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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전원 꺼져도 해킹한다" 독일 대학 연구팀, 새로운 아이폰 취약점 발견

독일 다름슈타트 공과대학교 연구팀이 아이폰을 악성 프로그램에 감염시킬 위험이 있는 새로운 취약점을 발견했다. 아이폰 전원이 꺼져 있어도 접근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해당 취약점을 악용하려면 탈옥 상태의 아이폰이 필요하므로 대부분 아이폰 사용자는 당장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아스 테크니카(Ars Technica)는 해커가 이 취약점을 악용할 수 있는 보안 결함을 ‘순정’ 상태의 아이폰에서 발견하면 실제 위험이 될 수 있으므로 애플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이 공개한 영상을 요약하면 취약점은 아이폰의 블루투스 칩과 나의 찾기(Find My) 기능과 관련이 있다. 나의 찾기 기능은 아이폰(아이폰 11 이상)이 꺼져 있을 때도 동작하는데, 이는 블루투스 기능이 여전히 저전력 모드로 활성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블루투스 칩의 저전력 모드를 악용해 아이폰에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참고로, 이때의 저전력 모드는 배터리 소모량을 줄이기 위한 저전력 모드와는 다르다.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이 취약점은 하드웨어의 저전력 모드에 적용되는 문제이므로 iOS 업데이트로는 수정할 수 없다. 연구팀은 이런 문제를 고치기 위해서는 애플이 “배터리 연결을 해제하는 하드웨어 기반 스위치를 추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즉, 향후 출시될 아이폰만 이런 취약점에 안전하다는 의미다. 그러나 아이폰 전원을 끈 상태를 며칠 동안 유지하지 않는 이상 해당 취약점은 악용하기 매우 어렵다. 며칠간 아이폰을 꺼 두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나의 찾기 앱에서 ‘마지막 위치 보내기’를 비활성화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editor@itworld.co.kr

아이폰 취약점 탈옥 4일 전

'폴더블 아이폰 개발 초읽기?' 애플, 전자종이 기술 테스트 중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은 몇 년 후에나 출시될 것으로 보이지만, 애플은 이미 경쟁 업체와 차별화할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 최근 루머에 따르면, 접히는 부분 외에 다른 부분에도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다.   애널리스트 밍치쿠오에 따르면, 애플은 전력을 절약하기 위해 폴더블 휴대폰의 외부 디스플레이에 이잉크(E Ink)의 전자종이 디스플레이(Electronic Paper Display, EPD) 기술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폴더블 휴대폰은 큰 화면이 필요 없는 작업에 사용하는 이른바 ‘커버 스크린(cover screen)’에도 일반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와 같은 표준 OLED 디스를레이를 사용한다. 예를 들어, 삼성 갤럭시 Z 폴드 3에는 120Hz 가변 재생률의 6.23인치 외부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있다.    Apple is testing E Ink's Electronic Paper Display (EPD) for future foldable device's cover screen & tablet-like applications. The color EPD has the potential to become a mainstream solution for foldable devices' must-have cover/second screen thanks to its excellent power-saving. — 郭明錤 (Ming-Chi Kuo) (@mingchikuo) May 17, 2022 반면 애플은 아이폰의 커버 디스플레이를 위해 아마존 킨들에 사용된 컬러 EPD를 테스트 중이다. 현재 판매되는 폴더블 휴대폰 중에서 EPD 기술을 사용하는 제품은 없지만, 쿠오밍치는 “EPD 기술은 절전 기능이 뛰어나므로 폴더블 기기에 필수인 커버/보조 스크린의 주류 솔루션이 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이잉크는 지난 4월 4가지 미세 잉크 시스템으로 ‘모든 색 공간’을 구현하는 갤러리 3(Gallery ...

