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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애플, 사무실 강행 철회···계속되는 논란

5월 17일, 애플이 주 3일 출근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원래 5월 23일부터 주 3일 출근제를 시행할 계획이었다. 애플은 이 정책을 당분간 보류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언제 재개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적어도 주 2일 사무실 출근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애플은 애플 스토어(Apple Store) 직원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했지만, 고객에게는 이런 조치를 적용하고 있지 않다. 애플은 이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번 애플의 정책은 최근 사무실 복귀와 관련해 대형 IT 기업에서 실시하고 있는 엄격한 규정 중 하나이다. 5월 초, 일부 애플 직원은 ‘애플 투게더(Apple Together)’라는 단체를 형성해 경영진에게 하이브리드 업무 정책을 바꾸고 주 3일 출근제를 철회하라고 요구하는 공개 서한을 발표했다. 이들은 애플의 주 3일 출근제를 두고 “융통성이 거의 없다”라고 불평했다. 애플 투게더는 트위터 게시물을 통해 “애플의 융통성 없는 원격 근무 정책은 직원에게 건강과 지난 2년 간의 노고, 직장 중에서 하나 만을 선택하도록 강요한 것과 다름없다. 애플은 유연하고 현 시대를 반영한 원격 근무 정책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직원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0% 정도가 원격 근무를 허용하지 않으면 퇴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사무직이나 지식 노동자를 고용하는 기업의 약 30~60%가 정규직 여부에 관계없이 모든 직원에게 사무실 출근을 의무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강제적인 사무실 복귀 정책에 대한 반발은 애플에서만 일어난 일이 아니다. 작년 JP 모건은 모든 직원의 사무실 출근 의무화를 발표해 직원의 반감을 샀다. 그로부터 1년 뒤인 올해 4월, JP 모건의 CEO 제이미 다이먼은 직원 27만 명 중 절반만 사무실로 복귀하고, 10%는 원격 근무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다른 기업도 원격 및 하이브리드 업무를 중단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도...

애플 사무실복귀 원격근무 4일 전

애플, iOS 15.5 업데이트···월릿∙팟캐스트에 새 기능 추가

WWDC를 3주 앞두고, 애플이 iOS 15를 실행하는 모든 기기에 iOS 15.5와 아이패드OS 15.5를 출시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새로운 기능이 대거 추가된 15.4에 비해 훨씬 더 작은 규모의 업데이트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버그 수정과 보안 업데이트가 대부분이지만, 몇 가지 새로운 기능도 있다. 이 중에서도 월릿(Wallet)과 팟캐스트(Podcast) 앱이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애플 릴리즈 노트에 명시된 두 기능에 관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월릿은 애플 캐시(Apple Cash) 고객이 자신의 애플 캐시 카드로 송금하거나 돈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한다. 구형 아이튠즈 패스(iTunes Pass)는 애플 어카운트(Apple Account)로 서비스명이 변경됐다. 애플 팟캐스트에는 아이폰에 저장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제한하고, 오래된 에피소드를 자동으로 삭제하는 설정 기능이 추가된다. 이밖에 애플은 홈킷(HomeKit)의 일부 자동화 오류 문제도 해결했다. 또한, 여러 보안 업데이트도 있을 것으로 보이며 자세한 내용은 애플 고객지원 사이트에 올라온 게시물을 참고하기 바란다. 더 나아가, 애플은 아이패드OS 15.5와 맥OS 몬터레이 12.4의 베타 버전에서 어떤 새로운 기능도 추가하지 않은 반면, 유니버설 컨트롤(Universal Control) 기능을 없앴다. 스포츠킷(SportsKit)과 애플 뮤직 클래식(Apple Music Classical)의 새로운 프레임워크는 아직 OS에 정식으로 도입되지 않았지만, 베타 버전에서는 구현된 것으로 확인됐다. iOS 15.5가 WWDC에서 공개될 새로운 기능이나 하드웨어의 기반을 마련할 수도 있지만, 조금 더 두고 봐야 알 수 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iOS 15.5 또는 아이패드OS 15.5를 설치하려면 설정 > 일반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선택한 후, 안내에 따르면 된다.  editor@itworld.co.kr

