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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맥락에 따라 함수 자동 제안"…‘깃허브 코파일럿’, 올여름 나온다

Paul Krill | InfoWorld 2022.05.26
마이크로소프트가 5월 24일(현지 시각) 연례 빌드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코드 편집기에 입력한 내용에 따라 코드 또는 함수를 제안하는 AI 기반 코딩 어시스턴트 ‘깃허브 코파일럿(GitHub Copilot)’이 올여름 출시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클라우드 기반 데브 박스(Dev Box) 워크스페이스, 파워 페이지(Power Pages) 로우코드 웹 개발, 애저 컨테이너 앱(Azure Container Apps) 등도 공개됐다. 
 
ⓒGetty Images Bank

연례 빌드 컨퍼런스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깃허브 코파일럿이 올여름 GA 버전으로 전환된다는 소식을 알렸다. 깃허브 코파일럿은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Visual Studio Code), 네오빔(Neovim), 젯브레인 IDE(JetBrains IDEs)의 확장 프로그램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깃허브의 모회사다. 

깃허브 코파일럿은 공개적으로 사용 가능한 수십억 줄의 소스코드와 자연어를 학습한 AI 시스템 ‘오픈AI 코덱스(OpenAI Codex)’를 기반으로 한다. 반면 작업 중인 코드의 맥락을 활용하는 이 도구와 관련해 자유 소프트웨어 재단(Free Software Foundation)은 무료 라이선스 소스코드 사용의 합법성과 윤리에 의문을 제기해왔다. 
 
깃허브 코파일럿 외에 빌드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다른 제품과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 ‘마이크로소프트 데브 박스(Microsoft Dev Box)’는 모든 규모의 하이브리드 팀을 지원하기 위해 안전하고, 즉시 코딩할 수 있는 워크스테이션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팀은 특정 프로젝트 및 작업을 위해 데브 박스를 미리 구성할 수 있다. IT 부서는 윈도우 365(Windows 365)를 통해 통합 관리, 보안, 컴플라이언스를 유지관리할 수 있다. 현재 비공개 미리보기에 등록해 사용해볼 수 있다. 
  • 안전한 로우코드 웹페이지를 구축하는 도구인 ‘마이크로소프트 파워 페이지(Microsoft Power Pages)’의 미리보기가 공개됐다. 이 도구는 마이크로소프트 파워 플랫폼(Microsoft Power Platform)의 일부다. 
  • 서버리스 플랫폼에서 마이크로서비스 및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기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컨테이너 앱(Azure Container Apps)’이 GA 버전에 도달했다. 
  • ‘마이크로소프트 인텔리전트 데이터 플랫폼(Microsoft Intelligent Data Platform)’은 데이터베이스, 애널리틱스, 거버넌스를 통합하는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이다. 
  • ‘프로젝트 볼테라(Project Volterra)’는 AI 기능과 포괄적인 Arm-네이티브 개발자 도구 체인을 갖춘 개발 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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