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Some text as placeholder. In real life you can have the elements you have chosen. Like, text, images, lists, etc.
Offcanvas
1111Some text as placeholder. In real life you can have the elements you have chosen. Like, text, images, lists, etc.

애플

블로그 | 차세대 홈팟이 스튜디오 디스플레이의 축소판이 될 수 있을까?

애플은 이따금 홈팟(HomePod) 제품군에 대한 전략은 펼치곤 한다. 지난해 가격을 내린 고급형 스피커 홈팟과 저가형 홈팟 미니(HomePod mini)는 아마존 에코, 구글 네스트와 경쟁하고 있다. 아직까지 애플은 스마트 홈에 대한 비전을 포기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에 따르면, 애플이 새로운 홈팟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단독형 스피커는 아니다. 거먼은 “새로운 기기는 홈팟과 애플 티비, 페이스타임 카메라를 결합한 것이며, 결합한 제품은 애플 접근 방식의 중심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소문은 예전에도 있었다. 지난해 4월에도 거먼은 애플이 ‘애플 TV 셋톱박스와 홈팟 스피커를 결합하고, 카메라를 탑재해 연결된 TV 및 기타 스마트 홈 기능으로 화상회의를 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새로운 홈팟 제품과 아주 비슷한 형태로, 출시될 날이 가까워졌다.  거먼은 해당 제품이 출시될 시기와 외관 디자인에 대한 세부사항은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애플의 신제품을 상상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애플이 이미 판매 중인 제품과 비슷한 모습일 수도 있다. ‘홈 스튜디오’의 탄생? 애플의 신제품인 스튜디오 디스플레이를 봤을 때 홈팟이 연상되지는 않겠지만, 거먼이 묘사한 새로운 홈팟과 스튜디오 디스플레이는 별반 다르지 않다. 6개의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으로 공간 음향을 지원하고 방향성 빔포밍 기능을 지원하는 3개의 마이크로 시리에게 인사할 수 있으며, 센터 스테이지(Center Stage)를 지원하는 1,200만 화소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가 탑재된 스튜디오 디스플레이는 그야말로 ‘디스플레이를 보유한 홈팟’이라해도 무방하다.   물론 스튜디오 디스플레이가 독립형 기기는 아니지만, A13 바이오닉 프로세서와 64GB 스토리지를 보유하고 있어 아이패드와 내부 사양이 같다(참고로 기존 홈팟에는 A8프로세서가, 홈팟 미니에는 애플 워치 5 시리즈의 S5 칩이 탑...

홈팟 홈팟미니 애플 2022.04.20

블로그 | “맥의 미래는 밝지만 과거의 아픔을 잊지 말 것”

1993년 잡지사인 맥유저(MacUser)에서 근무를 시작했을 때, 필자는 회색 칸막이가 처진 좁은 방에 배정됐다. 방 안에는 구형 맥 IICi(Mac IICi)가 구비돼 있었다.   지난 몇 년 동안, 필자는 구형 맥 모델을 몇 대 구입했다. 지금도 필자의 주변 1.5미터 이내에 작동 중인 G4 큐브(G4 Cube)와 G4 아이맥(G4 iMac), 맥 플러스(Mac Plus), 파워북 170(PowerBook 170), 심지어 파워 컴퓨팅 맥 클론도 있다. 구형 PC를 사용하면 마치 옛날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드는 것처럼, 현재의 맥 또한 사용자가 현재 가진 것들에 더욱 감사함을 느끼게 해준다. 사용자는 보통 좋은 시절을 기억하고 안 좋은 날들은 잊어버린다. 필자는 최근 SCSI 드라이브 부팅 방법을 파악해야 했던 사람으로서, SCSI 드라이브 성능에 관해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핫 플러깅 10여 년 전, 필자는 지인으로부터 구형 SCSI 드라이브를 가지고 있다는 이메일을 받았다. SCSI는 고속 주변장치 연결 표준으로, 출시 이후 10년 동안 하드 드라이브뿐만 아니라 스캐너와 모든 종류의 고급 하드웨어에 사용됐다. 당시 필자는 집 주변에 놓인 구형 맥 플러스에 연결하면 된다고 생각하며 SCSI 드라이브를 흔쾌히 받았다. 필자에게 SCSI 드라이브를 준 지인은 더 이상 SCSI 포트가 있는 맥을 가지고 있지 않았기에, 혹여 필자가 SCSI 드라이브에서 파일을 발견하면 자신에게 보내 달라고 부탁했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지금, 우연히 그때 받은 SCSI 드라이브를 발견하고 나서부터 필자는 몇 대의 구형 맥을 실행하는 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실 이 SCSI 드라이브를 어떤 장치에도 연결해 본 적이 없다. 그래서 SCSI 드라이브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알아보기 시작했다. 이때 필자는 SCSI 드라이브에 대해 공포를 느꼈다. 또한, 1998년 아이맥에 USB가 처음 도입됐을 때 다시는 SCSI 드라이브를 볼 일이 없다는 생각에 기...