애플 iOS 월릿 5일 전

"안심은 금물" 애플이 반드시 배워야 할 구글의 기능 3가지

여러 IT 기업이 성장할수록 제품 간 공통점이 많아지고 있다는 사실은 놀랄 만한 일이 아니다. 소수의 업체만 스마트폰 운영체제를 개발하는 상황이라면, 해당 기업은 경쟁 업체의 기능을 빌려 혁신과 도약을 거듭하므로 시간이 지나면서 유사해질 가능성이 있다.    여느 대형 IT 업체와 마찬가지로 애플의 제품에는 경쟁 업체에서 출시한 제품과 유사한 기능이 있다. 또한 애플은 좋은 아이디어라면 경쟁업체가 만든 것이라 하더라도 무시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데스크톱 컴퓨터의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대표적이다). 최근 구글은 연례 I/O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여러 신제품과 기능을 소개했다. 언제나처럼 애플이 제공하는 기능을 베낀 것 같은 기능도 많았다. 따라서 이쯤에서는 공정하게 상황을 반전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구글이 제공하는 기능 가운데 애플이 힌트를 얻을 수 있을 만한 기능을 소개한다. 태블릿의 카메라 아이패드가 태블릿 업계의 확실한 리더임은 분명하다. 다른 어떠한 업체도 태블릿에 있어서 애플이 거둔 성공에 근접하지 못했다. 그러나 경쟁 업체들이 시도를 포기한 것은 아니다. 구글은 I/O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2023년 출시될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을 공개했다.   픽셀 태블릿은 아이패드와 상당히 닮았다. 사실 기본적으로 전체 화면인 태블릿의 외관이 달라 보이기는 힘들다. 그러나 픽셀 태블릿과 아이패드는 큰 차이가 있다. 바로 전면 카메라다. 픽셀 태블릿의 전면 카메라는 화면의 넓은 부분의 가장자리 중앙에 탑재됐다. 구글이 픽셀 태블릿에 대해 공개한 사항은 거의 없지만, 기본적으로 '가로 기기'라는 아이디어를 추진하고 있는 듯하다. 그리고 애플은 이런 부분을 배워야 한다. 아이패드의 전면 카메라는 아이패드 화면의 짧은 부분의 중앙에 있기 때문에 화상회의 시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있을 뿐 아니라(잠깐, 내가 어디를 보고 있는 거지?) 페이스 ID 경험도 떨어뜨린다(‘카메라가 가려짐’이라는 경고 문구를 본 적 있을 ...

애플 구글 음성비서 5일 전

"iOS 16, 신규 앱 추가되고 큰 변화 있을 것"

WWDC 2022 행사 개막이 3주 정도 남은 가운데, iOS 16 관련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유명 애널리스트인 마크 거먼은 '파워 온(Power On)' 뉴스레터를 통해 iOS 최신 버전에서 시스템 전반적으로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구체적으로 '새로운 상호작용 방식'과 '업데이트된 애플 앱'이 몇 가지 공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거먼의 이 언급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하지만 전자는 iOS 내 위젯의 작동 방식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맥루머스(MacRumors)도 홈 스크린 위젯(iOS 14에 처음 도입됐다) 관련해서, 현재는 상호작용하는 요소가 없지만 이번에 변경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애플 앱 업데이트 관련해서는 예측하기가 더 간단하다. 사파리와 메시지 등 iOS에 포함된 애플 앱 몇 가지가 업데이트되거나 개선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런 변화는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iOS 업데이트 때마다 반복됐다. 따라서 거먼의 언급은 애플이 완전히 새로운 앱을 내놓을 가능성일 수도 있다. 실제로 iOS 11에서는 파일 앱이 추가됐고, iOS 12에선 측정 앱, iOS 14엔 번역 앱이 새로 탑재됐다. 거먼은 '완전한 리디자인'을 예상하지 않았으므로 iOS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유지한 채 일부 소프트웨어 기능만 대폭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 애플이 iOS 디자인을 완전히 바꾼 것은 2013년 iOS 7을 내놓으면서다. 스큐어모피즘(skeuomorphic) 디자인을 버리고 선명한 색상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후 약간의 변화만 주면서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항상 맞는 것은 아니지만 거먼의 예측은 상당 부분 현실화했다. 애플트랙(AppleTrack)에 따르면 그의 예측의 정확도는 86.4%다. 하지만 iOS 16 관련된 그의 전망은 기존에 알려진 루머는 물론, 이미 바뀐 부분과 상당 부분 일치한다. 오히려 너무 안전한(?) 예측이라는 비판도 가능하다. iOS 16은 오는 (현지 시각) 6월 6일 WWDC 행...

iOS16 애플 5일 전

블로그 | 맥 공급 부족, 엔터프라이즈 IT 구매팀에도 ‘적신호’

