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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글로벌 칼럼 | 인텔·AMD·엔비디아가 애플 실리콘을 이기기 어려운 이유

과거에는 주요 컴퓨터 칩 업체의 키노트가 큰 주목을 받았다. 이런 연설에서는 누구도 '애플'이라는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다. 누군가 애플 이야기를 한다고 해도 "전혀 동의하지 않아"라는 투였다.   하지만 이제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다. 애플 실리콘으로의 전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지난해 여름 고성능 M1 맥스 칩이 등장하면서, 이제 칩 시장의 주요 기업들은 애플을 언급하는 것은 물론 자사의 최신 제품이 애플보다 얼마나 더 뛰어난지 증명하려 노력하고 있다. 누구도 애플이 신경 쓰지 않았던 것을 고려하면 격세지감이다. 최근 열린 CES 행사에서 인텔과 AMD, 엔비디아의 모습이 딱 이것이었다. 이들 모두가 자사 제품이 애플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설득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이미 애플이 자신의 시장에 들어와 경쟁하고 있음을 인정했다는 의미다.   CPU 이들 기업 3곳 중 가장 크게 소리를 높이는 곳이 바로 최근까지 애플의 파트너였던 인텔이다. 인텔은 최근 노트북용 프로세서, 엘더 레이크(Alder Lake) 시리즈를 공개했는데, 최고 성능 모델은 '역대 가장 빠른 모바일 프로세서'라고 주장했다. 이어 언론 대상 행사에서 벤치마크 결과를 공개했는데, 같은 테스트에서 코어 i9-12900HK 프로세서가 M1 맥스를 약간 앞섰다는 내용이었다. 다른 테스트에서는 가뿐하게 M1 맥스를 제쳤다.   물론 칩 제조사의 벤치마크 결과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일 수는 없다. 이들 칩을 맥에서는 테스트할 수 없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더욱 그렇다. 특히 인텔의 자료에서는 중요하게 봐야 할 요소가 한 가지 있다. 바로 전력이다. 코어 i9-12900HK 프로세서의 성능이 인상적인 것은 분명하지만, 이 칩이 소비하는 전력은 35W 이하에서 시작해 75W까지 치솟는다. M1 맥스보다 월등히 많다. 또한, 이 칩을 맥북 프로에 넣으면 다른 장점을 상당 부분 포기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애플이 성능을 더 개선할 수 있다고 해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그런 장...

인텔 AMD 엔비디아 1일 전

글로벌 칼럼 | '워들 사태'로 드러난 애플 앱 스토어 관리의 실상

애플의 앱 스토어(App Store) 홍보 페이지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크고 굵은 글씨로 자랑스럽게 게재되어 있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앱 스토어는 새로운 앱을 발견하여 다운로드할 수 있는, 신뢰할 만한 안전한 공간이라는 사실을 증명했습니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장소임을 입증해 왔습니다. 그러나 앱 스토어는 단순한 스토어만이 아닙니다. 방문자에게 탁월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혁신의 집약체죠. 물론 이러한 경험의 대부분은 우리가 제공하는 앱들이 개인 정보 보호, 보안 및 콘텐츠에 대한 가장 엄격한 기준을 충족할 때 비로소 보장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부분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죠. 앱 스토어에 마련된 약 200만 개의 앱, 우리는 당신이 이 중 어떤 앱을 사용하든지 기분 좋은 경험을 누리길 바랍니다. 그러나 필자가 볼 때 이 내용은 수백만 명의 사용자에 대한 농담이다. 사실 앱 스토어는 사기 앱, 불법 복제 앱, 기만적이고 약탈적인 구독료,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뒷받침하는 가짜 리뷰가 만연하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이번 주 워들(Wordle) 관련 소동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러한 문제는 그나마 앱 스토어를 비롯한 광범위한 앱 생태계에 익숙한 사람에게는 분명하게 인식되지만 일반 사용자에게는 상대적으로 그렇지 않다는 것이 더 심각한 문제다. 그 결과, 일부 아이폰 사용자는 속아 넘어가 엉뚱한 앱을 다운로드하고 있으며, 제대로 작동하지도 않는 쓰레기에 월 구독료를 내고 있다. 이래서는 곤란하다. 애플이 집 안 청소에 나서야 할 때가 지나도 한참 지났다.   워들은 최신 사례에 불과 최근 앱 스토어에 우후죽순처럼 등장한 워들 앱을 두고 말이 많았다. 워들은 웹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웹 기반 무료 게임인데, 대박이 나자 몇몇 약삭빠른 장사꾼이 이름까지 베껴서 앱 스토어에 팔기 시작했다. 뻔뻔스럽게 연간 구독료 30달러까지 청구한 이도 있었다. IT 언론 종사자 중에 워들을 즐기는 사람이 워낙 많다 보니...