애플 SCSI 2022.04.15

애플 미리보기 리뷰 | 맥 사용자를 위한 강력한 '무료' PDF 편집기

맥 사용자는 무료 PDF 편집기를 찾을 필요가 없다. 모든 맥OS 버전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애플의 미리보기(Preview) 애플리케이션이 PDF 작업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애플은 미리보기의 PDF 편집 기능을 자세히 홍보하지는 않는다. 기본 도구 도음의 텍스트 강조 표시 도구를 제외하면 미리보기는 간단한 이미지 편집기처럼 보인다. 그러나 검색 창 왼쪽에 있는 작은 연필 모양 아이콘을 탭하면 전체 마크업 도구 세트가 나타난다. 텍스트 및 모양 추가, 콘텐츠 수정, 그리기 도구, 스티커 메모 삽입, 트랙패드나 카메라 혹은 아이폰을 사용한 서명 캡처 도구가 포함돼 있다. 여느 이미지 파일을 여는 것처럼 미리보기 앱에서 PDF를 열면 각 페이지의 축소판이 자동으로 왼쪽 사이드바에 표시되고 현재 페이지는 기본 창에 커다랗게 표시된다. 보기 메뉴에서 축소판(thumbnail), 밀착 인화(contact sheet) 모드로 전환할 수 있으며, 한 페이지를 전체 크기로 하나씩 혹은 나란히 쌍으로 띄우거나 연속 스크롤로 표시할 수 있다. 또 강조 표시 및 메모, 책갈피, 목차(PDF에 목차가 있는 경우)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미리보기 앱은 마크업 기능뿐 아니라 PDF 결합과 페이지 재정렬, 추가 및 삭제 기능도 지원한다. PDF를 결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왼쪽 축소판에서 새 PDF를 삽입할 위치의 앞 페이지를 선택한 다음 '편집 > 삽입 > 파일에서 페이지'를 선택한 후 삽입하려는 PDF를 선택해 '열기'를 클릭한다. 그 후에 '파일 > PDF로 내보내기'를 클릭해 새로 만든 PDF를 저장하면 된다. PDF에 새 페이지를 추가하는 것도 이와 비슷한 절차를 거친다. 페이지 제거는 축소판에서 삭제하려는 이미지를 선택한 후 '삭제' 버튼을 누르면 된다. 축소판에서 페이지를 클릭해 원하는 위치로 끌어다 놓으면 재정렬을 할 수 있다.  미리보기 앱은 양식 채우기 및 서명도 지원한다. 맥 트랙패드에...

애플 애플미리보기앱 PDF편집기 2022.04.14

“애플 생태계 탈출” 구글의 ‘안드로이드로 전환하기’ 앱 출시

지난 6년 동안, 아이폰으로 바꾸려는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애플이 만든 ‘iOS로 이동’ 앱을 사용했다. 이 앱을 사용해 iOS로 전환하면 기존 연락처와 SMS 기록, 사진 및 비디오, 웹 북마크, 이메일 계정, 캘린더도 옮길 수 있다. 과정이 상당히 까다롭기 때문에 앱의 평점은 낮지만, 기존 안드로이드 폰에 깔려 있는 앱을 새 아이폰으로 모두 옮길 수 있다는 것은 분명히 장점이다.   구글도 앱 스토어에 유사한 용도인 ‘안드로이드로 전환하기’라는 앱을 출시했다. 이제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뿐만 아니라 아이폰 사용자도 언제든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로 전환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로 전환하기’ 앱은 사진과 비디오, 연락처, 캘린더 일정을 새 안드로이드 폰에 무선으로 전송하고, 사용자에게 아이메시지(iMessage) 끄기와 같은 중요한 단계를 안내해 기존 텍스트가 새 디바이스에서 제대로 표시되도록 해준다. 이 작업을 수행하려면 많은 권한이 필요하며, 시간이 다소 소요될 수 있다. 다른 스마트폰 생태계로 이동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각각 애플과 구글이 출시한 ‘iOS로 이동’, ‘안드로이드로 전환하기’ 앱은 사용자가 해야 할 모든 작업을 처리하지는 않지만, 그 과정을 조금 더 원활하게 한다.  editor@itworld.co.kr

애플 iOS 구글 2022.04.14

애플 기술의 정점을 엿보다 : 맥 스튜디오 &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심층 리뷰 - IDG Tech Review

