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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To : 갑자기 먹통인 노트북 터치패드, 차근차근 고치는 법

Lincoln Spector | PCWorld 2017.08.21


노트북 터치패드가 손가락 움직임에 반응하지 않을 때는 정말 곤란하다. 마우스, 터치패드, 기타 다른 포인터 기기 없이 윈도우 PC를 사용하기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터치패드 문제가 발생하면 우선 컴퓨터 리부팅으로 문제가 나아지는지 확인한다. 일반적으로는 거의 효력이 없는 솔루션이지만, 가끔은 가장 뻔한 곳에 해답이 있다. 리부팅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다음 단계로 이동ㅎ안다.

우선, 자신도 모르게 터치패드 기능을 끄지 않았는지 확인한다. 터치패드를 끄고 켜는 키 조합이 있는데, 보통은 기능(Fn) 키와 다른 키를 동시에 눌러 기능을 끈다.

만일 그렇다면 어떤 키를 눌러야 다시 정상으로 돌아올까? 일반적으로는 F1~F12 키 위에 파란색으로 Fn 키와 함께 누를 때 어떤 기능을 하는지 직관적인 설명이 붙어 있다. 사진의 그림이 일반적인 터치패드 기능 활성화 키다.

그러나 이 아이콘은 제조사마다 달라서 한눈에 알아보기가 힘들 수도 있다. 필자의 오래된 레노버 X220 아이콘은 전혀 터치패드 같지 않게 생겼다. 필자는 제품명과 제품번호를 검색하면서 ‘터치패드를 비활성화하는 방법’을 찾았는데, 이 경우에는 F8 키였다. 새 레노버 요가 900의 경우에는 F6이었다.

Fn키 조합으로도 해결되지 않으면, 윈도우 터치패드 설정으로 이동한다. 윈도우 7이나 8에서는 시작 메뉴 > 설정으로 가고, 또는 검색 창에 ‘마우스 설정’이라고 입력한다. 윈도우 10에서는 윈도우 키를 누르고, 설정 > 장치 > 터치패드로 이동한다. 터치패드를 활성화하고 관련 옵션을 변경하는 곳이다.


터치패드 설정에서 터치패드가 활성화 되어 있고, 다른 설정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한다. 이렇게 해도 터치패드가 작동하지 않으면 드라이버를 새로 설치해본다. 노트북 제조사 웹 사이트에 가서 제품 번호를 입력하고 터치패드 드라이버를 검색한다. 새로 나온 드라이버가 있는지 확인하고 설치한다.

그래도 안 되면 이제는 하드웨어 문제다. 직접 수리하기 어려운 일반 사용자의 경우 노트북을 수리 전문점으로 보내거나 작은 무선 마우스를 구입하는 두 가지 방법 중 적합한 것을 골라보자.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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