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 디지털 디바이스

마힌드라, 커넥티드 카 개발 연합 OAA 참여

편집부 | ITWorld

2015.06.04

인도 마힌드라 그룹의 자동차 부문인 마힌드라 & 마힌드라(M&M)는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와 IT업체의 차량용 안드로이드 플랫폼 개발 연합인 OAA(Open Automotive Alliance)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OAA는 2014년 구글 주도로 결성돼 GM, 폭스바겐, 현대 기아 자동차, 파나소닉, 엔비디아, LG 등이 참여하고 있다.

마힌드라는 인도 자동차 업계에서 자동차 전장(Automotive Electronics) 분야를 개척해왔으며, 이번 참여로 구글과 OAA의 지원하에 안드로이드 오토를 활용한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안드로이드 오토는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차량에 적용한 것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자동차에 내장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연결해 커넥티드 카를 위한 차세대 솔루션을 제공한다. 즉, 운전자가 더욱 안전하고 쉽게 운전 시 필요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프라빈 샤 마힌드라&마힌드라의 자동차 부문 대표는 “마힌드라의 OAA 가입은 고객을 위한 연결 솔루션 부문에서 크게 도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현재 마힌드라는 블루센스(BLUE SENSE)라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해, 고객들이 블루투스를 이용해 차량을 연결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