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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애플도 항소” 애플 vs. 에픽 소송 재점화

지난 9월 에픽과의 소송 결과에 대해 ‘완승’이라고 자평하던 애플이 8일(현지시간) 항소를 결정했다. 에픽도 항소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그간의 법적 공방이 다시 한번 반복될 예정이다. 따라서 앱스토어 정책에 근본적인 변화가 생기려면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항소를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애플이 캘리포니아 독점규제법에 따라 관련 시장에서 반경쟁 활동을 벌인다고 본 미국 법원의 판결이다. 담당 판사 이본 곤잘레스 로저스는 법규를 어긴 애플에 ‘개발사가 자사 앱과 메타데이터 버튼, 외부 링크, 고객을 구매 메커니즘으로 유도하는 행동을 포함하는 것을 제한하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명령했다. 즉, 애플은 오는 12월 9일까지 개발자가 자체 구매 서비스, 혹은 외부 스토어로 연결되는 링크를 삽입하는 것을 허용해야 한다. 인앱 결제 제한은 애초에 애플과 에픽 간 소송이 시작된 이유이기도 하다.   더불어 법원은 ‘연방 또는 주 독점 금지법’에 따라 애플은 독점 기업이 아니며, 애플이 앱스토어 수수료로 30%를 받는 사업 모델은 합법적이라고 판단했다. 결과적으로 에픽은 벌금 600만 달러를 애플에 지불했다. 에픽이 앱스토어 이용약관을 먼저 위반하지 않고, 지난 2020년 8월 앱스토어에서 퇴출당하지 않았을 경우 지급했어야 할 수수료다. 에픽은 사실상 애플에 승리를 안겨준 법원 판결에 항소했다. 에픽 CEO 팀 스위니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법적 공방에서 강경한 의견을 밝혔으며, 애플 측에 포트나이트 앱스토어 재승인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했다. 스위니는 자신의 트위터에 애플의 항소를 비꼬는 게시물을 올렸다. 아울러 애플은 “법원 명령을 이행하면 고객과 전체 플랫폼에 의도치 않은 파급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항소가 종료될 때까지 외부 결제 링크 허용 조치를 유보해달라고 요청했다. 법원이 양측의 항소를 인정함에 따라 인앱 결제를 둘러싼 애플과 에픽의 소송은 사실상 원점으로 돌아왔다.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한동안 공방이 계속될 ...

애플소송 애플 에픽 2021.10.12

애플, iOS 15 오류 적극 개선한 iOS 15.0.2 배포

애플이 11일(현지시간) 중요 보안 업데이트와 개선 사항이 포함된 iOS 15.0.2 버전을 배포했다. 사진 앱에 저장한 이미지를 삭제하는 메시지 앱 오류도 수정됐다.   iOS 15.0.2는 지난 9월 20일 배포된 iOS 15의 두 번째 업데이트로, 업데이트 시 필요한 용량은 590.3MB다. 널리 알려진 오류를 포함한 다음 5가지 오류를 수정했다.   메시지 앱에서 저장한 사진이 해당 메시지 쓰레드를 삭제한 뒤 사진 앱에서도 삭제되는 증상 맥세이프형 아이폰 가죽 지갑이 ‘나의 찾기’와 연결되지 않는 증상 ‘나의 찾기’ 기기 항목에 에어태그가 나타나지 않는 증상 카플레이로 오디오 앱을 열 수 없거나 재생 도중에 연결이 끊기는 증상 맥 파인더나 아이폰13용 아이튠즈를 이용한 기기 복구 혹은 업데이트가 실패하는 증상 더불어 iOS 15.0.2에 포함된 보안 업데이트는 다음과 같다.   대상 : 아이폰 6S 이상, 아이패드 프로 전체 모델, 아이패드 에어 2 이상, 아이패드 5세대 이상, 아이패드 미니 4 이상, 아이팟 터치(7세대) 증상 : 애플리케이션이 관리자 권한으로 임의 코드를 실행할 수 있음. 애플은 이 취약점이 적극적으로 악용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를 받음. 설명 : 메모리 손상 문제는 향상된 메모리 처리로 개선됨. CVE-2021-30883 : 익명의 연구원 앞선 iOS 15.0.1 업데이트에서는 애플 워치로 아이폰 잠금을 해제하는 기능이 아이폰 13 모델에서 작동하지 않던 오류를 개선했다. iOS 15.1도 개발 단계에 있다. iOS 15.1에는 셰어플레이 기능과 지갑 앱에 백신 증명을 담을 수 있는 기능, 프로레스 비디오에서 자동 매크로 모드를 켜고 끌 수 있는 토글이 추가된다.  현재 iOS 15나 15.0.1을 사용하고 있다면 iOS 15.0.2를 설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설정 앱>일반 탭>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탭에서 다운로드해 설치할 수 있다. 비밀번호를 입력한 ...