아이폰 폴더블폰 폴더블아이폰 5일 전

'라이트닝 없는 내일'을 준비하는 애플, USB-C 테스트 나섰다…블룸버그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 밍치쿠오가 2023년 라이트닝 포트가 사라질 것이라고 예측한 지 며칠 지나지 않아 USB-C 스마트폰 테스트가 시작됐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애플이 현재의 라이트닝 충전 포트를 범용성이 더 높은 USB-C 포트로 교체한 아이폰을 테스트하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유럽연합이 사용자 편의를 위해 모바일 기기 충전 방식을 USB-C형으로 통일하는 개정안을 발효했기 때문이다.   거먼은 현재의 라이트닝-3.5mm 헤드폰 잭 어댑터처럼 라이트닝 포트용으로 설계된 액세서리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어댑터를 개발 중이라고도 주장했다. 라이트닝 포트와 3.5mm 헤드폰 잭 어댑터 커넥터는 아이폰 7에 포함돼 출시됐고 현재는 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충전 규격을 USB-C로 바꾸는 것은 커다란 변화다. 2012년 아이폰 5에서 30핀 독 커넥터를 대체한 이후 라이트닝 포트는 10년 간 애플 제품의 충전 표준이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아이패드를 중심으로 USB-C 규격 지원을 확대해 현재 USB-C를 지원하지 않는 제품이 10.2인치 아이패드 1종에 불과할 정도다. USB-C 포트는 라이트닝보다 약간 두껍다는 점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지나해 한 공과대학생이 내부 부품을 교체하거나 포트의 두께를 바꾸지 않고 아이폰에 USB-C를 이식한 결과물도 있듯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USB-C는 다른 기기나 액세서리와의 범용성도 뛰어나고 데이터 전송 속도도 빠르다. 라이트닝 포트의 전송 속도는 현재 480Mbps로 제한되어 USB-C를 지원하는 아이패드 에어의 10Gbps보다 훨씬 느린 편이다.  쿠오와 마찬가지로 거먼 역시 라이트닝 포트가 이르면 2023년까지 사용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단 올해 발매될 아이폰 14는 변함 없이 라이트닝 포트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라이트닝커넥터 USB-C 유럽연합 7일 전

글로벌 칼럼 | 애플의 운이 다했다. 조니 아이브가 떠난 탓이다...라고?

애플이 더 이상 혁신적이지 않다는 비판은 이제 너무 허다하여 마치 사실처럼 느껴질 정도다.    뉴욕타임스 기술 부문 기자 트립 미클이 쓴 “어떻게 테크노크라트 집단이 애플의 실세로 부상했나”라는 제목의 기사도 마찬가지다. 테크노크라트? 차라리 테크노크라트가 아니라 오토봇이 애플을 장악했다고 써도 될 뻔했다.  --------------------------------------------------------------- THE MACALOPE 인기기사  칼럼 | 5G 호들갑 이후 4년··· 오히려 빛나는 애플의 '타이밍' 블로그 | 올해도 어김 없이 돌아온 '아이폰 수요 하락'이라는 말장난 --------------------------------------------------------------- 이 기사는 미클 기자가 얼마 전 발간한 책 “스티브 잡스, 그 이후: 시가총액 3조 달러의 애플은 어떻게 정체성을 잃었나”의 내용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  미클 기자는 조니 아이브를 “매우 창의적인 사상가”로 묘사하는 반면 팀쿡은 디자인에는 전혀 관심이 없으며 조금이라도 괴짜 같은 사람은 모조리 쫓아내려 하는, 무미건조한 경영인으로 기술한다. 두 사람의 철학이 충돌하여 결국 아이브가 애플을 퇴사하게 됐다는 것이 기사의 주요 내용이다. 미클 기자는 팀쿡과 아이브가 한 말을 인용까지 하면서 두 사람 사이의 불화에 관해 얘기했다. 단지 팀쿡과의 다툼으로 인해 아이브가 애플을 떠났다고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을 뿐이다. 하지만 아이브가 때때로 애플하고 협업하는 것을 보면 두 사람의 사이가 매우 나쁘다고 보기는 힘들다. 그러나 원만한 이별은 세간의 관심을 끌기 힘들지 않은가?  자, 이제 매칼로페가 ‘접시물에 코 박고 익사하기 챌린지’라고 이름 붙인 도전에 시도할 순간이다. 링크의 기사를 읽으면 매문단 머리를 숙이고 싶은 유혹이 다가올 것이다. 팀쿡은 새로운 사업 전략을 추진했다. 그 결과 애플은 ...