워들 wordle 앱스토어 1일 전

“아이폰 14 프로, 노치 대신 ‘홀 펀치+알약’ 디자인 채택”

애플이 아이폰 14를 공개하기까지 수개월이 남은 상황에서, 그동안 아이폰 14의 디스플레이에 대한 여러 소문이 있었다. 최근 소문에 따르면, 아이폰 14는 여느 아이폰과 아주 다를 모습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몇 달간 아이폰 14 프로의 디스플레이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처럼 이른바 홀 펀치(hole-punch) 형태가 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다. 전면 카메라가 위치하는 작은 구멍만 있는 형태다. 그러나 디스플레이 리서치 업체 DSCC(Display Supply Chain Consultants)의 CEO 로스 영이 최근 아이폰 14에 탑재될 가능성이 있는 다른 종류의 전면 카메라 형태에 대해 설명했다. 영은 아이폰 14의 디스플레이가 기기 상단에 원형과 알약 모양의 구멍이 있는 ‘투홀’ 디자인을 채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은 투홀 디자인이 “화훼이 스마트폰의 알약 디자인과는 달리 노치처럼 애플만의 독특한 형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폰 전면부 상단의 페이스 ID 구성요소가 알약 디자인이 될 것이라는 소문은 예전에도 있었다. 하지만 홀 펀치와 알약 디자인을 모두 채택한 투홀 디자인은 새로운 소식이다. 노치처럼 사용자의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아이폰 14의 대표적인 특징이 될 것이 분명하다. 투홀 디자인을 채택하더라도 앱과 비디오를 전체화면으로 사용했을 때 눈에 띄고 방해가 될 수 있지만, 노치보다는 크기가 훨씬 작고, 방해되는 정도도 덜하다. 한편, 아이폰 14 프로에는 아이폰 13 프로보다 성능을 4배 개선한 48MP 후면 카메라가 탑재될 가능성도 제시됐다.  editor@itworld.co.kr

아이폰14 아이폰14프로 아이폰루머 2일 전

IDG 블로그 | 애플 워치 8에서 체온 센서를 기대하면 안 되는 이유

올가을 출시 예정인 애플 워치 8에 체온 센서가 탑재된다는 소문이 있다. 이 소문은 지난해 6월 블룸버그가 애플이 애플 워치에 탑재할 몇 가지 센서를 개발하고 있다는 기사에서 시작됐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체온 센서를 2021년 출시할 애플 워치 7에 탑재하려고 했으나 2022년으로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다른 매체에서도 같은 소식을 보도하며 애플 워치에 체온 센서가 탑재될 예정이라는 사실을 뒷받침했다. 다만 블룸버그는 최근 뉴스레터에서 애플이 체온 센서와 혈압 및 혈당 모니터링 같은 고급 기능을 개발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빠른 출시는 기대하기 어렵다. 애플의 2022년 로드맵에 체온 센서가 포함돼 있지만, 최근 체온 센서 논의가 느려지고 있다. 혈압 센서는 적어도 2~3년은 기다려야 할 것이며, 혈당 모니터링은 2020년대 후반까지도 개발이 힘들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블룸버그의 보도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체온/혈압/혈당 센서 개발이 취소된 것이 아니라, 작년보다 관련 소식이 뜸하다는 사실이다. 소식이 뜸하다고 해서 애플 워치에 고급 센서가 탑재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지만,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애플 워치 7에 대한 유출 소문이 대부분 빗나간 것처럼, 제품이 출시되기 전까지는 애플이 무엇을 할지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체온 측정에는 위험 부담이 따르기 때문에 아직은 애플 워치에 적합하지 않을 것이다. 우선 피부 온도를 손목에서 측정하는 것은 이상적이지 않다. 외부 온도와 직사광선, 운동처럼 다양한 변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에 위치가 부적절하다. 그렇다고 해서 피부 온도 센서를 탑재한 스마트워치가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대표적인 제품인 핏빗 센스는 수면 중일 때의 야간 변화만 측정하며, 개인 기준을 설명하려면 적어도 3일을 착용하고 있어야 한다. 질병을 예측할 정도로 믿을 만한 방법은 아니다.   애플이 기다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을 것이다. 애플 워치에 피부 온도 센서를 탑재하는 것은 ...