ios15 업데이트 애플 2021.10.12

글로벌 칼럼 | 나는 안드로이드를 원한다, 하지만 애플이 놔두지 않았다

필자는 다른 아이팬(iFan)들처럼 기억할 수도 없을 정도로 오랜 시간동안 애플 제품을 사용했다. iOS가 iOS로 불리기 이전부터 아이폰을 사용했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다. 필자는 아이폰의 모든 것을 아주 좋아한다. 아이패드 및 맥과 연동되는 방식, 에어플레이(AirPlay)를 이용해 TV에 비디오를 스트리밍하는 방식, 경쟁이 되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종류의 앱과 게임들, 원활하게 실행되는 iOS 등 모든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최근 애플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고 있다. 그리고 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화웨이 메이트 X(Huawei Mate X), 삼성 갤럭시 폴드(Samsung Galaxy Fold) 등 1세대 모델은 너무 기본적이었고 너무 비쌌지만, 그 개념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과거 사용했던 레이저(Razr) V3를 정말 좋아했기 때문에,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현대적인 플립 폰에 매료됐고, 여전히 그렇다. 모토로라가 레이저(Razr) 5G를, 삼성이 갤럭시 Z 플립(Galaxy Z Flip)을 출시하면서 그 꿈이 실현됐다. 그러나 여전히 아이폰을 사용했다. 플립 폰의 사양이 미흡했고, 여전히 너무 비쌌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 아이폰 12 프로에 대한 애착이 조금씩 사라지기 시작했다. 갤럭시 Z 플립 3 때문이다. 아주 매력적이다. 영국에서는 1,000파운드(약 162만 원) 미만이며, 다양한 교환 할인을 이용하면 가격이 더 낮아지기 때문에 기기를 바꾸고 싶은 욕구가 더 커진다. 반면 애플은 2023년이나 2024년이 되어야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이다. 그때까지 기다릴 수 있을지 확신이 들지 않는다. 불행히도, 이 문제에 대해 필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안드로이드로 바꾸고 싶어도, 그렇게 할 수가 없다. 불가능하다. iOS에서 안드로이드로 바꾸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업그레이드된 구글 드라이브 기능 덕분에 최근 몇 년 전부터 이전이 훨씬 쉬워졌기 때문이다. 문제는 다른 애플 제품과...

안드로이드 폴더블 애플 2021.10.08

IDG 블로그 | 아이폰 14, 노치 없는 디자인으로 프로 모델 차별화 예상

아이폰 13의 주문이 여전히 밀려 있지만, 많은 사람이 벌써부터 아이폰 14를 기대하고 있다. 들려오는 소문에 의하면 아이폰 14와 아이폰 14 프로는 많이 다를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 13 프로는 스테인리스강 밴드와 색상 옵션을 제외하고 아이폰 13과 디자인이 동일하다. 하지만 아이폰 14의 경우, 디자인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분명히 차기 아이폰에서 카메라 기능을 차별화할 것이며, 대다수 사람들은 텔레포토(Telephoto) 카메라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노치’의 유무로 차별을 둘 것이라는 소문도 있다. 아이폰 관련 유명 팁스터인 존 프로서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폰 14 프로는 펀치홀 디자인으로 변경되지만, 아이폰 14는 여전히 노치 디자인을 유지할 것이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프로 모델에서 노치를 없앤다는 것은 디자인 면에서 상당히 큰 변화일 것이다. 애플이 플래그십 모델에 페이스ID를 제거할 가능성은 낮으며, 이는 베젤 안이든, 디스플레이 하단이든 트루 뎁스(True Depth) 센서가 들어갈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모델 전면에 변화가 생길 것임을 의미한다. 펀치홀 디스플레이는 안드로이드폰처럼 노치를 완전히 없애고 상단에 전면 카메라가 위치할 작은 구멍만 있는 형태다. 물론, 아직 개발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아이폰 14에 관한 소문은 수시로 바뀔 수 있다.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확실한 것은 애플이 펀치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폰을 개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애플은 아이폰 13 프로에 프로모션 기능을 지원하는 120Hz 디스플레이를 추가했고, 이전에는 프로에 OLED 디스플레이를, 일반 모델에는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이번에도 프로에만 노치 없는 디자인을 도입해 차별화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editor@itworld.co.kr