최근 애플이 실적 발표에서 공급 및 물류 문제를 언급했다. 엔터프라이즈 및 교육 분야의 IT 업그레이드 시즌이 시작되면서 문제가 확대될 전망이다.    공급망 대란이 계속되면서 IT 제품을 구매할 예정일 엔터프라이즈 사용자가 앞으로 몇 달 동안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예산이 충분하더라도 구하는 것 자체가 힘들어지고 있다. 공급 지연에서 공장 중단으로 악화   애플이 회계 연도 2분기에 매출 973억 달러(약 123조 1,526억 원)를 기록하여 역대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공급망 차질에 따라 향후 분기에는 40억 달러에서 80억 달러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공급망 문제를 가장 주시하고 있다” 라고 애플 CEO 팀 쿡이 강조했다.  “2분기에 일부 공급 부족 문제가 있었다. 업계 전반 칩 부족으로 초래된 문제였다. 앞으로는 크게 2가지 원인으로 인해 공급 부족이 지속되리라 본다. 바로 코로나 락다운 사태와 실리콘 부족 사태다. 코로나 락다운 사태는 상하이 봉쇄가 가장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다행히 문을 닫았던 대부분 상하이 공장이 다시 가동됐다. 또한 상하이의 코로나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사인이다”라고 그는 설명했다.  하지만 애플의 2분기 실적 발표 후 중국의 소비자 전자제품 제조 업계 전체적으로 공장이 가동을 중단하고 근로자가 시위에 나섰다는 소식이 끊기질 않고 있다. 근로자들이 가족과 친지를 보지 못한 채 몇 주가 넘게 공장에 갇혀 있어 분노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아이폰 제조업체인 대만 페가트론이 이번 주에 상하이 공장의 가동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우르크라이나 전쟁까지 겹쳐 애플은 양쪽에서 압박받고 있다. 제조와 물류 상의 문제로 공급이 차질을 빚고 있으며 계속되는 전쟁과 코로나 락다운으로 수요는 불확실해지고 있다.  게다가 이건 애플만 겪고 있는 문제가 아니다.  ...

애플 5일 전

'RIP' 아이팟 2001~2022, 전설적 뮤직 플레이어의 시작과 끝

2001년 10월 23일, 스티브 잡스는 애플이 음악 분야에 진출한다고 발표하며 최초의 아이팟을 공개했다. 당시 대중의 반응은 긍정적이었지만 지금의 여느 이벤트처럼 시끌벅적하지는 않았다.   왜 음악일까? 이에 대해 잡스는 "우리는 음악을 좋아하며, 우리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은 항상 좋은 것이다. 또한, 음악은 삶의 일부다. 모두 말이다! 음악의 역사는 영원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즉, 단순한 추측이 아니라 실재하는 시장이다"라고 말했다. 21년이 지난 최근 애플은 이 휴대용 디지털 음악 및 미디어 재생기가 수명을 다했다고 발표했다. 애플은 재고가 있는 아이팟 터치를 지속해서 판매할 것이며, 마지막 제품까지 판매되면 완전히 역사 뒤로 사라지게 된다. 이제 곧 마침표를 찍을 아이팟의 화려한 인생을 되짚어보자.   2001년~2004년 2001년 10월 : 잡스는 아이팟을 공개하면서 "아이북(iBook)은 휴대성이 좋지만, 이 제품은 휴대성이 더 뛰어나다! 184g, 6.1×10.2×1.9cm 크기,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진 최초의 아이팟(399달러)은 카드 덱 크기로 설계됐으며 1,000곡을 저장할 수 있었다. 흑백 LCD 디스플레이의 기계식 스크롤 휠로 노래를 탐색했고 파이어와이어(FireWire) 포트를 사용해 5GB 하드 드라이브를 채울 수 있었다.   2002년 3월 : 애플은 오리지널 5GB 버전보다 용량이 2배 큰 아이팟의 10GB 버전을 100달러 높은 499달러에 출시했다. 2002년 7월 : 2세대 아이팟엔 반도체를 이용한 터치 휠(Touch Wheel)이 추가됐으며 저장 공간이 2배였다. 이 제품은 10GB(399달러), 20GB(499달러) 모델로 출시됐다. 2003년 4월 : 아이팟은 2003년에 3세대를 맞이했으며, 붉게 빛나는 4개 버튼과 새로운 커넥터, 30-핀 독 커넥터가 추가됐다. 음악 애호가들의 요구를 반영해 새로운 30GB 모델(499달러)과 함께 10GB(299달러), ...