애플 팀쿡 스티브잡스 2022.05.06

“알고 보니 다재다능하다” 유용한 시리 기능 13가지

시리(Siri)가 타이머 및 알람 설정, 리마인더 추가, 전화 통화, 문자 발송, 간단한 산수를 할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애플은 매년 시리를 개선하기 때문에 시리가 수행할 수 있는 작업은 훨씬 더 무궁무진하다. 대표적인 시리 기능 13가지를 소개한다.   구체적으로 질문하기 사용자의 요청이 구체적일수록 시리는 더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특정인 이름을 언급하며 전화를 걸라고 요청하면 바로 스피커 통화로 연결되고, 음악도 임의로 재생한다. 또한, 운전 중이 아닐 때 걷기 및 이동 방향을 구체적으로 지시할 수도 있다. 기본 기능이 더욱 유용하게 바뀌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비밀번호 요청하기 특정 앱이나 웹 사이트의 비밀번호도 시리에게 물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시리야, 내 레딧(Reddit) 비밀번호가 뭐야?”라고 물어보면, 아이폰이 페이스 ID나 터치 ID로 인증한 다음, 해당 앱이나 웹 사이트의 설정 > 암호 창이 뜬다. 특히, 메모 앱에 암호를 걸어 둔 경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팁 계산하기 시리는 상당히 복잡한 산수 질문에 대답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팁을 계산할 때 유용하다. 예를 들어, “67달러 52센트의 18%는 얼마야?”라고 물어보면 계산 값이 명시된 카드가 나타난다. 계산 값을 3으로 나누라는 등의 추가 요청도 할 수 있다. 그러면 한 사람당 지불해야 할 금액이 표시된다.     기기 설정 변경하기 웬만한 아이폰 사용자는 시리로 기본적인 기기 설정이 가능하다는 것을 안다. ‘설정’이나 ‘제어 센터’에서 해당 기능을 찾아 헤매는 것보다 시리를 사용해 간편하게 처리하는 것이 훨씬 더 낫다.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비행기 모드, 야간 및 다크모드 켜기/끄기, 밝기 및 음량 조절 등을 시리에게 명령하면 된다. 밝기나 음량의 경우 절대값과 비례값 모두 명령할 수 있다.   다시 알림 및...

아이폰 시리 Siri 2022.05.02

애플, 공식 자가 수리 서비스 웹사이트 오픈…"아이폰 12 이후 모델 대상"

애플이 지난해 발표한 자가 수리 서비스 스토어(Self Service Repair Store)가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아이폰 SE 3세대, 아이폰 12, 아이폰 13을 대상으로 고장난 부품을 제공하는 애플 자가 수리 서비스 스토어는 10센트짜리 안전 드라이버부터 300달러가 넘는 프로 맥스용 디스플레이까지 200개의 개별 부품과 수리 도구를 판매한다. 그러나 가장 자주 고장나는 부품인 디스플레이의 경우 자가 수리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해도 가격적 이점은 없다. 디스플레이 패널, 드라이버 키트, 접착제, 안전 나사 2개가 들어있는 아이폰 13 디스플레이 번들(Display Bundle)의 경우 269.95달러에 판매되고, 수리 후 깨진 디스플레이 패널을 애플에 반납하면 33.60달러 크레딧을 주는데 애플 스토어에 제품을 가져가서 전문가의 수리 서비스를 받는 비용은 279달러로 단 42.65달러만 절약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애플은 열선 디스플레이 포켓(108달러), 디스플레이 프레스(216달러), 열선 디스플레이 제거 기기(256.35달러)를 함께 구입할 것을 권장한다. 일반 스마트폰 수리점에는 물론 비치돼 있는 도구지만 아이폰 한 대를 집에서 수리하려고 구입하기는 지나칠 수 있다. 번들 안에 들어 있는 도구나 부품은 별도로도 구입할 수 있고, 일주일에 49달러로 아이폰을 분해할 때 필요한 고가의 장비가 있는 수리 키트를 대여할 수도 있다. 애플은 자가 수리 서비스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도구가 애플 수리에 사용되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 배터리만 교체하는 비용은 69달러지만, 교체한 부품을 반납해 받는 크레딧을 고려하면 약 47달러만 지출하는 셈이다. 그 외에도 스피커, 카메라, 탭틱 엔진, SIM 카드 트레이 등의 수리 부품도 구입할 수 있다. 일반적인 부품과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가격 자체는 일견 합리적이다. 아이폰 13 프로 맥스 카메라 번들의 경우, 부품 구입 비용에서 반납 크레딧을 뺀 가격은 90달러가 채 안 된다. 카메라 번들 외에 ...