애플 iOS 아이폰14 2021.10.08

스티브 잡스가 만든 최고의 애플 제품 5가지

스티브 잡스가 세상에 끼친 영향은 매우 커서 그가 사망한 지 10년이 지난 후에도 기업과 기술, 사회에 준 영향을 정리할 단어를 찾기 어렵다. 그의 지휘하에 출시된 제품을 5가지로 좁히는 것도 마찬가지다. 쉽지 않았지만 스티브 잡스가 애플과 함께하면서 출시한 가장 기억할만한 제품을 소개한다. 애플이 잡스의 기일을 맞아 ‘스티브를 기념하며(Celebrating Steve)’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애플 II 애플의 맥(Mac)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애플 II는 애플을 기업다운 기업으로 만들어준 최초의 제품이다. 애플 II는 1977년 애플이 만든 최초의 양산 컴퓨터이고, 성공하지 못했던 애플 I을 계승했다. 스티브 워즈니악은 애플 II를 기술적으로 구현하는 데 두뇌 역할을 했지만, 잡스는 단순히 컴퓨터 마니아만이 아니라 모두가 접근할 수 있는 설계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또한 애플 II는 애플의 성공 방정식을 확립했다. 이는 시장에 나온 최초의 개인용 컴퓨터가 아니었고, 심지어 애플 최초의 컴퓨터도 아니었지만 기능과 설계가 이상적으로 조합돼 지극히 원활하게 작용했고 시장의 어느 제품보다 우수했다. 이는 매우 성공적이었고 애플은 애플 II 계열을 15년 이상 판매했다.   매킨토시 맥의 개발은 널리 다루어졌기 때문에 여기서는 이를 개략적으로만 살펴보자. 애플은 애플 II를 바탕으로 성공 가도를 달렸지만, 결국은 후속 제품을 개발할 필요가 있었다. 애플은 애플 II를 이을 수 있는 2개의 GUI 플랫폼, 즉 리사(Lisa)와 매킨토시(Macintosh)를 개발하고 있었다. 잡스는 리사 프로젝트로부터 억지로 밀려난 후 맥 팀에서 합류했는데, 결국 리사는 실패했고, 맥은 우리가 아는 바와 같다.   윈도우 PC의 시장 지배력을 생각하면 맥이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다고 말하기 힘든 점도 있다. 그러나 애플이 출시한 중요한 제품은 모두 맥에 뿌리를 두고 있다. 애플, 그리고 아마도 전체 PC 산업은 맥이 없었다면 지...

스티브잡스 애플 2021.10.08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 “XDR보다 더 나은” 디스플레이 기대

9월 29일, 삼성과 애플이 10.86인치 OLED 아이패드 개발 프로젝트를 중단했다는 디엘렉(THEELEC)의 보도는 애플이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에 훨씬 더 나은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것임을 시사한다.   삼성 공급망에 대한 국내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아이패드 에어에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다는 계획은 취소했지만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에 탑재될 저전력 LTPO OLED 디스플레이는 여전히 개발 중이다. 이 디스플레이는 아이폰 13에도 적용됐다. 애플은 아이폰 13 프로와 아이폰 13 맥스에 화면 재생률을 10Hz와 120Hz 사이로 동적으로 전환하는 프로모션 기능과 함께 LTPO OLED 디스플레이를 도입했다. 아이패드 프로에서 OLED가 미니 LED에 비해 갖는 장점을 알아채기 힘들 수 있지만, 새 디스플레이 기술로 배터리 사용시간이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 13 프로의 경우,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리기 위해 아이폰 12의 화면 재생률을 사용하는 새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돼 아이폰 12보다 배터리 사용시간이 2~3시간 더 길다. 최신 아이패드 프로에 탑재된 프로모션 디스플레이의 최소 주사율은 23Hz다. 맥루머스(MacRumors) 애널리스트 궈밍지는 애플이 현재 표준 LED 화면이 탑재된 11인치 아이패드 프로에 미니 LED 디스플레이를 도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디일렉과 맥루머스의 보도로 미루어 볼 때, 현재 애플은 다른 아이패드 모델에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최근 아이패드 미니와 9세대 아이패드를 각각 리퀴드 레티나 LCD와 10.2인치 트루톤(True Tone) 디스플레이로 업데이트했다. 디일렉은 새 디스플레이가 빠르면 2023년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플의 산발적인 아이패드 프로 출시 일정으로 볼 때, 차세대 모델에 새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수도 있고, 중간에 마이너 업데이트를 통해 M2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애플 iOS 12.9인치 2021.10.08