아이팟 애플 단종 2022.05.13

"아이폰 사용자는 이미 쓰고 있다" 구글이 애플에서 베낀 신기능 5가지

구글이 연례 IO 행사를 통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기술을 공개했다. 이들은 몇 달 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새로운 픽셀 태블릿과 워치, 휴대폰, 저가 휴대폰인 픽셀 6a, 안드로이드 13의 첫 퍼블릭 베타, 검색과 AI, 앱 업데이트 등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이런 것들 중 상당수가 이미 애플 사용자는 익숙하다. 구글 서비스와 안드로이드 기기에 추가될 기능 중 애플 사용자가 지난 수년간 이미 즐겨 써 온 기능 5가지를 정리했다.     구글 월렛 이번 IO 행사에서 앱 부분 최대 뉴스는 구글 페이(Google Pay)가 구글 월렛(Google Wallet)으로 바뀐다는 것이다. 솔직히 이 앱은 이미 애플 카드와 비슷했는데, 이번에는 아이폰 앱에서 몇 가지를 더 차용했다. 곧 출시될 새로운 구글 월렛은 사용자의 디지털 라이프를 위한 원스톱 공간이 된다. 일반적인 신용카드는 물론 디지털 ID와 항공권, 콘서트 티켓, 백신 접종 내역, 적립 카드, 자동차 키까지 저장할 수 있다. 이미 아이폰에서 이 기능을 써 본 사용자로서, 안드로이드 사용자 역시 이 기능을 꽤 좋아할 것이다.   태블릿 앱과 멀티태스킹 개선 완곡하게 표현해도, 구글의 태블릿은 아이패드와 같은 급이 아니다. 아마도 그 때문일 것이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13을 통해 애플의 멋진 태블릿 경험 일부를 베꼈다. 안드로이드 태블릿에 들어가는 새로운 기능 중 더 간편해진 멀티태스킹이 대표적이다. 앱을 나란히 옆으로 배치할 수 있고, 유튜브 뮤직, 구글 지도, 메시지 등의 앱이 화면의 모든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런 변화가 애플이 독점한 태블릿 시장을 얼마나 흔들 수 있을지 확실치 않지만, 아예 노력하지 않는 것보다는 늦더라도 개선하는 것이 낫다.   유니버설 복사와 붙여넣기 애플 사용자는 아이폰에서 복사한 내용을 맥에 붙여넣기하는 기능을 이미 오랫동안 사용해 왔다. 강력한 핸드오프(Handoff)와 아이클라우드(iCloud) 덕분이다. 구글은 이와 같은 기능을 ...

구글 애플 카피켓 2022.05.13

재택 근무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애플, 왜 보수적일까?

고객 관점에서 애플은 원활한 원격 작업을 지원하는 훌륭한 기업이다. 지루하고 시끄러운 함성이 난무하던 과거 행사와는 달리, 매끄럽고 빠른 가상 행사를 능숙하게 치를 줄 안다, 제품 출시 브리핑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면 미디어나 기자에게도 더 많은 유연성을 제공하고 현장까지 오가는 부담을 덜어준다. 애플은 전화, 온라인 채팅을 통해 기술을 지원하고, 우편으로 제품을 수리해서 보내주며 사용자 친화적인 웹 스토어를 운영한다. 애플 스토어에 단 한 번도 발을 들이지 않은 사람이라도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손쉽게 제품을 구매하고 집안 곳곳을 애플 제품으로 장식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유연성을 왜 애플 직원에게는 적용하지 않을까? 지난 몇 년 동안 애플은 원거리에서도 효과적으로 작업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해 왔으면서, 왜 정작 애플 직원은 사무실에 출근해서 일해야만 할까?   애플 직원은 애플의 사무실 복귀 방침에 진작부터 불만을 표시해왔다. 지난해 여름 CEO 팀 쿡은 전 직원이 가을부터 주 3회 사무실에 출근해야 한다고 요구했는데, 그 사흘도 전 직원에게 똑같이 월요일, 화요일, 목요일을 적용했다. 애플 직원은 더 높은 유연함과 커뮤니케이션을 요구하는 공개 서한을 보냈다. 서한에서 직원들은 애플의 원격/이동 업무 정책과 관련 커뮤니케이션 문제로 이미 퇴사를 결정한 동료 직원이 있음을 경고하면서, 유연함이 주는 포용성이 없으면 많은 직원이 가족과 행복, 최선의 업무 역량의 조합과 애플 직원으로의 삶 중에서 하나만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다고 주장했다.   결국 주 3일 출근 계획은 지연됐지만 방향이 바뀐 것은 아니다. 아스 테크니카(Ars Technica)에 따르면 애플의 주 3일 출근 정책은 오는 5월 23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직원의 우려는 그 어느 때보다 크다. 5월 7일에는 애플 머신러닝 부문 책임자가 사무실 복귀 정책에 반발하고는 유연성을 늘리는 것이 팀을 위한 최선의 정책이라고 주장하며 퇴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또 ...