2022년 3월 M1 울트라 칩이 공개되며 애플의 실리콘 성능은 정점을 찍었다. M1 울트라가 탑재된 맥 스튜디오(Mac Studio)는 워크스테이션급 성능을 제공한다. 강력한 성능 외에도 맥 스튜디오가 사용자의 눈길을 끄는 이유는 12개의 다양한 고성능 포트로 연결성과 확장성을 높였기 때문이다. 제품의 전면에 포트를 배치한 것도 이례적이다. 애플은 새로운 데스크톱 제품과 함께 스튜디오 디스플레이(Studio Display)도 선보였다. 스튜디오 디스플레이는 애플 특유의 디자인을 선호하는 일반 사용자를 위한 모니터로, 전문가용 디스플레이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화면 품질과 ‘센터 스테이지’ 같은 애플만의 장점을 그대로 제공한다. 애플은 맥 스튜디오와 스튜디오 디스플레이로 전문 사용자와 일반 사용자를 모두 사로잡을 수 있을까? 2022년 상반기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애플의 신제품 2가지를 직접 사용한 리뷰를 모았다. 주요 내용 - 맥 스튜디오 | ‘작지만 강하게’ 애플 실리콘의 성능을 뽐내다 -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 ‘여유 있는’ 일반 사용자를 위한 모니터

애플 맥스튜디오 스튜디오디스플레이 2022.04.13

2022 WWDC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높은 신형 맥 5가지

지난 2년 동안 애플 실리콘을 탑재한 맥이 출시된 과정은 흥미진진했다. M 시리즈 프로세서가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맥 디자인과 기능도 새로운 관점에서 해석할 수 있었다. 애플 실리콘 전환으로 맥 사용자는 오랜만에 프로세서 성능 향상과 새로운 노트북 키보드 외에 다른 의미 있는 무언가를 기대하게 됐다.   애플이 자체 실리콘 전환을 처음 발표한 지 거의 2년이 다 됐다. 그렇다고 신형 맥이 더 이상 안 나온다는 의미는 아니다. M1은 이미 출시됐고, 이제 애플이 맥에 어떤 변화를 줄지 확인할 차례이다. 디자인도 더 다채로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기대는 6월로 끝나지 않는다. 소문에 따르면, 맥은 적어도 올해 말까지 더 많은 혁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0년부터 시작된 퍼레이드를 이어갈 5가지 맥 모델을 소개한다.   맥 프로 맥 프로는 모든 사용자를 위한 제품은 아니다. 하지만 모두가 애플이 맥 프로로 어떤 혁신을 달성할지 궁금해한다. 맥 프로는 가장 까다로운 사용자를 위한 맥이다. 애플은 속도뿐만 아니라 고급 기능과 디자인 측면에서도 맥 프로를 개선한다. 2013년과 2019년에 각각 원통형, 타워형으로 출시된 2가지 맥 프로는 디자인이 서로 대조적이다. 전자는 초소형에 자립식인 반면, 후자는 크고 모듈식이다. 애플은 신형 맥 프로에 이들 2가지 디자인 철학을 골고루 반영할 가능성이 높다. 일부 부품은 제거하되, 나머지는 사용자가 손 댈 수 있도록 허용하는 식이다. 그 이유는 M1 SoC(System on a Chop)가 별도 부품인 GPU와 RAM, 미디어 가속기를 내장 기능 형태로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맥 프로 사용자는 다양한 카드를 삽입할 확장 슬롯이 필요하고, RAM을 추가하거나 GPU를 업그레이드하고 싶어한다. 만일 애플이 이런 모듈 기능을 없애면 맥 프로 사용자에게 잘못된 메시지가 전달될 것이다. 맥 스튜디오(Mac Studio)는 애플의 최상위 M1 시리즈 SoC인 M1 울트라를 선보였다. 맥 ...

애플 iOS 2022.04.12

iOS 16 위시리스트 : 2022 WWDC에서 보고 싶은 10가지 기능

WWDC가 몇 달 앞으로 다가왔다. 기존의 방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한 애플은 오는 6월 6일 오전 10시(태평양 표준시)에 열리는 행사에서 iOS 16, 아이패드OS 16, 맥OS 13, tvOS 16 및 워치OS 9와 같은 새로운 운영체제를 미리 선보일 것이다. 그리고 가장 큰 기능과 디자인 변경 사항을 모두 강조할 것이다. 애플의 행보를 면밀히 주시하는 사람들은 항상 새로운 하드웨어에 흥분하지만, 주요 운영체제 업데이트도 엄청난 일이다. 애플이 소프트웨어로 무슨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10억 명이 넘는 사용자의 생활이 극적으로 달라질 수 있어서다.   매년 그렇듯이 올해도 WWDC에서 볼 수 있기를 희망하는 몇 가지 기능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애플이 이 기사를 참고해서 결정하거나 행사 전에 이런 기능을 구현할 시간이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이런 제안은 사용자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전자제품을 생산적인 방향으로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를 염두에 두고 iOS 16에서 출시되기를 희망하는 몇 가지 '위시리스트'를 소개한다.  대화형 위젯(Interactive widgets) iOS 14에서 애플은 위젯을 완전히 가다듬었다. 더 멋있어지고 표준화된 느낌이며 앱 아이콘과 함께 홈 스크린에도 위젯을 띄울 수 있다. 하지만 동시에 애플은 중요한 것을 잃어버렸다. 상호작용이다. 위젯은 새로운 정보를 시각적으로 업데이트하며, 위젯을 누르면 연결된 앱이 열린다. 하지만 없는 것이 하나 있다. 버튼이나 슬라이더를 눌러 위젯에서 실질적인 작업을 하는 기능이다. 특히 애플 뮤직과 같은 앱이 특히 실망스럽다. 안드로이드에서는 위젯으로 제어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나 iOS에서는 앱을 여는 것 외에는 아무런 기능도 하지 않는다. 분명히 몇 가지 안전장치를 마련할 필요는 있다. 대화형 위젯의 프레임워크는 실수로 눌러서 홈 알람을 끄는 등의 작업을 하지 않도록 설계해야 한다. 그러나 애플은 앱을 열지 않고 간단한 제어 기능을 갖춘 위젯만으로도 유용한 ...

