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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4, 영국서도 출시 연기 ··· 삼성 "다음 주 공급 정상화"

Chris Martin | PC Advisor 2013.04.29
삼성이 대대적으로 광고하고 있는 기대작 갤럭시 S4 스마트폰의 출시가 미국에 이어 영국에서도 연기됐다.

갤럭시 S4는 이미 미국 시장에서 주문 폭증으로 공급에 차질이 발생해 출시가 연기됐고 영국의 일부 매장에서도 제품 공급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 이 때문에 갤럭시 S4의 출시일은 28일이지만 이날 제품을 손에 넣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유통업체인 '클로브'(Clove)는 자사의 갤럭시 S4 제품 공급이 5월 3일까지 늦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시점에서는 제품 공급 차질 이유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힐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제품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또다른 유통업체인 '톡톡'(TalkTalk)도 5월 3일 이전에는 갤럭시 S4를 공급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아마존의 휴대폰 상품 목록에서도 마찬가지로 5월 3일로 명시돼 있다.

이에 대해 삼성 측은 "전세계적으로 갤럭시 S4에 대한 수요가 많아 초기 제품 공급은 제한적일 수 있다"며 "다음 주 정도면 수요를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테스코 모바일(Tesco Mobile)은 갤럭시 S4를 28일부터 전국 모든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수요가 많아 조기 매진될 수 있다"며 "빠른 시일내에 추가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내 갤럭시 S4 초기 공급물량이 어느 정도인지는 분명치 않다. 따라서 출시일에 일찍 매장을 찾아 구입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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