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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13 텍스트 편집 제스처 사용법 “손가락 세 개로 뚝딱”

Jason Cros | Macworld 2019.07.23
아이폰이나 아이패드가 온라인으로의 주 통로가 되면서 텍스트 편집 기능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흔들어서 실행 취소”라는 오래된 제스처는 더 이상 유용하지 않다.

iOS 13(아이패드OS 13)에서 애플은 텍스트 입력을 새로운 퀵패스(QuickPath) 스와이핑 키보드와 여러 새로운 세 손가락 제스처로 개선했다. 한번 익숙해지면 그 어느 때보다도 편안하게 iOS 디바이스에서 텍스트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iOS 13 : 실행 취소와 되돌리기

 
ⓒ IDG

오래된 방식인 ‘흔들어서 실행 취소’ 제스처는 그대로 유지되지만 세 손가락 제스처에 익숙해지면 다시는 이 제스처를 사용하지 않게 될 것이다. 

세 손가락을 왼쪽으로 스와이프하면 실행취소, 오른쪽으로 스와이프하면 되돌리기가 된다. 

세 손가락을 두 번 두드려서 실행취소를 할 수도 있다. 

해당 명령을 확실히 하기 위해서 ‘실행취소’ 혹은 ‘되돌리기’라는 배지가 화면 상단에 표시된다.
 

iOS 13 : 자르기, 복사하기, 붙여넣기

 
ⓒ IDG

새로운 복사하기 붙여넣기 제스처는 엄지손가락을 포함해서 세 손가락을 사용할 때 가장 편안하다. 

세 손가락을 오므리면 ‘복사하기’가 벌리면 붙어 넣기가 실행된다. 

텍스트를 자르려면 복사하기 제스처 즉, 세 손가락을 오므리는 작업을 두 번 반복하면 된다. 첫번째는 복사하기로, 두 번째는 자르기로 인식하는 것이다.

해당 명령을 확실히 하기 위해 ‘자르기’ ‘복사하기’ ‘붙여 넣기’ 배지가 화면 상단에 표시된다.
 

iOS 13 : 커서 움직임

iOS 13D의 커서 움직임 방식에도 변화가 생겼다. 더 직관적으로 변했는데, 그냥 탭하면 텍스트 입력 커서가 깜빡이고, 이것을 드래그하면 된다. 

길게 탭할 필요 없이 터치하고 바로 드래그하면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다. 

아쉽게도 작은 확대경 팝업이 사라졌다. 그래서 손가락 바로 아래 있는 글씨는 잘 보기 어려울 수도 있다. 
 

iOS 13 : 단축키 바 열기

 
ⓒ IDG

이 제스처들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대신 새로운 단축키 바를 사용할 수 있다. 세 손가락으로 탭하고 1초 정도 누르고 있으면 단축키 바가 나타난다. 화면 어디서나 실행할 수 있고, 키보드 영역에서도 가능하다.

화면 상단에 실행취소, 자르기, 복사하기, 붙여 넣기, 되돌리기 버튼이 표시된다. 화면에 계속 표시되기 때문에 반복 작업을 할 수 있으며, 커서를 옮기거나 텍스트를 입력하는 경우에 사라진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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