원격근무 하이브리드업무환경 재택근무 2022.05.12

블로그 | “식료품 배송부터 선구매 후지불까지” 애플이 검토 중인 새로운 서비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이 최신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 본사에서 검토 중인 몇 가지 새로운 서비스를 간략하게 설명했다. 이 중에서 눈에 띄는 것은 ‘인스타카트(Instacart)’와 유사한 식료품 배송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애플의 건강 앱과 통합된다.   현재로서는 애플이 건강과 피트니스를 우선순위에 두고 있는 것이 확실해 보인다. 애플 워치에는이미 운동 모니터링과 수면 추적, 생체 인식 센서 등이 핵심 기능으로 탑재됐으며, 2020년 말에 추가된 구독 기반 운동 프로그램인 피트니스 플러스(Fitness+)는 다양한 운동 가이드를 제공한다. 하지만 운동 마니아라면 운동은 식이요법의 일부일 뿐이고, 영양을 섭취하는 것이 장기적인 건강 유지와 체중 감량, 근력 강화에 훨씬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 것이다. 따라서 식료품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점점 늘고 있으며, 애플도 이런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마이 피트니스 팔(My Fitness Pal)은 사용자가 칼로리 소비량을 추적하고 체중 감량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는 데 유용한 것으로 입증됐지만, 음식 종류와 권장 섭취량에 관한 정보를 찾아 일일이 기록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영양 정보가 사전에 기록된 식료품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사용자 친화적이며, 매출도 올릴 수 있어 이론적으로는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거먼은 이런 식료품 서비스는 사실 복잡하고 수익성도 낮기 때문에 애플의 매출 확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확신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애플이 식료품 서비스 개발 계획을 중도에 철회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기존 애플 제품처럼, 애플이 식료품 서비스에 대해서도 다각도로 접근하면 많은 이점을 얻을 수도 있다. 다른 식료품 서비스는 대부분 통합 건강 데이터에 대한 액세스를 지원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운동 가이드와도 통합될 수 없다. 또, iOS 넛지 앱을 통해 서비스를 사용하도록 강제하지도 않는다. 한편, 거먼은 애플이 현재 식료품 배송 외에 애플 페이 기...

애플 인스타카트 마이피트니스팔 2022.05.10

글로벌 칼럼 | 애플의 운이 다했다. 조니 아이브가 떠난 탓이다...라고?

애플이 더 이상 혁신적이지 않다는 비판은 이제 너무 허다하여 마치 사실처럼 느껴질 정도다.    뉴욕타임스 기술 부문 기자 트립 미클이 쓴 “어떻게 테크노크라트 집단이 애플의 실세로 부상했나”라는 제목의 기사도 마찬가지다. 테크노크라트? 차라리 테크노크라트가 아니라 오토봇이 애플을 장악했다고 써도 될 뻔했다.  --------------------------------------------------------------- THE MACALOPE 인기기사  칼럼 | 5G 호들갑 이후 4년··· 오히려 빛나는 애플의 '타이밍' 블로그 | 올해도 어김 없이 돌아온 '아이폰 수요 하락'이라는 말장난 --------------------------------------------------------------- 이 기사는 미클 기자가 얼마 전 발간한 책 “스티브 잡스, 그 이후: 시가총액 3조 달러의 애플은 어떻게 정체성을 잃었나”의 내용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  미클 기자는 조니 아이브를 “매우 창의적인 사상가”로 묘사하는 반면 팀쿡은 디자인에는 전혀 관심이 없으며 조금이라도 괴짜 같은 사람은 모조리 쫓아내려 하는, 무미건조한 경영인으로 기술한다. 두 사람의 철학이 충돌하여 결국 아이브가 애플을 퇴사하게 됐다는 것이 기사의 주요 내용이다. 미클 기자는 팀쿡과 아이브가 한 말을 인용까지 하면서 두 사람 사이의 불화에 관해 얘기했다. 단지 팀쿡과의 다툼으로 인해 아이브가 애플을 떠났다고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을 뿐이다. 하지만 아이브가 때때로 애플하고 협업하는 것을 보면 두 사람의 사이가 매우 나쁘다고 보기는 힘들다. 그러나 원만한 이별은 세간의 관심을 끌기 힘들지 않은가?  자, 이제 매칼로페가 ‘접시물에 코 박고 익사하기 챌린지’라고 이름 붙인 도전에 시도할 순간이다. 링크의 기사를 읽으면 매문단 머리를 숙이고 싶은 유혹이 다가올 것이다. 팀쿡은 새로운 사업 전략을 추진했다. 그 결과 애플은 ...

애플 팀쿡 스티브잡스 2022.05.06

애플 M1 및 A14 칩에서 취약점 '아주리' 발견…"아직은 심각한 수준 아니다"

3곳의 대학교 연구팀이 맥과 아이폰, 아이패드에 탑재된 애플 실리콘에서 새로운 취약점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해당 취약점이 “아직은 심각하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아주리(Augury)’라고 이름 붙여진 취약점은 애플 칩의 DMP(Data-Memory Dependent Prefetcher)에서 발견됐다. DMP는 메모리를 점검해 무엇을 프리페치(prefetch)할지 결정한다. 연구팀은 애플의 M1 및 A14 칩을 사용한 데스트에서 DMP가 작동하지 않는 동안에도 데이터가 유출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원 데이비드 콜브레너는 아주리 결함에 대해 다음과 같은 트윗을 남겼다.   “기존 프리페처는 액세스된 이전 주소의 스트림만을 살펴보는데, DMP는 이전에 미리 추출한 메모리의 내용도 검토한다. 본질적으로 DMP의 결정에 따라 메모리 내용에 대한 무언가가 드러나게 된다.” 아주리 결함은 A14, M1, M1 맥스 프로세서에서 발견됐다. 구형 A 시리즈 칩과 M1 프로 및 M1 울트라도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연구팀이 공식적으로 밝힌 바는 없다. 인텔 기반 맥은 해당 취약점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애플도 아주리 결함을 인지하고 있으나 아직 수정하지는 않았다. 연구팀은 해당 취약점이 악용된 사례는 발견하지 못했다. 이번 취약점을 발견한 일리노이 대학교 어바나 샴페인, 워싱턴 대학교, 텔아비브 대학교 연구팀은 홈페이지와 논문을 통해 취약점에 대한 정보와 FAQ를 제공하고 있다. 콜브레너는 홈페이지에 게재된 기술적인 사항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이를 악용한 공격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다른 마이크로아키텍처 공격에 대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의 방어적 접근 방식 대부분에 기밀사항에 접근하는 일부 명령이 있다고 가정하기 때문이다. 기밀에 대한 접근 발생을 중지하거나 기밀 전송을 방지을 수 있지만, 미사용 데이터에는 이런 속성이 없으므로 다른 방법으로 완화해야 한다.  좋은 소식은 이 취약점이 공격자가 ...