“분실 걱정 이제 그만” 애플, 에어팟 프로에 ‘나의 찾기’ 기능 강화

애플이 iOS 15에 잃어버린 에어팟을 훨씬 더 쉽게 찾을 수 있는 새 기능을 추가했다. 애플은 에어팟 프로에 펌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제 ‘나의 찾기’ 앱이 강화돼 에어태그나 ‘내 기기 찾기(Find My Device)’처럼 분실된 에어팟을 추적할 수 있다. ‘나의 찾기’ 앱은 원래 에어팟의 마지막 위치만 보여줬다. 에어팟 한 짝 혹은 두 짝 모두를 분실했을 경우, 분실 모드를 실행해 나의 찾기 네크워크에 접속하면 된다. 애플 기기 사용자가 범위 안에 들어오면, 해당 기기의 위치 알림을 받는다.   에어팟 프로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분리 알림을 설정해 에어팟 한 짝이라도 사용자에서 멀리 떨어지면 알림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일 것이다. 분리 알림이 활성화되면 에어팟 프로가 블루투스 연결 범위를 벗어났을 때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나의 앱 찾기’ 앱을 열어 에어팟을 선택한 후, ‘사용자로부터 떨어지게 되면 알리기’를 켜면 된다. 애플은 에어팟 프로 맥스도 동일한 기능으로 업데이트했다. 다만, 2세대 에어팟은 ‘나의 찾기’를 지원하지 않는다. 애플이 올해 말 ‘나의 찾기’ 지원하는 차세대 에어팟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에어팟을 업데이트하는 직접적인 방법은 없다. 하지만 에어팟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근처에 있거나, 유선 또는 무선 충전 중인 충전 케이스 안에 있을 경우 자동으로 업데이트된다. 에어팟의 펌웨어가 최신인지 확인하려면 설정>일반>정보에 접속한다. 에어팟 이름을 클릭한 후, 다음 화면에 나타나는 펌웨어 버전을 확인하면 된다. 최신 펌웨어가 설치됐다면 4A400이 표시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애플 에어팟프로 나의찾기 2021.10.07

USB-C 로고에 전송 속도·전력 의무 표기…애플 사용자가 확인해야 할 점은?

USB-C는 양방향, 상하 대칭, 두께, 잠금 등 다양한 기술을 지원하는 케이블이다. 하지만 이런 훌륭한 기능에 비해 사용처가 매우 적다는 게 문제다. 사용자는 전자기기에서 USB-C 포트를 봤을 때, 어떤 기능을 제공하는지 알 수 없다. 데이터 전송만 가능한가? 속도는 얼마나 빠른가? 디스플레이포트를 지원하는가?   같은 이유로 USB-C 케이블을 구매하기도 쉽지 않다. 케이블만 보고서는 고속 충전이 가능한지, 최대 전력량은 얼마인지,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빠른 케이블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 썬더볼트 지원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애플 기기 사용자는 USB-C 케이블을 구매할 때 고려해야 할 점이 늘어난다. 애플 사용자에게 가장 간편한 방법은 최대 전력량과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하는 정품 케이블을 구매하는 것이다. 하지만 정품 케이블은 비싼 데다가 하얀색뿐이며, 길이도 1m와 2m가 전부다.   새로운 USB-C 로고로 해결책을 만들다 USB 표준화 단체 USB-IF(The USB Implementers Forum)도 복잡한 상황을 인식하고, 새로운 로고를 만드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USB4 케이블은 로고에 40Gbps를, USB PD(Power Delivery) 3.1 버전을 지원하는 케이블은 60W와 240W 중 지원하는 최대 전력량을 표시해야 한다. 앞으로 이 로고는 USB-IF 인증 케이블 제품 패키지나 케이블에 삽입될 예정이다. 케이블 제조업체 홈페이지에서 해당 제품의 USB-C 로고를 확인할 수도 있다. 다만 USB-C 케이블을 구매할 때 새로운 로고를 찾는 것은 애플 사용자에게만 해당하는 일이다.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USB-C 케이블로 애플 기기를 충전한다고 가정해 보자. 애플의 전원 어댑터는 16인치 맥북 프로 일부 모델에 한해 최대 96W까지 지원한다. 하지만 61W와 45W 전원 어댑터를 사용해도 고속 충전에는 충분하다. 마찬가지로 40Gbps를 지원하는 USB4 케이블은 애플의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체...

