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 안드로이드

삼성 갤럭시 S5 출시 첫 달, S4 판매량 넘어

Michael Kan | PCWorld 2014.05.16
상반된 반응을 얻고 있는 삼성의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5가 삼성의 출시 첫 달 최대 판매량을 갱신했다.

지난 목요일, 삼성은 갤럭시 S5가 지금까지 총 1,100만대가 판매됐으며, 이는 1,000만대가 판매됐던 갤럭시 S4보다 많은 양이라고 밝혔다.

갤럭시 S시리즈는 삼성의 플래그십 제품군으로 최신 기술들이 집약되어 있다. S5의 경우에는 지문인식과 심박 모니터 등을 지원하며, HD 화면과 최신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다.

부정적인 리뷰도 있다. 갤럭시 S5의 플라스틱 케이스가 저렴해 보인다는 지적과, 지문 인식 스캐너나 심박 모니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반응도 있다.

삼성은 이달 초에 모바일 제품군 디자인 팀의 수장을 교체해, 이런 부정적인 의견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민혁 상무가 새로운 팀장으로 선임됐고, S5의 디자인을 총괄한 장동훈 부사장은 디자인에 관여하지 않게 됐다.

삼성은 지난 달 S5의 첫 달 판매량이 1,000만대를 넘을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최근 삼성은 2014년 1분기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실적이 주춤했으나, S5가 2분기 실적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