크스테이션이 14.3% 증가했으며, 특히 수퍼컴퓨터용 서버 GPU 매출은 127.5%가 증가했다.

엔비디아는 다음 분기에 10억 5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모바일 시장에서의 고전이 지속적인 약세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안고 있다.

한편, 젠슨 황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손 잡고 차세대 서피스 RT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 대변인은 이에 대한 공식 확인을 하지 않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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