자가수리 셀프서비스수리 아이폰 2022.04.28

“몰라서 못쓴다” 아이폰에 숨겨진 유용한 기능 10가지

사용자는 자신의 아이폰 사용법이 다른 사용자와 사뭇 다르다는 것을 몇 분만에 알아챌 수 있다. 난생 처음 보는 아이폰 조작 방식이 눈에 들어올 수도 있고, 본인만 아는 기능도 있을 것이다. 아이폰에 내장된 유용한 기능이 대부분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최신 스마트폰은 매우 강력하고 복잡한 장치로 발전했지만, 관심 있게 살펴보지 않는 이상 모든 기능을 파악하기는 어렵다. 대다수 사용자가 모르는 아이폰 기능과 사용 팁 10가지를 소개한다. 단, 이들 기능은 iOS 15 이상이 설치된 최신 아이폰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알 수 없는 발신자 음소거 점점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스팸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필자도 스팸 전화를 하루 3~4통 정도 받는다. 아이폰에 스팸 전화로 울리는 벨소리를 차단하는 기능이 있다. 아이폰에서 설정 > 전화로 이동해 ‘알 수 없는 발신자 음소거’의 토글 버튼을 활성화한다. 그러면 모르는 전화번호로 걸려온 전화가 차단되지는 않지만 무음 처리된다. 신호음이나 진동 없이 곧바로 음성 사서함으로 전송되며, 전화번호를 표시한 알림도 무음으로 표시된다. 다만, 연락처에 저장된 전화번호나 최근 발신번호, 시리 추천번호로 걸려오는 전화는 신호음이 정상적으로 울린다.     자유로운 커서 이동 아이폰에서 텍스트를 입력할 때 스페이스 바를 계속 누르고 있으면 키보드 글자가 모두 사라진다. 하지만 이제는 트랙패드처럼 손가락을 사용해 손가락으로 커서를 원하는 위치에 놓을 수 있다. 오타가 나거나 자동 수정이 잘못된 경우에도 더 쉽게 고칠 수 있다.     매뉴얼 다운로드 아이폰 사용설명서는 책자 형태가 아닌, 애플 홈페이지를 통해 최신 상태로 제공된다. 편리한 검색 기능과 목차가 있으며, 간단하고 명확한 설명 항목은 하이퍼링크로 서로 연결돼 있다. 애플 북스(Apple Books) 앱에서 아이폰 사용설명서를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도 있다. 아이폰 사용설명서에는...

애플 iOS 아이폰 2022.04.25

How-To : iOS 15의 개선된 음성 분리와 믹싱 모드 사용하기

최근 몇 년 사이에 나온 아이폰에 iOS 15를 설치하면, 여러 개 마이크를 조절해 소음을 줄이거나 주변음을 강조할 수 있다. 아직 많은 사람이 잘 모르는 기능 중 하나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전면의 소리와 후면의 소리를 어떻게 믹싱할 지 그 방법을 바꿀 수 있다. 혹은 전화를 걸 때 제어센터를 통해 원하는 소리를 더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이런 효과는 페이스타임은 물론 웹엑스나 왓츠앱, 줌 등 여러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런 모드를 지원하는 아이폰에서 통화할 때 화면을 스와이프해 제어센터를 열면 '마이크 모드' 옵션이 나타난다. 오른쪽 위에 밝은 회색에 오렌지색 마이크 아이콘이 들어간 형태의 마름모 모양의 박스다. 이를 누르면 3가지 옵션이 나타난다.   표준 : 전면과 후면의 소리가 함께 들린다. 배경 소리를 완벽히 제거하지 않고 전면 소리를 강조한다. 음성 분리 : 배경 소리를 인식해 상당 부분을 제거한다. 마치 카메라 앱에서 인물 사진을 찍을 때 배경이 흐려지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소리에 입힌다. 와이드 스펙트럼 : 배경 소리를 전면 소리와 똑같이 믹싱한다. 행사나 콘서트 등 주변 소리를 공유할 때 유용하다. 음성 분리와 와이드 스펙트럼 기능은 A12 바이오닉 프로세서 혹은 이 이후 모델에서 쓸 수 있다. 아이폰 XS와 XR 모델과 그 이후 제품, 2~3세대 아이폰 SE 모델 등이다. editor@itworld.co.kr