애플 USB-C USB4 2021.10.05

“잃어버린 에어태그 찾아주려다 개인정보 털린다” 에어태그 보안 취약점 발견

최근 한 보안 연구 업체가 사용자를 아이클라우드 피싱 사이트로 유도하는 에어태그(AirTag)의 보안 취약점을 경고했다.   이 취약점은 분실된 에어태그를 주인에게 다시 찾아주는 기능인 에어태그 분실 모드에서 시작된다. 분실 모드를 활성화하면, found.apple.com 웹사이트에 휴대폰 번호나 주소가 표시된다. 그런데 크렙스 온 시큐리티(KrebsonSecurity)에 따르면, 현재 분실 모드는 휴대폰 번호란에 임의의 컴퓨터 코드를 넣는 것을 제재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에어태그 발견자는 아무런 의심 없이 피싱 사이트에 접속하게 된다. 가장 일반적인 위협은 아이클라우드 로그인 사이트를 모방해 사용자 이름과 비밀번호 입력을 유도하는 피싱 사이트 연결 코드를 추가하는 형태다. 이번에 발견된 에어태그 취약점은 새로운 현대판 범죄 시나리오라고 할 수 있다. 에어태그 추적기기가 범죄에 악용되면서 사용자를 피싱 사이트나 악성 소프트웨어를 몰래 끼워넣은 웹 사이트로 유도하는 데 악용된다. 보안 컨설턴트 바비 라우치는 지난 6월 최초로 버그를 발견했으며, 공격자가 분실된 에어태그를 찾은 최종 사용자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방법이 무궁무진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몇 달 전에 애플에 연락해 이 사실을 알렸지만, 애플 연구원들은 지난주에야 에어태그 취약점이 최신 업데이트에서 해결될 것이라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에어태그는 링이나 키 태그를 사용해 다른 기기에 연결할 수 있는 블루투스 추적 기기다. ‘나의 앱 찾기(Find My app)’에서 애플 기기가 아닌 다른 기기도 추적하고, 초광대역 무선기술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물건의 위치를 나타낼 수 있다. 라우치는 애플이 제공한 정보가 다소 미흡하다고 판단하고, 크렙스 온 시큐리티를 통해 직접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애플이 비공개를 요청했다는 소식도 함께 전했다. 또 다른 보안 연구원은 최근 애플이 문제를 제보한 자신을 언급하지 않고 제로 데이 공격(Zero-Day Attack)에 대한 iOS ...

애플 에어태그 취약점 2021.09.30

글로벌 칼럼 | iOS와 안드로이드 앱 추적 금지 정책, 이대로는 부족하다

전 세계 기업의 모바일 앱 사용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머지 않아 기업 내 거의 모든 직원이 모바일 기기로 소통할 것으로 보인다. 기기 내 모든 항목에 광범위하게 액세스 할 수 있고, 공유에 거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모바일 앱의 특징이 보안과 규정 준수 부문에서 위협이 되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다.   최근 애플도 iOS에 앱 추적 투명성을 강화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주, 워싱턴포스트는 애플의 주장에 상반되는 내용을 보도했다. 애플은 앱 개발사가 계약한 사항을 실제로 이행할 것이라고 신뢰해왔고, 애플 외에도 앱 개발사를 불신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애플의 앱 데이터 공유에 대한 최근 정책을 소개하기 앞서,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기대할 만한 좋은 소식이 있다. 구글 안드로이드 블로그에 따르면, 안드로이드는 올해 12월 미사용 앱의 모든 권한을 해제하고 민감한 기기 정보에 대한 접근을 제한해 사용자를 보호한다는 새 규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협력업체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애플의 방침과 다르다. 해당 블로그 포스트는 “앱은 특정 권한을 수시로 요청해야 하지만, 수십억 대가 넘는 기기 내 앱이 모두 기존 권한을 계속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 안드로이드 11에는 권한 자동 재설정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요청 시, 몇 달 동안 사용하지 않은 앱을 즉시 표시하고 런타임 권한을 자동으로 재설정해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12월부터 권한 자동 재설정 기능을 수십억 개 기기로 확장할 계획이다. 구글 플레이를 탑재한 안드로이드 6.0(API 23레벨) 이상을 실행하는 기기와 안드로이드 11(API 30레벨) 앱에서 자동으로 활성화되며, 23~29레벨을 대상으로 하는 앱에서는 수동으로 권한을 재설정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올해 12월부터 내년 1분기 내로 안드로이드 버전 6.0~10을 실행하는 모든 기기에 권한 자동 재설정 기능이 점진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이 기능이 기기에 탑...