애플워치 애플 애플워치8 5일 전

글로벌 칼럼 | 프라이버시 정책에 대한 애플의 ‘느슨한’ 해석은 ‘독이 든 사과’

애플과 프라이버시 정책의 관계는 상당히 복잡하다. 애플은 항상 자사 프라이버시 정책을 구글과의 차별점이라고 강조한다. 그러나 프라이버시 정책을 이행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다.   프라이버시와 관련된 논쟁은 대부분 프라이버시의 정의와 관련 있다. 다행스럽게도 프라이버시에 대한 사용자의 시각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애플의 마케팅 담당자에게 ‘프라이버시’란 궁극적인 정의가 불가능한 용어다. 예컨대 미국 시카고에 거주하는 60세 남성이 사생활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19세 여성이 생각하는 사생활의 범주가 다르다. 전 세계를 기준으로 본다면 프라이버시에 대한 정의는 더욱 다양하다. 독일인과 캐나다인은 일반적으로 프라이버시에 큰 가치를 두지만, 다른 사람이 내린 사생활에 대한 정의에는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다.  프라이버시를 이야기하는 이유는 애플의 최근 움직임 때문이다. 애플의 개인정보보호 정책에 따르면, 사용하는 데이터 공유나 추적을 차단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애플은 앱 개발자가 방대한 규모의 애플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을 허용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도 애플의 정책 변경에 주목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애플은 표적 광고를 위해 앱 개발자가 10억 명에 달하는 아이폰 사용자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을 허용했다. 이는 프라이버시 정책에 대한 느슨한 해석을 따르도록 한 것으로, 대중에 알려지지 않은 사항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애플은 지난 5월 한 사용자의 일상이 면밀히 감시당하는 내용의 광고를 출시했다. 광고 주인공 남성이 아이폰에 표시된 ‘앱에 추적 금지 요청’을 클릭하자, 주인공 주변에서 감시하던 사람들이 전부 사라지면서 애플의 프라이버시 정책 변화를 더 많은 대중에게 알린 바 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이 광고에서 애플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분명했다. ‘아이폰을 사용하면 프라이버시 정책을 직접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7달 후에는 스냅과 페이스북 같은 서드파티 업체가 아이폰의 사용자 ...

애플 구글 개인정보보호 2022.01.10

2022년 애플이 없앨지도 모르는 제품 5가지

지난 몇 주 동안, 2022년 애플 제품군의 전망을 다룬 기사가 대거 보도됐다. 하지만 새로운 것이 등장하면 그 과정에서 사라지는 것도 분명히 있다. 애플은 수년 동안 많은 제품을 없앴고, 올해도 역시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22년에 단종될 것으로 예상되는 5가지 제품을 소개한다.   맥북 스킨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는 외형과 내부가 모두 훌륭한 장치이지만,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비하면 그렇게 화려한 편은 아니다. 애플은 몇 년 동안 이들 노트북을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 등 무난한 색상으로 출시했다. 그래서 사용자는 노트북에 약간의 예술적 느낌과 개성을 부여하기 위해 스티커와 스킨에 의존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그럴 필요가 없을 것이다. 애플이 아이맥과 비슷한 계열의 색상으로 새 맥북 에어를 출시한다는 소문이 있다. 회색 음영이 아닌 실제 색상을 선택지로 제공하면, 맥북에 수년 동안 없었던 정체성이 생기고, 사용자는 아무 장식이 없는 밋밋한 맥북을 사용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VR 헤드셋 메타(Meta)는 기존 오큘러스 퀘스트(Oculus Quest) 브랜드명을 메타 퀘스트(Meta Quest)로 변경했다. 하지만 VR 헤드셋 제조업체는 이름을 변경하는 수준 그 이상의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소문에 따르면, 올해 애플은 AR/VR 헤드셋을 독자적으로 개발, 출시하며 메타의 강력한 경쟁업체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애플 헤드셋의 가격은 아마도 299달러보다 훨씬 더 비쌀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값비싼 HTC 바이브(Vive)보다 2배 이상 비쌀 것으로 예상된다. 초기에는 개발업체의 지원이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휴대폰 업계가 아이폰을 무시한 것처럼 메타가 애플 VR 헤드셋을 무시한다면, 결코 현명하지 못한 대응이 될 것이다. 애플 VR 헤드셋이 처음부터 메타 퀘스트의 직접적인 경쟁 대상이 될 수 없을 지는 몰라도 빠른 속도로 발전할 것이며, 아이폰과 아이패드, 에어팟, 애플 워치처럼...