애플 iOS16 WWDC 2022.04.11

How-To : 애플 비밀번호에 확인 코드를 추가하는 방법

계정 로그인에 확인 코드를 도입하는 것은 계정 탈취를 막는 강력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이중 인증(Two-factor authentication, 2FA)은 계정 이름이나 이메일 주소, 비밀번호 정보 외에도 사용자에게 전송되거나 앱이 생성한 코드에 대한 액세스 권한이 필요하다. 특히, 사용자 정보는 지난 몇 년 동안 수십억 개 계정이 유출돼 취약하다. 따라서 보안을 강화하려면 확인 코드를 추가하는 것이 좋다.   애플은 애플 ID에 자체 2FA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한동안 다른 시스템을 지원하지 않았다. iOS와 아이패드OS, 맥OS가 수차례 릴리즈된 이후, 메시지 앱은 텍스트로 전송된 2FA 코드를 인식하기 시작했고, iOS와 아이패드OS의 퀵타입(QuickType) 및 맥OS용 사파리 드롭다운 메뉴에 있는 자동 채우기 프롬프트를 통해 2FA 코드를 자동 입력하는 기능을 지원했다. 애플은 iOS 15 및 아이패드OS 15, 맥OS용 사파리 15에서 2FA 시스템을 더욱 개선했다. 이제 애플은 구글이 처음 보급해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 인증 코드인 TOTP(Time-based One Time Password)를 직접 지원한다. 참고로 TOTP 생성 시 무료 앱인 오시(Authy)를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 오시(Authy)가 구글 어센티케이터(Google Authenticator)보다 훨씬 더 유연하고 다른 장치와 안전하게 동기화되기 때문이다. 이밖에 원패스워드(1Password)와 다른 비밀번호 관리자도 TOTP 지원 기능을 추가했다. 애플이 자사 비밀번호 기능으로 TOTP를 지원하는 것은 좋은 현상이다. 아이클라우드 키체인(iCloud Keychain)을 활성화하면 연결된 모든 장치에서도 확인 코드가 안전하게 동기화된다. 몬터레이에서는 사파리>환경설정>암호 탭이나 시스템 환경설정의 ‘암호’ 섹션에 다른 비밀번호 관리자에 저장된 비밀번호를 추가할 수 있다. 이전 맥OS 릴리즈에서는 오직 이 방법을 통해서만 비밀번호에 액세스할 수 ...

애플 비밀번호 확인코드 2022.04.06

"30년 전 빈티지 맥OS" 시스템 7·8을 M1에서 체험하기

맥OS는 오랜 기간 새로운 버전으로 개선됐지만, 필자는 종종 구버전을 다시 떠올리곤 한다. 특히 최근에는 미하이 파패리타 덕분에  오래된 맥OS 버전을 다시 경험하기가 매우 편리해졌다. 30년 가까이 된 구형 매킨토시 LC의 먼지를 닦고 다시 켤 필요도 없다.   파패리타는 오래된 맥 운영체제의 에뮬레이터 2가지를 만들었다. 하나는 시스템 7이고 다른 하나는 시스템 8이다. 이들 에뮬레이터는 웹 기반이어서 브라우저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다. system7.app이나 macos8.app으로 이동해 몇 초만 기다리면 바로 써볼 수 있다. 이 에뮬레이터에는 몇 가지 앱과 게임이 포함돼 있다. 오래된 버전의 아크로벳 리더와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나이서스 라이터(Nisus Writer), 어도비 포토샵, 키드픽스(KidPix), 맥페인트(MacPaint) 등이 설치돼 있어 일부 작업을 실제로 처리할 수 있다. 글라인더(Glider), 레밍스(Lemmings), 마라톤(Marathon) 시리즈 등 고전 맥 게임도 들어 있다. 특히 두 에뮬레이터 모두에 하이퍼카드(HyperCard)가 포함돼 있으므로 진정한 향수를 느낄 수 있다. 이 에뮬레이터를 이용해 몇 가지 작업을 할 생각이라면, 그 전에 다음과 사항을 미리 알아둬야 한다.   파일을 생성해 최신 맥으로 내보내기 할 수 있다. 파패리타는 '아웃사이드 월드(Outside World)' 서버를 만들어 에뮬레이터와 맥 사이의 파일 전송을 지원한다. 에뮬레이터에서 파일을 옮기려면 파일을 아웃사이드 월드의 업로드 폴더로 드래그한다. 그러면 브라우저가 이 파일을 맥의 다운로드 폴더로 옮긴다. 파일을 에뮬레이터로 옮기려면 맥에서 브라우저의 에뮬레이터 화면으로 드래그한다. 이렇게 옮긴 파일은 아웃사이드 월드의 다운로드 폴더에 저장된다. 에뮬레이터에 저장한 모든 파일은 브라우저 창을 닫으면 사라진다. 커맨드-W를 누르면 에뮬레이터 속 윈도우가 아니라 에뮬레이터를 실행하는 브라우저 창이 닫힌...