애플 iOS 구글 2021.09.29

iOS 15 지도 앱으로 보는 애플의 AR/ML 전략

애플이 지도 앱에서 증강현실(AR)을 이용한 도시 가이드 기능을 선보였다. 아이폰 카메라와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사용자가 가고 있는 길을 3D로 표시하는 방식이다. 애플이 그리는 적극적인 AR 활용 계획 가운데 일부이기도 하다.   AR 도시 가이드는 런던과 로스앤젤레스, 뉴욕, 샌프란시스코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애플은 지난 6월 세계 개발자 회의에서 iOS 15를 발표하면서 보행자 내비게이션 기능을 점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작동 방식은 다음과 같다.   아이폰을 잡고 카메라 앱을 켠다. 카메라 앱으로 주변 건물을 촬영한다. 아이폰이 카메라 앱이 인식하고 있는 이미지를 분석해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한다. 지도를 생성해 사용자의 위치를 표시한 뒤 상세 이동 경로를 안내한다.   행사에서 애플은 이 기능을 소개하기 위해 영국 본 스트리트역 이미지를 사용했다. 화면 속 커다란 화살표는 옥스포드 거리가 있는 오른쪽 방향을 가리키고 있었으며, 사진 하단에는 700미터 거리에 마블 아치역이 있다는 안내 문구가 있었다. 3D 내비게이션 기능은 애플이 그동안 보여준 것처럼, ‘작은 혁신’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법이다. 지도 앱에서는 뉴럴 엔진으로 작동하는 애플의 A 시리즈 프로세서다. 카메라가 촬영한 사물을 인식해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뉴럴 엔진이 활용하는 머신러닝 기능이 필수다. 이미지 분류와 정렬 API, 궤적 탐지 API, 문자 인식 및 검출, 수평 감지 API 등이 사용된다. 애플 기기에 내장된 위치 감지 기능과 데이터 맵핑, 기존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길거리 사진을 바탕으로 목적지까지 가는 경로를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정확하게 제공한다. 애플은 3D 내비게이션 기능 외에도 머신러닝을 활용한 다양한 기능을 이미 선보인 바 있다. 대표적인 것이 시네마틱 모드와 라이브 텍스트다. 애플 머신러닝 부문 수석 부사장 존 지안안드레는 지난 2020년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머신러닝의 중요성에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애플 iOS15 지도앱 2021.09.28

IDG 블로그 | ‘평작’에 그친 아이폰 13, 차기작은 다를까?

전 세계에는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수많은 ‘행복한’ 아이폰 13 사용자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애플 팬도 많다. 아이폰 13에 별다른 감흥을 느끼지 못한다면, 아이폰 14가 바로 기다리던 그 아이폰일지도 모른다.   블룸버그 통신은 아이폰 13 프로 맥스가 큰 개선폭을 보이진 않았고, 애플은 5G를 지원하지 않는 아이폰 사용자의 기기 변경을 촉구할 것임이 분명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아이폰 13 시리즈가 향후 더욱 확실한 변화를 가져올 때까지 사용자의 관심을 잡아두기에는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변화는 내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아이폰 14에 대한 몇 가지 소문이 떠돌고 있지만, 거먼은 아이폰 14와 관련된 정보와 세부 사항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뚜렷한 기능 개선이 없는 아이폰 13은 애플의 엔지니어가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대규모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이폰 14에서는 새로운 보급형과 프로 모델, 그리고 완전한 재설계를 기대해볼만 하다. 또한, 애플이 아이폰 미니를 버리고 ‘프로가 아닌’ 차세대 맥스 도입을 검토 중이라는 소문도 추적했다. 하지만 차세대 프로 또는 보급형 모델에 대한 소문은 아직 들려오지 않고 있다. 아이폰 미니가 단종된다면, 새 모델은 아마도 699달러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즉, 6.1인치 모델에 변화가 생길 것이라는 의미다. 또한, 가격이 더 높은 차세대 맥스와 프로 제품에도 대규모 개편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재설계는 노치가 없고 펀치홀 카메라 및 언더디스플레이 페이스ID 시스템을 갖춘 아이폰의 등장을 의미한다. 화면이 새롭게 개편되면 본체 또한 재설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전면적인 재설계가 이루어진다면, 차세대 아이폰은 2018년의 아이폰 X처럼 아이폰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 13에 만족하지 못했다면, 다시 12개월을 기다리면서 차세대 아이폰을 기대하는 것도 방법일 것이다. editor@itworld.co.kr

애플 iOS 아이폰13 2021.09.28

“직원 89%, 업무용 기기 직접 고를 수 있다면 임금 삭감도 수용”

코로나19가 종식된 이후에는 직원의 이직·퇴직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업무 동향 지표를 보면, 직원 40%가 이직을 고려하고 있다. 직원을 채용하거나 유능한 기존 직원의 이직을 막기 위한 방법이 최우선 고려사항이 돼야 하는 이유다. 이런 가운데 업무용 기기 선택이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밴슨 본(Vanson Bourne)이 애플 기기 관리 업체 잼프(Jamf)의 의뢰를 받아 직원 2,000명과 IT 임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89%는 업무에 활용할 기기를 본인이 선택할 수 있다면 연봉을 삭감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업무용 IT 기기를 직접 선택하고자 하는 바람이 이직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미다.  응답자 가운데 70%는 IT 기기나 솔루션 선택을 지원하는 기업이 있다면 이직할 것 같다고 답했다. 이런 선택을 직원에게 맡기는 기업이라면 이직하지 않을 것 같다고 응답한 비율은 75%다.  기업 내 애플 선호도 증가 특히 응답자 62%는 업무에 활용하고 싶은 기기로 애플을 선택해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애플이 지금껏 기업 사용자를 확보하는 데 주력해온 것과 그동안 사용자 만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잼프 CEO 딘 헤이거는 “기술이 직원 경험에 미치는 영향력은 그 어느 때보다 크다. 기술에 대한 선택권을 직원에게 주면 직원뿐만 아니라 조직에도 엄청난 가치를 창출한다. 적절한 기술 업체와 협업해 선택 프로그램을 만들면 기업이 직원을 채용하고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직원의 창의력과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애플 기기와 다른 기기 간 사용 경험에도 차이가 있었다. 애플 사용자는 자신이 선택한 기기에 대한 만족감이 더 컸으며, 사용자의 생산성(87%)과 업무 자립도(87%), 창의력(86%)이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응답자 66%는 직접 선택하지 않은 기기를 ...