애플 취약점 아주리 2022.05.04

"칩 관련 기밀 390GB 빼돌렸다" 애플, 전 임직원과 신생업체 상대 소 제

애플이 거의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신생업체 리보스(Rivos)를 상대로 법적 분쟁에 나섰다. 애플과의 경쟁을 위해 귀중한 자산과 영업 비밀을 불법으로, 또는 불공정하게 탈취했다는 혐의를 제기했다. 애플에 따르면 리보스는 지난 1년 동안 40여 명 이상의 전 애플 임직원을 고용했는데 이중 최소 2명은 애플 칩 기술과 직결된 기밀 자료 대량을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애플은 입사 시 모든 직원이 동의하는 필수 절차이자 이직 시 고지하는 지적재산권 관련 계약을 직접적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 법적 분쟁은 리보스가 애플의 SoC 설계와 연관된 애플 독점 기밀 정보와 영업 비밀에 액세스할 수 있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유인 캠페인을 펼쳤다는 혐의에 기반해 2021년 6월 시작되었다. 애플은 바로 리보스에 애플 전 임직원의 기밀 유지 의무를 고지했으나 리보스의 회신은 없었다고 한다. 리보스의 이직 제안을 받아들인 일부 임직원은 이직 직전에 민감한 SoC 사양과 설계 파일 수 기가바이트를 입수해 빼돌렸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리보스는 지난해 설립된 신생업체로 ‘스텔스 모드’라는 표현을 사용해 회사를 설명한다. 즉 대중의 관심을 끌지 않고 회피하는 전략을 쓴다는 의미다. 리보스와 별도로 이번 소송에서는 엔지니어인 바시 카이더마나와 리키 웬이 개인 피고로 지명됐다. 카이더마나는 애플 독점 자산과 영업 기밀인 SoC 파일을 마지막 근무일인 2021년 8월 16일까지 수집해 습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웬 역시 390기가바이트에 달하는 애플이 지급한 컴퓨터에서 개인 외장 하드 드라이브로 전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애플은 리보스와 전 임직원이 증거 말소를 시도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리보스가 헤드헌트로 데려간 전 애플 임직원에 시그널(Signal) 등 암호화된 앱을 다운로드하는 방법을 교육했다는 증거를 확보했으며, 개인 피고인 엔지니어들이 지적자산 확보 후 활동 내역을 삭제한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로이터 통신은 애플이 영업 기밀 탈취와 ...

애플 리보스 지적재산 2022.05.04

'아이폰에서 삼성 페이를?' EU, 애플에 "NFC 시스템 개방" 압박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애플 페이 전용으로 사용되는 아이폰의 NFC(Near Field Communication) 회로를 구글 페이, 삼성 페이와 같은 대체 결제 시스템에 개방할 것을 요구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2일 EU 집행위는 애플의 NFC 접근 제한이 경쟁 규칙에 위배되는 것으로 판단했다. EU 집행위원 마르그레트 베스타게르는 애플이 경쟁 업체가 애플 기기의 NFC 기술에 접근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 것이 ‘지배적 위치를 남용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집행위에 따르면, 애플이 자사 플랫폼을 개방하지 않은 결과 ‘일부 개발자들이 아이폰 사용자에게 접근할 방법이 없었고, 따라서 모바일 지갑 제작 계획을 진행하지 않았다.’ 베스타게르는 “애플은 경쟁사를 배제함으로써 애플 페이를 경쟁으로부터 부당하게 보호했다. 입증될 경우 이런 행위는 지배적 지위를 남용하는 행위에 해당하며, 집행위의 규정에 따라 불법이다”라고 덧붙였다. 과거 애플은 경쟁사의 시스템이 아이폰의 NFC 기술에 접근하도록 허용하면 사용자 친화성, 데이터 보호 및 사용자 금융 정보 보안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만약 애플이 보안상의 이유만으로 아이폰의 NFC 시스템을 애플 페이에 제한했다는 것을 증명한다면 처벌을 피할 수 있다. 그러나 유죄로 판명될 경우, 애플은 전 세계 매출의 최대 10%에 해당하는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 2021년 매출인 3,650억 달러를 기준으로 하면 벌금은 최대 365억 달러에 달한다.  한편, EU는 애플이 아이메시지를 다른 플랫폼에 개방할 것도 요구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애플 NFC 애플페이 2022.05.04