시스템7 맥OS 시스템8 2022.04.05

“나에게 맞는 태블릿 찾기” 아이패드 vs. 아이패드 미니 vs.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에어는 더 이상 ‘미운 오래 새끼’가 아니다. 애플은 올해 3월 초 피크 퍼포먼스(Peek Performance)’ 행사에서 아이패드 에어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아이패드 에어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다른 제품처럼 최신 프로세서와 카메라, 연결성을 지원한다. 그렇다면 아이패드 에어를 아이패드 프로가 아닌 다른 제품, 다시 말해 아이패드, 아이패드 미니와 비교하면 어떨까?   디자인 9세대 아이패드의 모습은 수년 동안 변한 게 없다. 9세대 아이패드는 아이폰 SE처럼 테이퍼드 디자인에 홈 버튼이 있으며, 베젤이 크다. 색상은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 2가지이다. 디자인이 보기에 나쁘지는 않지만 구식이다. 이밖에 9세대 아이패드는 실제로 화면이 작지만 커다란 베젤 덕분에 아이패드 에어만큼 커 보이며, 무게는 0.49kg으로 세 모델 중에서 가장 무겁다. 반면, 아이패드 미니와 아이패드 에어는 다른 애플 태블릿 못지 않게 현대적이다. 전체 화면 디자인과 얇고 균일한 베젤, 둥근 디스플레이 모서리, 각진 엣지는 아이폰과 동일하다. 다양한 색상으로 나오는 두 모델은 크기를 제외하면 서로 거의 비슷하다.   디스플레이 아이패드 미니와 아이패드 에어는 각각 8.3인치, 10.9인치로 크기가 서로 다르지만, 동일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두 모델에 탑재된 디스플레이 모두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로, 모서리가 둥글고 전체적으로 래미네이트를 입혔으며, 광범위한 색 영역과 트루톤을 지원한다. 다만, 두 모델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해상도에는 약간 차이가 있다.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의 해상도는 각각 2360 x 1640 264ppi, 2266 x 1488 326ppi이다. 하지만 이 정도 차이는 구별하기 힘들다. 9세대 아이패드는 10.2인치로 아이패드 에어와 유사하지만, 화면 품질은 다소 떨어진다. 화면 해상도는 2160x1620 264 ppi로 아이패드 에어와 큰 차이가 없다. 다만, 9세대 아이패드 디스플레이는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일종이지만...

애플 iOS 아이패드 2022.04.04

“스튜디오 디스플레이가 두꺼운 이유” 아이픽스잇 분해 결과

애플이 몇 년 만에 처음으로 부담없이 구매할 만한 디스플레이를 출시했지만, 시작이 순탄치 못했다. 일부 리뷰가 웹캠의 품질에 불만을 제기했고, 가격이 비싸다는 불평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잠재적 구매자 모두가 공통적으로 가지는 의문이 있었는데, 바로 두께이다.   해답을 제시한 곳은 아이픽스잇이다. 아이픽스잇은 언제나 그렇듯이 애플의 신형 디스플레이도 완전 분해해 흥미로운 엔지니어링 기법 몇 가지를 밝혀냈다. 이번 분해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스튜디오 디스플레이가 별도의 파워 서플라이 보드를 내장하고 있어 “거대한” 팬이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스튜디오 디스플레이가 19mm난 되는 두께를 갖게 된 주된 이유이다. 24인치 아이맥의 두께는 11.5mm에 불과하다. 엄청난 엔지니어링 노력으로 파워 서플라이 자체는 매우 얇다. 하지만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안에 내장되기 때문에(덕분에 전원 코드에 흉측한 파워 블록이 달려있지 않다) 열을 방출하기 위한 추가 공간이 필요하다. 아이픽스잇은 스튜디오 디스플레이에 표준 외장 파워 서플라이를 적용했다면, 아이맥과 정확하게 같은 디자인이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아이픽스잇은 스튜디오 디스플레이가 A13 바이오닉 칩, 64GB 스토리지를 장착하고 iOS를 구동한다는 것도 확인했다. “진동을 최소화하기 위한 포스 캔슬링 우퍼”도 확인했다. 아이픽스잇은 스튜디오 디스플레이를 “아이맥의 평행 우주”이자 “애플의 문제 해결 능력에 대한 증거”라고 평가했다. editor@itworld.co.kr