애플 설문조사 이직 2021.09.24

IDG 블로그 | 애플의 혁신 아이디어가 고갈된 것일까

애플 '캘리포니아 스트리밍' 행사는 가을의 가장 중요한 이벤트 중 하나다. 삼성의 폴더블 제품 발표와 구글의 픽셀 6 공개 행사 사이에 열리기 때문에 엄청난 관심과 온갖 미사여구, 수많은 소문과 함께 해왔다. 하지만, 지난 15일 팀 쿡의 키노트 발표가 끝났을 때는 허무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아이폰 13과 아이패드 미니, 애플 워치 시리즈 7과 9세대 아이패드 등이 공개됐지만 혁신이 아니라 기존 제품의 반복이었다. 놀라움 대신 현상 유지에 방점을 찍은 이른바 '틱(tick)' 제품이었다.   실제로 새로 내놓은 제품은 기존 것에서 약간의 변화를 주는 정도다. 아이폰 13은 아이폰 12를 조금 개선했고, 애플 워치 시리즈 7은 시리즈 6에서 화면을 키운 것에 불과하다. 9세대 아이패드는 기본적으로 아이패드 에어 2에 새로운 부품을 약간 추가했다. 가장 눈에 띄는 아이패드 미니조차도 완전히 새로운 것이라고 하기 힘들다. 화면이 작은 아이패드 에어에 가깝다. A15 프로세서와 센터 스테이지를 지원하는 12MP 초광각 전면 카메라는 현재 판매 중인 아이패드 에어에서 개선된 부분이지만, 그 전에 없었던 사양인 것은 아니다. 애플은 아이디어가 고갈된 것일까. 결과적으로 아이폰 13의 경우 아이폰 'S'가 나오던 시절보다도 업그레이드해야 할 이유를  찾기 힘들다. 4s에는 시리가 추가됐고, 5s는 터치 ID, 6s는 3D 터치, XS에는 맥스 모델이 있었다. 반면 아이폰 13에는 약간 작아진 노치 정도다. 실제로 아이폰 12와 비교하면 아이폰 13에서 크게 달라진 부분을 찾기 힘들다. 새로운 색상이 추가됐고 카메라가 일부 개선됐고, 배터리 사용 시간이 늘어났지만 지난해 혹은 그 전해의 새 아이폰을 가지고 있다면 새로 구매할 만큼 매력은 없다.   아이패드 역시 마찬가지다. 트루 톤 등 반가운 업그레이드가 일부 있지만 디자인은 여전히 5년 전과 같고 10년도 더 된 제품과 완전히 다른 것도 아니다. 지금 구매할 수 있는 가장 뛰...

애플 아이폰13 2021.09.17

애플, 성능 강화된 9세대 아이패드 출시

애플이 14일, 아이폰 13∙애플 워치 7과 더불어 9세대 아이패드를 공개했다. 보급형에 해당되는 9세대 아이패드는 베젤이 전체적으로 조금 더 얇아졌지만 여전히 상단이 넓고, 하단에 터치ID 버튼이 있다는 점에서 기존 아이패드 에어와 매우 유사하다. 또한, 10.2인치의 트루톤(True Tone) 디스플레이와 8세대에 사용된 A12 프로세서보다 20% 더 빠른 속도를 지원하는 A13 바이오닉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홈 버튼을 유지한 애플의 유일한 태블릿이다.   후면 카메라는 자동 초점 기능과 저조도 성능이 개선됐다. 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 초광학 카메라로, 아이패드 프로에서는 새롭게 출시된 센터 스테이지(Center Stage)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카메라는 센터 스테이지를 통해, 사용자의 움직임을 따라가며 피사체를 프레임의 중앙에 유지한다. 이전처럼 애플 펜슬 1세대와 스마트 키보드도 지원한다. 9세대 아이패드는 8세대보다 저장공간이 2배 더 늘어난 64GB 모델부터 판매되며, 329달러에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으로 구매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오늘부터 가능하며, 다음주부터 배송된다. editor@itworld.co.kr