애플 iOS 2022.01.06

M1 맥에 클리너를 설치해야 하는 이유 5가지

애플 M1과 M1 프로, M1 맥스 프로세서는 강력한 하드웨어를 탑재한 맥 제품이 생산되는 데 마중물 역할을 했다. 애플은 서드파티 칩 제조업체와 거래하기 시작한 이후, 한결같은 맥OS 업데이트 속도를 유지함으로써 업계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하지만 우수한 하드웨어 성능을 구현하는 데에는 좋은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 가장 우수한 애플 제품인 M1 맥조차도 정기적인 수리가 필요한 문제가 간혹 발생한다. 사용자는 다양한 스크립트와 유틸리티를 실행하는 데 매주 몇 시간을 투자하고 싶지 않는 한, 클리너 앱을 설치하려고 할 것이다. 적합한 소프트웨어는 맥의 중단을 막고, 심지어 무료 버전도 맥의 속도와 반응성을 유지하는 데 유용한 툴이 될 수 있다. 새로 구입할 M1 맥에 클리너 다운로드를 권장하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메모리 누수 애플 M1 아키텍처의 강점과 약점은 모두 기존 메모리 스틱이 어떻게 사라졌는지를 보여준다. 메모리 슬롯은 하드웨어 구성 요소 간에 공유되는 범용 메모리로 대체됐다. 즉, 데스크톱 맥에서도 메모리를 업그레이드할 수 없으며, 따라서 사용자는 메모리를 될 수 있는 대로 많이 구입하려고 할 것이다. 하지만 메모리를 최대한 많이 구입하더라도 M1 맥에 아무런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 이것이 바로 클리너 앱이 등장한 이유다. 액티비티 모니터(Activity Monitor)를 사용해 문제가 되는 앱을 찾지 않고도 메모리 사용량을 계속 주시하고 렉이 발생하기 시작하면 신속하게 메모리를 확보함으로써 메모리에 언제 부하가 걸리는지 알 수 있다.     스토리지 부족에 따른 속도 저하 맥 클리너 앱을 사용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관련 없는 시스템 파일과 환경설정, 설정, 그리고 언어, 설치, 로컬라이제이션 파일처럼 불필요하게 기가바이트의 스토리지를 차지하는 항목을 빠르게 찾아 제거할 수 있는 기능 때문이다. 특히 보급형 256GB 맥을 사용하는 경우, 주기적으로 디스크를 정리하면 속도 저하로 인한 골칫거...

애플 M1맥 앱클리너 2022.01.04

아이폰 유심칩 “아이폰 14을 마지막으로 막 내릴 것으로 예상”

아이폰 13에서는 원조 아이폰의 기능을 많이 찾아볼 수 없다. 그리고 소문에 따르면, 또 하나가 조만간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인 딜런은 12월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애플이 아이폰 15 모델부터 유심(USIM) 슬롯을 제거한다는 소문에 동의했다. 또한, 작년 2월 애플이 e심(eSIM)만으로 작동되는 미공개 아이폰 모델을 테스트하고 있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공유했다. 애플이 유심 슬롯을 빼는 것은 타당한 조치라고 볼 수 있다. 애플은 수년 동안 e심을 유심 슬롯과 함께 사용해 왔으며, 물리적인 포트에도 불만을 드러냈다. e심은 손실되지 않고 메모리가 더 많으며, 많은 셀 프로필을 저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유심 슬롯에 비해 크기가 매우 작아 휴대폰 내부에서 차지하는 공간도 훨씬 더 적다. 따라서 배터리와 다른 부품을 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다만, e심의 한 가지 단점은 긴급상황이 발생하거나 일시적으로 다른 휴대폰으로 전환할 경우, 칩을 빼 새 휴대폰에 끼워 넣을 수 없다는 점이다. 그래서 휴대폰을 바꿀 때마다 통신사에 전화해 e심 서비스를 변경해야 하며, 개통 비용이 발생한다. 애플이 2023년형 프로 모델을 e심 전용 아이폰으로 출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 즉, 아이폰 14에는 유심 슬롯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editor@itworld.co.kr