애플 스튜디오디스플레이 아이픽스잇 2022.04.01

‘스튜디오 디스플레이로 본’ 애플의 재활용 실패 사례

그린피스(Greenpeace)는 그동안 애플이 환경 문제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다고 거듭 지적해왔다. 이후 애플은 자사만의 친환경 경영 방식을 자세히 소개하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모든 애플 제품을 소개할 때마다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유독성 부산물이 없다는 점을 강조한다. 애플의 이런 행보는 이제 매우 익숙하다. 그런데 최근 애플은 다른 재활용 전략을 취하고 있다. 많은 하드웨어를 애플이 직접 설계한다는 전략적인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하드웨어를 다른 제품을 만드는 데 재사용하고 있다. 이번 달 대표적인 사례로는 스튜디오 디스플레이(Studio Display)가 있다. 모든 최신 아이폰 및 아이패드 각각에 탑재된 A13 프로세서와 센터 스테이지(Center Stage) 카메라 시스템을 지원하며, 백단에서 iOS도 구동한다. 스튜디오 디스플레이는 100% 재활용된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기술 역시 대부분 재활용됐다.   제품 제조법 애플이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5K 독립형 디스플레이를 개발한다면, 스튜디오 디스플레이와 같은 제품은 절대 나오지 않을 것이다. 64GB 내장 스토리지까지 완비된 스마트폰 SoC를 탑재하는 것은 지나치며, 모바일 OS 전체를 구동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현재 애플은 제품 개발을 무에서 유를 창조하듯이 시작하지 않는다. 기존에 보유한 기술을 활용해 필요한 것을 개발한다. 애플의 재료는 아이폰 및 아이패드 제작용으로 고안되는 경우가 많지만, 다른 상황에서도 사용된다. 예를 들어, 그동안 많은 신형 인텔 맥에 탑재된 T2 보조 프로세서는 사실 A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애플 실리콘 프로세서이다. 애플은 모든 맥을 자체 칩으로 전환할 준비가 아직 덜 된 상태였지만 자체 프로세서를 집어넣거나 iOS 소프트웨어 및 터치 ID와 같은 센서를 재사용하며, 맥 작동 개선을 위해 아이폰 하드웨어 기술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꼼수를 부릴 수 있었다.   애플이 기술을 재활용하기 시작한지는 꽤 오래됐다. 아이폰과 ...

애플 iOS 맥OS 2022.03.31

블로그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iOS 15 릴리스

약 2주 전, 애플이 iOS 15.4와 맥OS 12.3을 출시했다. 이날 동시대 버전의 새 아이패드OS와 tvOS, 워치OS도 공개됐다. 이들 OS 모두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지만, 한 가지 이상한 점이 있다. iOS 15.5 및 맥OS 12.4 베타 버전이 바로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보통 새 OS가 출시되면 개발자는 며칠 혹은 몇 시간 내로 차세대 버전의 OS 베타를 사용할 수 있다. 지금 애플 개발자 베타 사이트에 접속하면 “현재 다운로드할 수 있는 베타 소프트웨어가 없다”라는 메시지가 표시된 큰 파란색 상자가 뜬다. 2주 동안 이런 상태가 지속된 것이다. 요즘 시대에 지금쯤 iOS 출시가 끝난 것은 조금 이례적인 일이다. iOS 14.8은 단순히 대규모 보안 릴리스였고, iOS 14.7은 거의 버그를 수정한 것에 그쳤다. 하지만 작년 5월 말 iOS 14.6에 몇 가지 신기능이 추가됐다. 이들 기능은 작년 4월 말에 열린 애플 봄 행사에서 이미 발표됐다.   iOS 13의 마지막 릴리스는 2020년 7월에 나온 iOS 13.6이다. iOS 12의 마지막 주요 릴리스는 iOS 12.4로 시기는 2019년 7월이었다. 하지만 2020년 5월에 출시된 iOS 12.3도 상당히 큰 규모의 업데이트였다. 이처럼 최근 몇 년 동안 출시된 iOS는 대부분 애플 봄 행사에서 공개된 기능을 지원하는 5월 릴리스, WWDC에서 발표된 신기능을 포함한 7월 릴리스이다. iOS 15의 경우, 작년 여름에 발표된 모든 주요 기능을 지원한다. iOS 15가 마지막으로 지원한 주요 기능은 유니버설 컨트롤(Universal Control)이다. 애플은 올해 3월 초 ‘최상의 성능을 엿보다(Peek Performance)’라는 봄 이벤트에서 iOS 및 맥OS 업데이트가 필요한 그 어떤 것도 발표하지 않았다. 아마도 3세대 아이폰 SE는 iOS 15.4에서 지원되며, ‘프라이데이 나이트 베이스볼(Friday Night Baseball)’ 게임도 기존 TV 앱에서 즐...

