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10

GM, IT 인력 1만 명 채용 계획···혁신센터 직접 운영

Patrick Thibodeau | Computerworld
제너럴 모터스가 미국 오스틴의 새로운 혁신 센터 인력 보강을 위해 IT 인력 500명을 새로 채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너럴 모터스는 자사 IT 인력의 대부분을 자체 채용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GM의 장기적인 계획의 일부에 불과한 것으로, GM은 향후 3~5년 동안 아웃소싱 업체에 맡겼던 업무를 내부로 가져오면서 전세계적으로 1만 명의 IT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M은 계획 중인 혁신센터 중 한 곳을 오스틴에 배치한 것도 GM이 찾고 있는 기술을 보유한 인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GM은 미국 노동부 데이터를 근거로 제시했는데, 오스틴 지역에 IT 관련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인력은 4만 6,000여 명에 이른다.
 
GM의 대변인 알란 애들러는 아직 최종적으로 개설할 혁신센터의 수는 확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런 GM의 IT 조직 개편은 지난 2월 CIO에 임명된 랜디 모트가 주도하고 있다. 모트는 HP와 델의 CIO를 역임한 바 있으며, 월마트에서 20여 년을 근무했다. 모트는 발표문을 통해 “향후 3년에 걸쳐서 고용 모델을 재조정해서 IT 업무의 대부분을 GM 직원들이 수행하고, GM의 비즈니스를 더욱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역량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GM은 자사 웹 사이트에 무수히 많은 IT 구인 공고를 올리고 있다. GM이 찾고 있는 인력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비즈니스 애널리스트, 메시징 엔지니어, 애널리스트, 개발자, 테스터, 설계자, 인프라 아키텍트 등으로 다양하다.
 
GM은 지난 몇 년 동안 자사의 글로벌 IT 운영을 아웃소싱 업체에 많이 의존해 왔다. 예를 들어 지난 2006년에는 약 70억 달러 규모의 아웃소싱 계획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 당시 대부분의 업무는 EDS가 수행했다. 참고로 EDS는 한 때 GM의 자회사였으며, 2008년 HP가 139억 달러에 인수했다.
 
지난 6월 HP는 자사의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사업을 구조조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으며, 여기에는 인력 8,000여 명 감축 계획도 포함되어 있었다. HP는 2014년까지 인력 8%를 줄인다는 계획을 세웠는데, HP의 이런 계획이 GM의 내부 인력 확대 결정과 관련이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펀드IT의 애널리스트 찰스 킹은 HP의 서비스 사업 구조조정이 특정 고객의 결정에 의한 것이라고 보지는 않는다. 최근 HP가 자사 서비스 사업부에 80억 달러의 감가상각을 단행한 것이 고객사 하나를 잃는 것 이상의 내부 문제가 있었음을 보여준다는 것.
 
킹은 모트가 GM의 IT 운영을 구조조정할 경험과 성향을 갖춘 인물로 보고 있다. 킹은 2006년 HP가 자사의 데이터센터 85곳을 여섯 곳으로 대통합한 결정 역시 모트가 CIO로 임명된 직후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모트의 이번 계획은 GM 내에서 최고 경영진의 강력한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디트로이트 뉴스는 최근 GM의 회장 겸 CEO 댄 애커슨의 컨퍼런스콜 내용을 확보했는데, 여기서 애커슨은 GM의 아웃소싱에 대해 비판적이었다고 전했다.  editor@itworld.co.kr


2012.09.10

GM, IT 인력 1만 명 채용 계획···혁신센터 직접 운영

Patrick Thibodeau | Computerworld
제너럴 모터스가 미국 오스틴의 새로운 혁신 센터 인력 보강을 위해 IT 인력 500명을 새로 채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너럴 모터스는 자사 IT 인력의 대부분을 자체 채용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GM의 장기적인 계획의 일부에 불과한 것으로, GM은 향후 3~5년 동안 아웃소싱 업체에 맡겼던 업무를 내부로 가져오면서 전세계적으로 1만 명의 IT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M은 계획 중인 혁신센터 중 한 곳을 오스틴에 배치한 것도 GM이 찾고 있는 기술을 보유한 인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GM은 미국 노동부 데이터를 근거로 제시했는데, 오스틴 지역에 IT 관련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인력은 4만 6,000여 명에 이른다.
 
GM의 대변인 알란 애들러는 아직 최종적으로 개설할 혁신센터의 수는 확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런 GM의 IT 조직 개편은 지난 2월 CIO에 임명된 랜디 모트가 주도하고 있다. 모트는 HP와 델의 CIO를 역임한 바 있으며, 월마트에서 20여 년을 근무했다. 모트는 발표문을 통해 “향후 3년에 걸쳐서 고용 모델을 재조정해서 IT 업무의 대부분을 GM 직원들이 수행하고, GM의 비즈니스를 더욱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역량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GM은 자사 웹 사이트에 무수히 많은 IT 구인 공고를 올리고 있다. GM이 찾고 있는 인력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비즈니스 애널리스트, 메시징 엔지니어, 애널리스트, 개발자, 테스터, 설계자, 인프라 아키텍트 등으로 다양하다.
 
GM은 지난 몇 년 동안 자사의 글로벌 IT 운영을 아웃소싱 업체에 많이 의존해 왔다. 예를 들어 지난 2006년에는 약 70억 달러 규모의 아웃소싱 계획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 당시 대부분의 업무는 EDS가 수행했다. 참고로 EDS는 한 때 GM의 자회사였으며, 2008년 HP가 139억 달러에 인수했다.
 
지난 6월 HP는 자사의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사업을 구조조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으며, 여기에는 인력 8,000여 명 감축 계획도 포함되어 있었다. HP는 2014년까지 인력 8%를 줄인다는 계획을 세웠는데, HP의 이런 계획이 GM의 내부 인력 확대 결정과 관련이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펀드IT의 애널리스트 찰스 킹은 HP의 서비스 사업 구조조정이 특정 고객의 결정에 의한 것이라고 보지는 않는다. 최근 HP가 자사 서비스 사업부에 80억 달러의 감가상각을 단행한 것이 고객사 하나를 잃는 것 이상의 내부 문제가 있었음을 보여준다는 것.
 
킹은 모트가 GM의 IT 운영을 구조조정할 경험과 성향을 갖춘 인물로 보고 있다. 킹은 2006년 HP가 자사의 데이터센터 85곳을 여섯 곳으로 대통합한 결정 역시 모트가 CIO로 임명된 직후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모트의 이번 계획은 GM 내에서 최고 경영진의 강력한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디트로이트 뉴스는 최근 GM의 회장 겸 CEO 댄 애커슨의 컨퍼런스콜 내용을 확보했는데, 여기서 애커슨은 GM의 아웃소싱에 대해 비판적이었다고 전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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