iOS15 아이폰 음성분리 2022.04.21

“구독료만 내면 새 아이폰 쓸 수 있다” 애플, 하드웨어 구독 서비스 출시 예정

애플원(Apple One)이나 애플 TV 플러스(Apple TV+)를 구독 중인 사용자라면, 머지않아 새 아이폰을 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애플이 아이폰과 기타 하드웨어 구독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매달 돈을 내고 애플 기기를 구독해서 쓸 수 있다. 거먼에 따르면, 애플이 수개월 동안 개발 중인 애플 하드웨어 구독 서비스는 올해 말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타깝게도 현재까지 알려진 애플 하드웨어 구독 서비스에 관한 상세 정보는 이 정도에 그친다. 필자도 가격이나 번들, 구독 서비스 지원 기기(아이폰 제외), 교환 및 업그레이드 조건은 아직 모른다. 애플은 이미 미국과 영국, 중국에서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iPhone Upgrade Program)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 3개국 사용자는 애플케어플러스(AppleCare+)에 가입된 새 아이폰을 12개월 후에 업그레이드하는 옵션으로 구독할 수 있다. 구독료는 24개월 할부로 납부한다. 거먼은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은 단순히 기기 비용을 12개월이나 24개월로 분할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역시 다른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사용자에게 매달 일정 요금을 부과할 것이다. 또한, 애플 하드웨어 구독 서비스는 애플원이나 애플케어서비스와 연동될 가능성도 있다. 애플 하드웨어 구독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는 애플 뮤직(Apple Music)이나 애플 TV 플러스를 구독하는 것만큼, 아이폰과 아이패드, 애플워치를 더욱 쉽게 구매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애플 하드웨어 구독 서비스가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과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이들 서비스 모두 현재 사용자가 앱과 인앱 콘텐츠, 구독, 기타 애플 서비스를 구매할 때와 동일한 애플 ID와 결제 방식을 사용한다.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은 정확히 말하면 1년 후 쓰던 기기를 반납해 새 아이폰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24개월 할부인 대여 방식이...

애플 아이폰 하드웨어 2022.03.28

How-To : 아이폰에 숨겨진 ‘멋진’ 기능 4가지와 사용법

아이폰 사용자라면 아이폰에 숨겨진 기능을 계속 모르고 있을 이유는 없다. 특히, 이런 비밀스러운 기능이 일상생활에 매우 도움이 된다면 더욱 그렇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비교적 최신 버전의 iOS가 설치된 아이폰에 자신이 사용하고 싶은 앱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모를 수도 있다. 이들 앱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코드 스캐너 카메라를 켜면 QR 코드를 스캔할 수 있지만, iOS 14 이후 버전이 설치된 아이폰에는 아이폰 앱을 검색해도 표시되지 않는 코드 스캐너(Code Scanner) 앱이 있다. 설정>제어 센터로 이동한 후 코드 스캐너를 찾아 플러스(+) 기호를 누른다. 그러면 코드 스캐너가 ‘제어 센터에 포함된 항목’ 섹션으로 이동한다. 코드 스캐너를 사용할 준비가 되면 아이폰 우측 상단에서 아래로 손가락을 움직여 제어 센터를 연 후, 코드 스캐너 아이콘을 누르면 카메라 화면에 ‘스캔할 코드를 찾으십시오’라는 문구가 표시된다.     돋보기 카메라로만 주변 사물을 확대해서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사용자는 숨겨진 확대기 앱을 통해 확대뿐만 아니라 밝기도 조정할 수 있다. 확대기 앱을 제어 센터에 추가하는 방법은 코드 스캐너와 동일하다. 설정>제어 센터에서 확대기 옆의 플러스(+) 기호를 누르면 된다. 아이폰 우측 상단에서 아래로 손가락을 움직이면 제어 센터에 확대기가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확대기 앱을 열면 화면 하단에 있는 슬라이더를 통해 확대 및 축소 정도를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슬라이더를 위로 올리면 셔터 버튼과 설정, 손전등, 밝기, 대비, 색상 필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필드 테스트 모드 사용자가 아이폰을 정작 사용하고 싶을 때 연결이 잘 안되는 것은 머피의 법칙(Murphy’s Law)일지도 모른다. 필드 테스트 모드(Field Test Mode)를 사용하면 신호의 강도를 바가 아닌 숫자로 확인할 수 있다. 필드 테스트 모드를 사용하려면 먼저 ...