애플 iOS iOS15 2022.03.31

글로벌 칼럼 | “애플은 고집을 버릴 때 최고의 성과를 낸다”

애플의 내면에는 2마리 늑대가 있다. 약간의 농담을 섞어 한 말이지만, 애플의 영혼마저 뒤흔드는 내부 갈등이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한 쪽에는 애플의 본질적인 철학이 자리하고 있다. 많은 기조 연설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처럼, 애플은 사용자에게 경이로움과 기쁨을 선사하는 일을 좋아한다. 그래서 애플은 사용자가 그동안 인지하지 못했던 문제도 해결할 솔루션을 만든다. 물론 잘만 만들면 대단한 성과로 이어진다. 애플 최고 제품인 아이폰과 최초의 맥 등은 이런 창의성이 적용돼 탄생한 결과물이다. 하지만 애플은 이런 이상에 가려진 어두운 이면으로도 유명하다. ‘애플이 가장 잘 안다’라는 신조가 있을 정도이다. 애플은 기능보다 형태에 집착하거나 오직 한 가지 방식만 고집할 때가 많다. 애플은 성가신 사용자를 상대할 일만 없으면 애플 제품은 완벽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양면성은 연속선상에 존재한다. 그동안 애플의 행보는 어느 한 쪽도 완전히 포기하지 않고 양극단을 시계추처럼 왔다갔다한 경우가 많았다. 최근 몇 년 동안 제품에 대한 자사만의 확고한 철학을 향해 나아가는 듯 했지만, 최근 출시한 제품으로 미루어 보면, 다시금 사용자에게 경이로움과 기쁨을 가져다 주는 방향으로 굳건히 나아가고 있다.   입출력 장치를 탑재한 맥 스튜디오 새로 나온 맥 스튜디오(Mac Studio)는 애플 매니아의 의지로 탄생한 제품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아이맥(iMac)과 같은 내장 디스플레이는 없지만 맥 프로(Mac Pro)처럼 큰 돈이 들지 않는 고성능 데스크톱인 중간급 데스크톱 맥, 일명 ‘엑스맥(xMac)’ 사용자의 오랜 열망에 부응한다.   그 자체로는 주목할 만하다. 어쩌면 애플은 맥 스튜디오를 지난 20년 동안 한 번쯤 만들 수도 있었을 것이다. 애플이 자체 프로세서로 전환하면서 확실히 맥 스튜디오 설계가 수월해졌다. 전력 소모가 큰 것으로 유명한 인텔 칩을 사용하지 않아 그만큼 손해볼 일도 줄었다. 예를 들어, 이제 애플은 ...

애플 맥스튜디오 애플스튜디오디스플레이 2022.03.30

“구독료만 내면 새 아이폰 쓸 수 있다” 애플, 하드웨어 구독 서비스 출시 예정

애플원(Apple One)이나 애플 TV 플러스(Apple TV+)를 구독 중인 사용자라면, 머지않아 새 아이폰을 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애플이 아이폰과 기타 하드웨어 구독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매달 돈을 내고 애플 기기를 구독해서 쓸 수 있다. 거먼에 따르면, 애플이 수개월 동안 개발 중인 애플 하드웨어 구독 서비스는 올해 말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타깝게도 현재까지 알려진 애플 하드웨어 구독 서비스에 관한 상세 정보는 이 정도에 그친다. 필자도 가격이나 번들, 구독 서비스 지원 기기(아이폰 제외), 교환 및 업그레이드 조건은 아직 모른다. 애플은 이미 미국과 영국, 중국에서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iPhone Upgrade Program)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 3개국 사용자는 애플케어플러스(AppleCare+)에 가입된 새 아이폰을 12개월 후에 업그레이드하는 옵션으로 구독할 수 있다. 구독료는 24개월 할부로 납부한다. 거먼은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은 단순히 기기 비용을 12개월이나 24개월로 분할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역시 다른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사용자에게 매달 일정 요금을 부과할 것이다. 또한, 애플 하드웨어 구독 서비스는 애플원이나 애플케어서비스와 연동될 가능성도 있다. 애플 하드웨어 구독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는 애플 뮤직(Apple Music)이나 애플 TV 플러스를 구독하는 것만큼, 아이폰과 아이패드, 애플워치를 더욱 쉽게 구매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애플 하드웨어 구독 서비스가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과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이들 서비스 모두 현재 사용자가 앱과 인앱 콘텐츠, 구독, 기타 애플 서비스를 구매할 때와 동일한 애플 ID와 결제 방식을 사용한다.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은 정확히 말하면 1년 후 쓰던 기기를 반납해 새 아이폰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24개월 할부인 대여 방식이...

