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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파워 플랫폼에 전문 개발자 기능 잇달아 추가

Paul Krill | InfoWorld 2020.05.26
마이크로소프트 파워 플랫폼은 기업 분석가, 이른바 '시민 개발자'를 위한 클라우스 툴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 업체는 이 툴이 전문 개발자에도 유용하다고 굳게 믿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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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스토리지 기반 스토리지 서비스 'CDS(Common Data Service)'에 T-SQL 엔드포인트를 추가했다. T-SQL은 다이내믹스 365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쓰이는 것으로, 이를 이용하면 개발자가 기업의 핵심 비즈니스 데이터에 질의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다. 단지 데이터가 SQL 서버 데이터베이스에만 저장돼 있으면 된다.

현재 파워 플랫폼을 사용하는 월간 활성 사용자는 350만 명에 달한다. 이 플랫폼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 파워 앱스 : 웹과 모바일 앱을 만들 수 있는 그래픽 기반의 노 코드 개발환경이다. 템플릿 내장, 드래그 앤 드롭 기능, 빠른 배포 등을 지원한다. 액세스는 SAP와 세일즈포스 등 350개 이상의 새로운 데이터 소스를 제공한다.
  • 파워 오토메이트 :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툴
  • 파워 BI :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툴
  • 파워 버추얼 에이전트 : 환경을 만드는 챗봇

파워 플랫폼은 코더가 아닌 비전문가를 위한 툴로 알려졌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전문 개발자도 이 툴을 기존 워크플로우에 적용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면 파워 플랫폼 툴을 비주얼 스튜디오 IDE,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 에디터, 깃허브 등과 함께 사용하는 식이다. 파워 앱스를 이용해 빠르게 앱을 조합해 개별 비즈니스 로직과 시각화, 인공지능 등의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 내놓을 파워 앱스 개선사항도 공개했다. 자바스크립트나 타입스크립트를 이용하거나 리액트 같은 컴포넌트 라이브러리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파워 앱스 6월 버전부터 Service Principal(SP) 인증에 대한 추가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빌드 작업, 품질 체크, 솔루셔닝, 환경 관리 등이 포함된다. 올해 말에는 비슷한 기능이 깃허브에 적용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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