iOS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2022.03.17

How-To : “마스크∙안경 쓰고 아이폰 잠금 해제” 업그레이드된 페이스 ID 사용 방법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는 가운데, 사용자는 그 어느 때보다도 자주 마스크를 착용한다. 애플의 유일한 생체 인식 휴대폰 잠금 해제 기술인 페이스 ID가 사용자 얼굴을 인식하도록 설계된 것은 매우 성가시다. 이런 불편함은 N95 마스크나 팬데믹 때문 만이 아니다. 예를 들어, 추운 지역에 거주하는 사용자는 얼굴 하관까지 가리고 있는 경우가 많다.   iOS 15.4에 마스크 쓴 얼굴을 인식하는 페이스 ID가 선택적 기능으로 추가됐다. 애플은 페이스 ID가 얼굴 전체를 인식할 때 더욱 안전하다고 경고하지만,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페이스 ID도 훌륭한 기능이다. ‘마스크 쓰고 페이스 ID 사용하기(Use Face ID with a mask)’ 기능의 작동 방법을 살펴보자.   ‘마스크 쓰고 페이스 ID 사용하기’를 지원하는 아이폰 2017년 아이폰 X 시리즈 이후에 출시된 모든 아이폰은 페이스 ID를 탑재했다. 하지만 마스크 쓴 얼굴을 인식하는 페이스 ID는 A14 바이오닉 프로세서를 탑재한 아이폰 12 시리즈와 아이폰 13 시리즈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마스크 쓰고 페이스 ID 사용하기’ 설정 방법 iOS 15.4로 업그레이드한 후 아이폰을 처음 부팅할 때 마스크 쓰고 잠금 해제 기능의 사용 여부를 묻는 메시지가 나타난다. 만약 이런 메시지가 뜨지 않거나 추후에 설정하려면 설정>페이스 ID 및 암호로 이동한 후, 암호를 입력한다. 그런 다음 ‘마스크 쓰고 페이스 ID 사용하기’를 활성화하면 된다. ‘마스크와 함께 페이스 ID 사용하기’ 기능을 켜면 페이스 ID를 다시 설정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뜬다. 사용자는 얼굴을 카메라 화면 중앙에 맞춘 다음 원을 드리듯 머리를 천천히 움직인다. 여기서 아이폰은 사용자 얼굴을 스캔할 때 마스크에 가려질 하관은 무시하고 사용자 눈 주변과 얼굴 윗부분에서 더 많은 특징점을 사용한다. 페이스 ID를 재설정하는 과정에서 사용자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스캐너는 마치 마스크를 착용한 얼굴을 인...