애플 아이폰 하드웨어 2022.03.28

"매직 마우스, 충전하면서 사용해볼까?" 한 유튜버의 기발한 실험

애플의 디자인 가운데 아무리 노력해도 이해하기 어려운 것을 꼽는다면 단연 매직 마우스일 것이다. 2009년 처음 출시된 초기의 매직 마우스는 AA 건전지 2개를 사용했다. 그러다가 애플은 2015년 충전식 매직 마우스 2를 출시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매직 마우스 2 사용자들은 충전 시 마우스를 뒤집어 놓아야 하며, 완충될 때까지 마우스를 작동 불가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한 용감무쌍한 유튜버 덕분에 매직 마우스 2의 디자인을 이해할 수 있었다. 디자이너 매티 베네데토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쓸데없는 발명품(Unnecessary Inventions)'에서 "애플의 가장 큰 디자인 결함"을 고치기 위해 매직 마우스를 충전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발명품을 개발했다. 그 결과 2쌍의 금속 볼과 L자형 라이트닝 케이블을 수납하는 브래킷을 3D 프린터로 인쇄해 매직 마우스가 "여전히 얇으면서도 레이저 빔이 데스크톱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최종 제품은 외관이 예쁘지는 않지만 기능적이며, 애플이 매직 마우스를 뒤집어서 충전하는 방식 대신 케이블을 연결한 상태에서도 작동하도록 디자인할 수 있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베네데토의 발명품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 마우스를 사용하면서 충전 케이블을 연결했을 때 마우스가 작동을 멈추는 것이었다. 매직 트랙패드와 매직 키보드는 모두 충전하면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매직 마우스는 애초에 충전과 동시에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이제 충전할 때 매직 마우스를 뒤집어야 하는 이유를 알게 됐다. 그것이 애플이 바라는 바이기 때문이다. 충전 중에 물리적으로 마우스를 사용할 수 없도록 디자인하면 아무도 마우스가 작동하지 않는 이유를 궁금해 해지 않을 것이고, 결과적으로 불필요한 걱정을 덜 수 있다(일부는 충전 포트가 바닥에 있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데, 이것도 사실일 수 있다). 하지만 어느 쪽이든, 애플은 매직 마우스를...

애플 매직마우스2 유튜버 2022.03.28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리뷰 | '여유 있는' 일반인을 위한 애플 모니터

지난 2016년 6월 애플이 썬더볼트 디스플레이(Thunderbolt Display)를 5년 만에 단종시켰을 때 이 제품이 즉시 매대에서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몇 달 동안 판매됐다. 애플은 이를 대체할 새 디스플레이를 내놓지 않았고, 대신 LG 전자와 협력해 2016년 말 울트라파인(UltraFine) 4K, 5K 디스플레이를 발표했다.   이후 거의 3년 동안 애플의 ‘공식’ 디스플레이는 LG 울트라파인이었다. 이 제품은 초기 와이파이 인터페이스 문제를 제외하면 무난했지만, 디자인은 여느 범용 PC 디스플레이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다. 애플과 LG의 협력은 디자인보다 디스플레이 기술에 중점을 두는 듯했다. 이 제품을 깎아내리려는 것은 아니지만, 애플의 사용자가 애플 제품을 사랑하는 이유의 하나가 매력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아쉬운 대목이다. LG 울트라파인 디스플레이는 애플 스토어에서 판매됐고, 맥 미니를 구매할 때 추천 제품으로 제시되지만 필자는 왠지 구매하기 망설여지는 제품이었다. 애플이 디스플레이 사업에 전혀 관심이 없다는 생각까지 들곤 했다. 그런데 2019년 애플이 ‘프로 디스플레이 XDR(Pro Display XDR)’을 출시했다. 부활한 맥 프로의 주변기기로 판매됐는데, 매우 비싼 독립형 모니터였다. 스탠드를 제외하고 시작 가격이 4,999달러였기 때문에 아무리 애플 마니아라도 선뜻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 아니었다. 별매인 스탠드의 가격은 999달러였다. 그러나 디자인은 모든 면에서 애플만의 감성을 유감없이 보여주었고, 많은 사람이 '범용 버전'을 기대했다.   이런 기대의 결과가 바로 ‘스튜디오 디스플레이(Studio Display)’다. 현재는 맥 스튜디오용 주변기기로 마케팅되고 있지만, 애플 판매하는 모든 맥에 연결해 쓸 수 있다. 시작 가격이 1,599달러여서 프로 디스플레이 XDR보다는 감당할만한 수준이지만 여전히 비싼 것은 분명하다. 이미 시장에는 훨씬 저렴하게 구...

스튜디오디스플레이 애플 2022.03.23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2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