iOS 애플 유심 2022.01.03

“유니버설 클립보드 지원하는” 핸드오프를 활성화하는 방법

유니버설 클립보드(Universal Clipboard)는 애플 생태계에서 가장 유용한 기능으로 꼽힌다. 하지만 애플이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기에, 많은 아이폰 및 맥 사용자는 여전히 이 기능의 존재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니버설 클립보드가 작동하는 방식은 단순하다. 아이폰에서 텍스트나 이미지, 링크 등을 복사해 근처에 있는 맥에 붙여넣기하면, 마치 동일한 컴퓨터에서 복사 및 붙여넣기를 하는 것처럼 콘텐츠가 다시 나타난다. 반대로 맥에서 콘텐츠를 복사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붙여넣기할 때도 마찬가지다. 유니버설 클립보드는 사용하는 데 익숙해지면 최고의 생산성 도구가 될 수 있다. 다만, 이 기능을 실행하려면 약간의 설정이 필요하다. 유니버설 클립보드는 핸드오프(Handoff)의 하위 기능이기 때문에 찾기 어려울 수 있다. 핸드오프는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 간에 메일이나 사파리, 키노트, 캘린더, 지도 등의 앱에서 수행하던 작업을 연속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기능으로,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에서 활성화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는 설정>일반>에어플레이(Airplay) 및 핸드오프에서 핸드오프 토글 버튼을 활성화한다. 그러면 핸드오프 기능이 동일한 애플 ID로 로그인된, 몇 피트 이내에 위치한 근처의 맥이나 아이패드와 작동한다.   이때, 맥에서도 핸드오프를 활성화해야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와 연동할 수 있다. 시스템 환경설정>일반에서 ‘이 맥과 아이클라우드(iCloud) 기기 간에 핸드오픈 허용’을 선택하면 된다. 핸드오프가 활성화되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실행 중인 사파리나 메일, 지도, 캘린더 등의 앱 아이콘이 맥 하단의 독(Dock)에 표시되고, 유니버설 클립보드도 사용할 수 있다. 표시된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하면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나타난 것과 동일한 사이트나 페이지로 앱이 열린다.   기기마다 핸드오프를 실행하기 위한 시스템 요건이 다르지만, 유니버설 클립보드는 모...

iOS 애플 유니버설클립보드 2022.01.03

IDG 블로그 | 2022년 애플 신제품 전망 “아이폰보다는 아이패드”

애플은 2020년 아이폰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출시했다. 2021년에는 아이폰에 큰 변화를 주지 않고 아이패드 프로의 진일보에 집중했다.    아이폰 디자인이 변화하는 주기가 길다는 점을 감안할 때, 혁신적인 신형 아이폰이 나와도 매출을 끌어올리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 어찌 됐든 애플은 2022년에도 아이패드 업그레이드에 시간을 투입할 것이며, 적어도 애플이 출시한 제품 중에는 여태껏 본 적 없는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작은 변화를 보일 것이다.  2022년 애플 제품 가운데 맥을 제외한 아이폰, 아이패드, 기타 신제품에 대한 필자의 전망을 소개한다.  2022년형 아이폰 : 사소한 변경 2023년형 아이폰은 현재의 모습과 극적으로 다르겠지만, 2022년형 아이폰은 기존의 모습과 큰 차이가 없을 것이다. 단, 여러 언론의 보도가 정확하다면 애플의 제품 구성에는 약간의 변화가 예상된다. 먼저, 아이폰 SE가 새롭게 출시된다. 아이폰 SE에 열광하는 사용자는 별로 없지만, 애플 입장에서는 일부 시장과 일부 사용자의 성향에 잘 맞는 보급형 아이폰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일이다. 이미 완성된 기술을 좀 더 오래 유지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신형 아이폰 SE는 현재 모델과 외형상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즉, 아이폰 8 외관에 최신 A15 프로세서와 전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처럼 터치 ID를 잠금 해제 버튼에 통합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매출이 저조한 아이폰 미니를 판매 대상에서 제외했다. 아이폰 미니를 선호하는 한 사용자로서 아쉬운 소식이다. 하지만 아이폰 미니의 크기는 어떤 형태로든 부활할 것이라고 믿는다. 크기와 기능을 다양하게 조합해서 판매량을 높일 수 있을지 확인하고자 하는 애플의 심정을 이해한다. 따라서, 2022년 가을에 출시될 4가지 아이폰은 아이폰 14, 아이폰 14 프로, 아이폰 14 프로 맥스, 그리고 저가형 아이폰에 화면을 키운 신형 아이폰 14 ...