아이폰 iOS 페이스ID 2022.03.15

"아이폰 SE 3세대 vs. 아이폰 11" 70만 원 이하 아이폰 사양 비교

애플이 판매하는 70만 원 이하의 아이폰은 이제 2종류다. 69만 원의 아이폰 11과 59만 원의 아이폰 SE 3세대다. 저렴한 두 제품을 두고 고민하는 사용자라면 2022년형 아이폰 SE를 선택할 수 있다. 어쨌든 아이폰 SE가 더 새롭고, 더 저렴하며, 더 나은 프로세서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아이폰 11과 아이폰 SE 3세대는 다른 점이 꽤 많다. 아이폰 SE의 많은 부분이 아이폰 11보다 더 오래됐다.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휴대폰을 고르는 것은 우선순위에 따라 달라진다. 적당한 가격에 만족할 만한 아이폰을 구매하려는 사용자를 위해 두 제품을 비교했다.    아이폰 SE 3세대 vs. 아이폰 11 : 크기 아이폰 11이 확실히 더 크긴 하지만, 오늘날 기준에서 대부분 사람이 '크다'라고 부를 만한 정도는 아니다. 아이폰 SE는 아이폰 11보다 살짝 작으며 더 잡기 좋은 크기다. 디스플레이는 상단과 하단의 베젤 때문에 훨씬 작다. 아이폰 11은 아이폰 SE보다 1/2인치 더 길고 1/3인치 더 넓다. 그러나 디스플레이는 6.1인치로, 4.7인치인 아이폰 SE와 비교했을 때 확실히 크다. 작은 화면을 감수할 정도로 작은 휴대폰을 선호하는 것은 개인의 취향 차이이지만, 눈으로 직접 비교하는 것이 결정에 도움이 될 것이다.  두 제품의 디스플레이는 모두 유사한 품질(P3 색상, 트루톤, 최대 밝기 625니트)의 LCD다. 따라서 선택은 얼마나 많은 화면을 원하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아이폰 SE 3세대 vs. 아이폰 11 : 색상 아이폰 SE는 화이트(스타라이트), 블랙(미드나이트), 프로덕트레드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아이폰 11은 화이트, 블랙, 프로덕트레드, 퍼플, 옐로우, 그린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아이폰 11의 색상은 아이폰 SE와 같으며 3가지 색상이 추가됐다. 다양함을 추구한다면 선택은 한 가지뿐이다. 아이폰 SE 3세대 vs. 아이폰 11 : 프로세스 및 사...

아이폰SE3세대 아이폰11 A15 2022.03.11

'중고 거래 전 확인 필수' 애플 기기의 활성화 잠금을 해제하는 방법

애플은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와 같은 iOS 기기가 분실하거나 도난당했을 때 다른 사람이 기기를 사용할 수 없도록 '활성화 잠금'이라는 보안 기능을 사용한다. 활성화 잠금은 훌륭한 도난 방지 기능이지만, 기기의 소유자가 중간에 바뀌었을 때는 활성화 잠금 때문에 난감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활성화 잠금 절차의 일부인 '나의 찾기' 기능을 활성화하면, 애플은 기기의 일련번호를 기기에 로그인된 애플 ID와 함께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한다. 기기를 재설정하더라도 일련번호는 여전히 애플의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돼 있기 때문에 활성화 잠금은 켜진 상태다. 활성화 잠금은 애플 스토어에서 해제할 수 있지만, 사용자가 기기를 소유하고 있다는 것을 의심할 여지 없이 증명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애플 스토어 직원은 활성화 잠금을 해제할 수 없다고 응대할 것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전 소유자에게 연락해 애플 ID에서 기기 제거를 요청하는 것뿐이다. 이전 소유자는 활성화 잠금 화면에서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아이클라우드에 액세스해 사용하지 않는 기기를 제거할 수 있다. 아이클라우드에서 기기를 삭제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iCloud.com에 로그인 2. 'iPhone 찾기' 클릭 3. 페이지 상단의 '모든 기기'를 클릭해 계정에 연결된 장치 목록을 연다. 이 목록에는 기기의 온라인 상태 여부에 관계없이 아이클라우드 계정에 연결된 기기를 모두 보여준다. 가족 계정인 경우 각 가족 구성원의 항목도 표시된다.   4. 제거하고자 하는 기기를 클릭한다. 5. 기기에 대한 몇 가지 옵션이 표시된다. '계정에서 삭제'를 클릭하면 아이클라우드 계정과 연결이 해제된다.   이런 절차를 거친 뒤에는 기기를 재부팅해서 해당 기기를 새 장치로 설정해야 한다.  이전 소유자에게 연락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활성화 잠금 해제가 불가능하다. 또한 이전 소유자가 이런 작업을 수행하지 않거나 수행할 수 없다면,...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터치 2022.03.07