“3년 동안 업데이트 없으면 삭제” 애플, 새 앱 스토어 정책 발표

지난주 애플은 2년 동안 업데이트하지 않은 앱을 앱 스토어에서 삭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수많은 앱 개발자가 곤경에 빠졌다. 이후 애플은 자사 개발자 홈페이지를 통해 개발자가 앱을 업데이트할 수 있는 기간을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사실 애플이 이런 앱 스토어 정책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6년 앱 스토어 개선 절차가 처음 시작된 이후, 애플은 앱이 대다수 사용자의 장치에서 작동하고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를 최신 상태로 지원하도록 앱 약 300만 개를 앱 스토어에서 제거했다. 이전에 다운로드한 앱은 계속 작동하지만, 새로운 사용자의 경우 앱 스토어에서 이들 앱을 아예 볼 수 없다. 애플이 사전에 앱 개발자에게 공지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이번 앱 스토어 정책은 올해 4월 말, 한 개발자가 앱을 30일 이내에 업데이트하지 않으면 앱 스토어에서 제거하겠다는 애플의 경고 이메일을 공유하고 나서야 알려졌다. 이메일에는 무료 게임인 모티보토(Motivoto)가 지난 2년 동안 업데이트되지 않았다고 명시돼 있었다. 하지만 당시 애플의 텍사스 홀덤(Texas Hold’em) 게임을 비롯한 게임 수백만 개 역시 업데이트되지 않은 상태였기에, 이 같은 애플의 경고는 다소 충격적이었다. 개발자 사이트에 올라온 공지에 따르면, 애플은 개발자가 앱을 업데이트할 수 있는 기간을 최대 90일까지 제공한다. 애플은 앱 다운로드 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했으며, 최소 다운로드 횟수에 대한 기준도 제시했다. 출시 이후 12개월 동안 전혀 다운로드되지 않거나, 그 횟수가 극히 적은 앱도 삭제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변경된 정책이 시행되면서 개발자는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이고, 인기 있는 구형 앱은 마지막으로 업데이트된 이후 몇 년 동안 앱 스토어에 남아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애플 iOS 앱스토어 2022.05.02

“돈∙시간 낭비에 스트레스도 가중” 애플 셀프 서비스 수리 프로그램의 불편한 진실

작년에 발표한 것처럼, 애플이 공식 ‘셀프 서비스 수리 온라인 스토어(Self Service Repair Store)’를 열었다. 셀프 서비스 수리 온라인 스토어는 고장난 3세대 아이폰 SE와 아이폰 12, 아이폰 13을 수리하는 데 필요한 부품과 툴을 제공한다. 지원 부품 및 툴은 개당 0.10달러짜리 안전 나사부터 300달러가 넘는 프로 맥스 디스플레이에 이르기까지 무려 200개가 넘는다.   하지만 셀프 서비스 수리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 드는 비용이 생각보다 저렴하지는 않다. 심지어 가장 흔한 아이폰 결함인 스크린 균열을 수리할 때에도 마찬가지이다. 예를 들어, 디스플레이와 스크류 키트, 접착제, 안전 나사 2개를 포함한 아이폰 13 디스플레이 번들(Display Bundle)은 269.95달러에 판매되는데, 수리 후 깨진 디스플레이를 반납해 33.60달러의 크레딧을 받으면 총 236.35달러가 된다. 애플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279달러를 내고 수리 받을 때보다 고작 42.65달러 더 저렴한 셈이다. 셀프 서비스 수리 프로그램은 일반 사용자에게는 적합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애플이 툴을 사들이는 데 지불할 비용을 도리어 사용자가 부담해야하는 것일 수도 있다. 게다가 애플은 열선 디스플레이 포켓과 디스플레이 프레스, 열선 디스플레이 제거 장치를 각각 108달러, 216달러, 256.35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대부분 수리점이 이들 부품을 모두 갖추고 있겠지만, 한 대의 아이폰만 고칠 경우에는 크게 쓸모가 없다. 배터리 교체에 드는 비용은 원래 69달러이지만, 반납 크레딧을 빼면 47달러이다. 이밖에 애플은 하단 스피커와 카메라, 탭틱 엔진, SIM 트레이를 수리하는 키트도 제공한다. 이들의 수리비는 일반 부품과 비교하기 어렵지만, 부품 가격이 합리적인 것은 분명하다. 아이폰 13 프로 맥스 카메라 번들의 경우, 반납 크레딧을 적용하면 90달러도 안 된다. 다만, 수리에 필요한 장비를 추가로 구입하거나 대여해야 한다. 모든 부품과 툴은 번들뿐...