애플 9세대 아이패드 2021.09.15

애플, 'A15 프로세서로 성능 강화한' 6세대 아이패드 미니 출시

애플이 캘리포니아 스트리밍 행사에서 새로운 디스플레이와 디자인, 프로세서를 탑재한 역대 가장 작은 태블릿, ‘6세대 아이패드 미니’를 공개했다.   6세대 아이패드 미니도 기존 아이패드 에어와 프로에 적용됐던 전면 화면을 채택했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베젤과 홈 버튼을 없애고 8.3인치 크기로 개선됐으며, 다양한 색상과 트루톤(True Tone), 500니트의 밝기를 지원한다. 터치ID는 그대로 유지됐다. 다만, 위치가 아이패드 에어처럼 상단 전원 버튼에 내장됐다. 또한, 사용자는 이제 라이트닝 커넥터 대신 USB-C 포트를 사용해 카메라, 드라이브 등 기기와 더 빠르게 연결할 수 있다.   프로세서 속도도 개선됐다. 5세대에 탑재된 A12 바이오닉 칩도 속도가 느린 것은 아니었지만, 6세대에는 아이폰 13과 동일한 A15 바이오닉이 탑재돼 더욱 빨라졌다. 애플에 따르면, A15 바이오닉 칩은 이전 모델보다 CPU 성능과 GPU 속도를 각각 40%, 80% 더 높였다. 또한, 최초로 5G 이동통신도 지원한다. 카메라도 더 좋아졌다. 후면 카메라의 경우, 더 커진 조리개와 저조도 화질을 개선하는 트루톤 플래시를 탑재한 1,200만 화소 센서로 구성됐다. 애플은 A15 바이오닉 칩 내의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ISP)가 스마트 HDR(Smart HDR) 기능으로 그림자와 하이라이트에 가려진 세부 요소까지도 담아낸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도 아이패드 프로와 9세대 아이패드처럼, 센터 스테이지(Center Stage)를 지원한다. iOS 15의 기능 중 하나인 센터 스테이지는 카메라가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이동해 피사체를 항상 프레임 안에 유지한다. 6세대 아이패드 미니를 사용해 페이스타임이나 다른 영상 앱에서 화상통화를 할 때도 이 전면 카메라가 사용자를 자동으로 찍고 스캔하기 때문에 수시로 아이패드를 돌려서 초점을 맞출 필요가 없다.   6세대 아이패드 미니는 블랙, 화이트, 잉글리쉬 라벤더, 다크 채리, 일렉트릭 오렌...

애플 6세대 아이패드미니 2021.09.15

“쿼티 키보드를 41mm 화면에 담았다” 애플 워치 7 공개

애플이 지난 1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스트리밍(California streaming) 행사에서 웨어러블 제품군 최신 기종인 애플 워치 7을 공개했다.   줄어든 베젤, 더 커진 화면, 사이즈는 그대로 애플 워치 7은 41mm와 45mm 스크린 두 종류로 출시된다. 역대 애플 워치 중 가장 큰 크기다. 애플은 애플 워치 7 디스플레이가 애플 워치 6보다 20%, 애플 워치 SE보다 50% 커졌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애플 워치 자체 사이즈에는 큰 변화가 없다. 베젤을 1.7mm로 줄이면서 워치 사이즈를 1mm 정도만 키웠기 때문이다. 애플은 넓어진 화면으로 활용하기 좋은 새로운 기능을 선보였다. 애플 워치 7은 퀵패스(QuickPath) 기능이 탑재된 쿼티 배열 키보드를 지원한다. 화면에 담을 수 있는 정보량도 늘었다. 더욱 커진 화면에서 손쉽게 작동할 수 있도록 일부 애플리케이션에는 버튼을 추가했다. 올웨이즈 온(Always-On) 모드는 야외에서 70% 밝기를 유지한다. 애플 워치 7 알루미늄 모델의 테두리는 5가지 색상으로 마감됐다. 기존 색상인 블루와 프로덕트(레드) 외에 그린, 미드나이트 블루, 스타라이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테두리 디스플레이는 애플 워치 6 시리즈보다 둥글어졌다. 애플은 “디스플레이 모서리가 굴절돼 있어 풀스크린 워치 페이스와 앱이 워치 본체의 곡률과 매끄럽게 연결된다”라고 설명했다. 내구성과 충전 속도도 개선됐다. 방진 성능은 IP6X로 먼지에 강하며, 전면 디스플레이는 50% 더 두꺼워져 외부 충격에도 견고함을 유지한다. 방수 기능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50m까지 지원한다. 충전 속도는 33% 빨라졌으며, 8분 충전으로 8시간 동안 수면 패턴을 추적할 수 있다.   폭 넓어진 피트니스 서비스 애플 워치 7에는 사이클리스트를 위한 몇 가지 기능이 도입됐다. 야외에서 자전거를 탈 때 운동 시작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자동으로 운동을 인식한다. 사용자의 자전거와 연동돼 운동 시작과 종료를 인식하...

애플워치7 애플워치 애플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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