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노르웨이 REC와 3억 달러 규모 태양열 웨이퍼 계약

Martyn Williams | IDG News Service 2009.01.19

LG전자가 향후 5년 간 노르웨이의 REC 웨이퍼로부터 태양열 패널용 실리콘 웨이퍼를 구매한다는 계약을 체결한다.

 

이번 계약은 약 3억 4,000만 달러 규모로, 2010년부터 제한된 물량의 공급이 시작될 예정이다. 공급량은 계약 기간인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매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양사 간의 계약 체결은 오는 1월 22일 서울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LG전자는 2008년 6월, 자회사인 LG화학의 태양열 운영 부문을 인수하면서 자체 태양열 패널과 모듈 사업을 구축해 왔다. 또 지난 10월에는 구미의 유휴 PDP 생산 라인을 태양열 전지 생산라인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생산라인은 매년 120메가와트 규모의 태양열 모듈을 생산할 수 있는데, 실질적인 운영은 2010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으로 REC는 LG가 태양열 전지를 만드는 데 필요한 결정 실리콘 웨이퍼를 공급하게 된다.

 

LG는 2008년 말 독일의 코너지(Conergy)와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하기도 했지만, 글로벌 경제 위기의 영향으로 계획을 수정했다.  martyn_williams@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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