애플 전망 2021.12.31

“칩 전환부터 혼합현실까지” 미리 보는 애플의 2022년

2021년은 애플이 스티브 잡스의 명언처럼 ‘우직하게 나아가는’ 시기였다. 그런 한 해가 끝나가는 지금, 필자를 비롯한 모든 사용자의 속이 뻥 뚫린 기분이다.   애플의 2021년 주요 행보는 이미 다뤘으니, 이제 무한한 가능성과 끓어오르는 설렘으로 가득 찬 새로운 한 해를 기대해 볼 때다. 애플은 올 한 해 다사다난했지만, 많은 사용자가 벌써부터 내년 애플의 움직임을 점치기 시작했다.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필자가 2022년 애플의 행보에 있어 바라는 점은 다음과 같다.   M1 칩 전환 마무리, 새로운 미래의 시작 아직까지 M1 칩 전환을 앞둔, 인텔 칩이 탑재된 맥이 일부 남아있다. 애플이 2년 안에 M1 칩으로 모두 전환한다는 약속을 지킬 경우, 2022년 말 모든 애플 제품에 M1 칩이 탑재돼 애플 역사상 전례 없는 위업을 달성하는 셈이다. 이런 통합은 간단히 말해, 매우 놀랍고 현재로서는 다른 IT 기업과 견줄 수 없는 큰 명예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애플 플랫폼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에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회를 가져올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애플 제품 간에 호환성이 향상되고, 여러 기기에서 동일한 기능을 지원하게 될 것이다. 맥의 M1 칩 전환 마무리와 관련해서는 내년 봄 고급 맥 미니와 함께, 새롭게 설계된 고급 27인치 아이맥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 상위 제품군인 맥 프로는 M1 칩 전환의 마지막이 될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기에, 아마도 내년 하반기까지 공개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2022년 M1 칩이 탑재된 맥 2세대가 출시되고, 맥북 에어는 전작보다 더욱 크게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맥 사용자에게 반가운 소식이며, 곧 40주년을 맞이할 맥 제품에 있어서도 대단한 일이다.   가상 기술로의 진격 애플이 완전히 새로운 제품군을 선보인 지도 시간이 꽤 지났다. 가장 최근 사례가 전혀 화제가 되지 못했던 홈팟(HomePod)으로, 2018년 일이다. 하지만 지난 몇 달 동안 애플 혼...

애플 iOS 2021.12.28

“인텔 맥에선 못쓰는” M1 맥 전용 기능 7가지

애플 맥에 내장된 M1 프로세서는 인텔 칩보다 성능이 우수하고 에너지 효율성이 좋다. 뿐만 아니라 뉴럴 엔진(Neural Engine)과 프로레스(ProRes) 가속화 등 인텔 맥(Intel Mac)에 없는 기능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애플은 M1으로만 작동하는 몇 가지 맥OS 기능을 개발했다.   맥OS 몬터레이가 M1 프로세서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M1 맥에서만 이들 기능이 제공된다. 기능 목록은 다음과 같다.   페이스타임 인물 사진 모드 모든 사용자가 선호하는 페이스타임 인물 모드(FaceTime Portrait Mode)는 피사체의 뒷배경을 음영 처리하는 기능이다. M1의 뉴럴 엔진을 이용하므로 인텔 맥에서는 지원되지 않는다.   지도 앱 상호작용성 지도 앱의 경이로운 자연을 볼 수 있는 인터랙티브 글로브(Interactive Globe)와 도시 거리를 거닐고 사용자 주위의 많은 것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도시 탐험 경험 기능도 M1 뉴럴 엔진으로 작동한다.   온 보드 받아쓰기 기존에는 맥에서 받아쓰기 기능을 사용하려면 인터넷 연결이 필요했다. 하지만 이제는 M1이 내장된 맥OS 몬터레이를 사용하면 인터넷 없이도 맥 자체에서 받아쓰기 기능을 실행할 수 있으며, 인텔 맥에 있는 60초 제한에도 구애받지 않는다.   시리 텍스트 음성 변환 시리 텍스트 음성 변환(Text-to-speech)는 강조된 텍스트나 문서를 맥에 내장된 음성으로 변환한다.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역시 M1이 필요하며, 맥에 적합한 음성 모듈이 다운로드 및 설치돼야 한다.   프로레스 가속화 M1 프로와 맥스는 비디오용 프로레스 코덱을 포함하는 미디어 엔진을 지원하며, 비디오 파일 렌더링과 같은 작업을 가속화할 수 있다.   오브젝트 캡처 오브젝트 캡처(Object Capture)는 증강현실 앱 개발자를 위한 기능으로, 일련의 2D 그림으로 3D 이미지를 만든다. 인텔 맥에서도 오브젝트 캡처를 지원하지만, 최소 ...