애플 iOS 셀프서비스수리 2022.04.29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저화질 개선” 맥OS 몬터레이 12.4 베타 3 공개

애플이 스튜디오 디스플레이(Studio Display)를 출시했을 때, 일부 리뷰어는 충격을 받았다. 스튜디오 디스플레이가 12MP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를 탑재했는데도, 아이패드 프로 등 똑같은 카메라가 내장된 다른 장치에 비해 화질이 안 좋았기 때문이다. 당시 애플은 소프트웨어 오류를 수정하겠다고 밝혔고, 머지않아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4월 26일 새 맥OS 몬터레이 12.4 베타 3이 개발자에게 배포됐다. 릴리스 노트에는 스토어킷(StoreKit) 2에 대한 수정 사항만 명시돼 있지만, 애플은 더 버지(The Verge)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베타 소프트웨어가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펌웨어 업데이트를 포함한다고 밝혔다.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스튜디오 디스플레이의 노이즈 감소, 명암비, 프레임 구성뿐만 아니라 카메라 튜닝도 개선할 수 있다. 개발자는 애플 개발자 홈페이지에서 펌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베타 버전을 실행 중이라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받으면 된다. 일반적으로 애플은 개발자에게 소프트웨어를 공개한 지 하루나 이틀 만에 베타 버전을 출시하기 때문에 유심히 지켜봐야 한다. 공개 베타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경우, 공개 베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에 먼저 가입해야 한다. 그런 다음 가이드 섹션으로 이동해 맥OS 탭을 클릭한 후, 시작 섹션에서 맥을 등록하면 된다.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펌웨어는 버전 15.5이다. 맥OS 몬터레이 12.4 설치를 완료했다면 시스템 환경설정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이동해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펌웨어 업데이트를 선택한다. 맥OS 몬터레이 12.4 베타 버전은 약 3주 전에 처음 출시됐다. 이번 베타 3은 애플이 일반 사용자에게 배포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출시하는 베타 소프트웨어이다. 따라서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15.5 펌웨어를 포함한 맥OS 몬터레이 12.4가 정식으로 출시되기까지는 최소 몇 주가 소요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애플 맥OS몬터레이 스튜디오디스플레이 2022.04.27

“몰라서 못쓴다” 아이폰에 숨겨진 유용한 기능 10가지

사용자는 자신의 아이폰 사용법이 다른 사용자와 사뭇 다르다는 것을 몇 분만에 알아챌 수 있다. 난생 처음 보는 아이폰 조작 방식이 눈에 들어올 수도 있고, 본인만 아는 기능도 있을 것이다. 아이폰에 내장된 유용한 기능이 대부분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최신 스마트폰은 매우 강력하고 복잡한 장치로 발전했지만, 관심 있게 살펴보지 않는 이상 모든 기능을 파악하기는 어렵다. 대다수 사용자가 모르는 아이폰 기능과 사용 팁 10가지를 소개한다. 단, 이들 기능은 iOS 15 이상이 설치된 최신 아이폰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알 수 없는 발신자 음소거 점점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스팸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필자도 스팸 전화를 하루 3~4통 정도 받는다. 아이폰에 스팸 전화로 울리는 벨소리를 차단하는 기능이 있다. 아이폰에서 설정 > 전화로 이동해 ‘알 수 없는 발신자 음소거’의 토글 버튼을 활성화한다. 그러면 모르는 전화번호로 걸려온 전화가 차단되지는 않지만 무음 처리된다. 신호음이나 진동 없이 곧바로 음성 사서함으로 전송되며, 전화번호를 표시한 알림도 무음으로 표시된다. 다만, 연락처에 저장된 전화번호나 최근 발신번호, 시리 추천번호로 걸려오는 전화는 신호음이 정상적으로 울린다.     자유로운 커서 이동 아이폰에서 텍스트를 입력할 때 스페이스 바를 계속 누르고 있으면 키보드 글자가 모두 사라진다. 하지만 이제는 트랙패드처럼 손가락을 사용해 손가락으로 커서를 원하는 위치에 놓을 수 있다. 오타가 나거나 자동 수정이 잘못된 경우에도 더 쉽게 고칠 수 있다.     매뉴얼 다운로드 아이폰 사용설명서는 책자 형태가 아닌, 애플 홈페이지를 통해 최신 상태로 제공된다. 편리한 검색 기능과 목차가 있으며, 간단하고 명확한 설명 항목은 하이퍼링크로 서로 연결돼 있다. 애플 북스(Apple Books) 앱에서 아이폰 사용설명서를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도 있다. 아이폰 사용설명서에는...

애플 iOS 아이폰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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