애플 iOS M1맥 2021.12.27

‘이 애플 ID는 앱 스토어에서 아직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팁

애플은 애플 ID를 자사 스토어와 아이클라우드(iCloud), 사용자 기기 간에 동기화되도록 했다. 하지만 새로운 애플 ID를 설정할 때는 이 동기화 기능이 문제가 될 수도 있다. ‘이 애플 ID는 앱 스토어에서 아직 사용되지 않았습니다’라는 오류 메시지가 나타나는 것이다.   메시지에는 ‘취소’와 ‘검토’ 버튼이 있다. ‘검토’를 클릭하면 약관이 표시되고, ‘동의’를 선택할 수 있다. 결제 및 기타 정보를 입력하거나 확인하라는 메세지가 표시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일부 사용자에 따르면, 이 시점에서 맥OS가 멈춘다. 이런 오류에 대처하는 몇 가지 요령을 소개한다.   ‘검토’를 반복해서 클릭한다. 2번째로 클릭했을 때, 혹은 그 이후에 제대로 작동한 사례가 있다. 맥 앱 스토어(Mac App Store)에서 무료 앱을 다운로드한다. appleid.apple.com에 로그인해 결제 정보가 저장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뮤직 또는 아이튠즈를 실행하고, 애플 ID로 로그인을 시도한다. 애플은 동일한 정보를 모든 자사 매장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이 방식을 사용하면 앱 스토어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문제가 발생한 부분을 캡처해 mac911@macworld.com으로 보내는 방법도 있다. 다만, 모든 질문에 대한 답변이나 문제 해결을 위한 직접적인 조언을 제공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하기 바란다. editor@itworld.co.kr

애플 iOS 애플ID 2021.12.21

애플 최신 업데이트를 설치하면 좋은 이유 4가지

애플이 유니버설 컨트롤(Universal Control) 출시를 내년 봄으로 연기했다. 어쩌면 맥이나 아이폰 사용자는 iOS 15.2와 아이패드OS 15.2, 맥OS 12.1 업데이트를 설치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최신 업데이트를 설치하면 얻을 수 있는 이점이 많다. 그 이유를 몇 가지 소개한다.     보안 취약점 수정 지난주, 아파치 로그4j(Log4j)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에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 이 취약점은 웹 서비스에서 데이터와 자격증명을 빼내고, 로그4j를 실행하는 서버에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다. AWS와 스팀(Steam), 아이클라우드를 비롯한 수백만 개의 온라인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고 있어 매우 심각하다. 엘렉티클라이트(Eclecticlight)는 현재 애플이 아이클라우드(iCloud)를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 보안 취약점은 서버 측 결함으로, 12월 9일과 10일에 아이클라우드에서 악용됐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바로 다음날인 11일에 수정됐다. 향후 몇 주 동안 수백만 개의 사이트와 서비스에서 수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 최신 업데이트가 패치하는 취약점을 살펴보자.   맥 몬테레이를 블루투스 맥 주소로 추적할 수 있는 버그 악의적으로 조작된 오디오나 이미지 파일이 임의 코드를 실행하도록 하는 결함(아이폰, 아이패드, 맥, 워치OS에 존재) 사용자 정보 유출을 야기하는, 악의적으로 조작된 오디오 파일(모든 애플 플랫폼에서 실행) 현재 이 3가지를 비롯해 많은 취약점이 해결됐다. 이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최근 애플이 NSO 그룹(NSO Group)을 고소하기로 결정한 이후에 출시됐다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프라이버시 관련 개선사항 이번 업데이트에서 중요한 또 다른 개선사항은 앱 프라이버시 리포트(App Privacy Report)가 추가됐다는 점이다. 앱 프라이버시 리포트는 사용자의 프라이버시 설정을 준수하지 않는 ...

애플 iOS iOS15.2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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