글로벌 칼럼 | 애플이 '소문난 잔치'를 경계해야 하는 이유

애플 마케팅 부서는 사람을 놀라게 할 때의 위력을 알고 있다. 애플의 비밀 유지 능력도 가히 전설적이다. 하지만 그만큼 소문도 많이 돈다. 오스카 와일드가 말한 것에 빗대면 신제품 출시 정보를 유출하는 사람보다 더 나쁜 것은 출시 정보를 유출하지 않는 사람일지도 모른다. 애플과 삼성 같은 IT 대기업이 사용자의 입소문을 유도하려고 일부러 제품 정보 일부를 유출한다는 음모론은 믿을 수 없지만, 분명 애플도 주요 미디어가 몇 가지 제품 정보에 주목하는 정도는 즐기고 있을 것 같다. IT 전문가와 영향력 있는 리뷰어들이 새 스마트폰 출시 정보에 흥분해 SNS에 글을 올리면 무료 광고가 되고 대화하기 좋은 주제가 된다. 광고는 섬세한 꽃과 같다. 온라인 입소문이 너무 많아도 제품은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지금 가장 소문이 많은 제품은 맥북 에어의 새로운 디자인이다. 애플의 타이탄 프로젝트에 어떤 자동차 제조사가 협력업체로 선정될지에 대한 보고서가 계속 출시되면 궁금증이 사라지고 지겨워지기까지 한다.    입소문은 아이폰처럼 개발 주기가 짧고 예측이 상대적으로 쉬운 제품에 더욱 효과적이다. 정확한 발표가 없어도 다음 아이폰이 대략 언제 출시될지 많이들 알고 있으므로 보통은 한 해가 바뀌고 가을이 오면 분위기가 고조된다. 애플 마케팅 부서도 상황을 연출한다. 음모론도 이런 추세와 관련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개발 사이클이 길면 입소문은 역효과를 낳는다. 이번주만 해도 폴더블 아이폰 발매가 2025년 이후로 연기되었다는 보도가 있었고, 애플 관련 미디어가 이 소식을 빠르게 언급했다. 하지만 대다수 사용자의 관심은 이미 떠났다. 폴더블 아이폰의 정확한 출시일에 대해서는 더더욱 관심이 낮을 것 같다. 독자들은 관심이 없으며 이 장치가 언제 출시될지에 관해서는 더욱 관심이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애플 자동차 관련 소식도 이제 뜬소문에 가까워졌다. 아직 현실화되려면 한참 먼 것 같은 애플 AR 글래스도 마찬가지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은 관심을 ...

아이폰 애플글래스 애플자동차 2022.02.24

2022년 출시될 애플 제품과 예상 공개 시점

올해 ‘블랙 유니티 브레이드 솔로루프 워치밴드(Black Unity Braided Solo Loop Watch Band)’를 출시한 애플은 느긋한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깜깜 무소식이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다. 소문에 따르면, 올해 애플 봄 이벤트는 3월 초에 열릴 예정이다. 이날을 기점으로 애플 역사상 가장 분주한 한 해가 시작될지도 모른다. 애플이 올해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모든 제품과 출시 시기를 미리 살펴보자.   3월 봄 이벤트   3월 봄 이벤트는 빠르면 3월 8일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봄 이벤트에서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은 다음과 같다. 아이폰 SE 3세대 아이폰 SE의 3세대는 아이폰 8을 기반으로 한 기존 모델과 동일한 디자인을 유지할 것이다. 더욱 빨라진 A15 프로세서와 개선된 카메라, 5G를 지원하는 등 내부적으로 다양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패드 에어 5세대 올해 아이패드 에어 업데이트를 통해 애플 중급형 노트북에는 작년 아이패드 미니와 동일한 변경사항이 적용된다. 디자인은 달라지지 않지만 A15 프로세서와 센터 스테이지(Center Stage)로 개선된 전면 카메라를 탑재하며, 5G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M1 프로와 맥스를 탑재한 맥 미니   시작가가 약 131만 4,624만 원인 고급형 맥 미니는 인텔 칩을 탑재한 마지막 애플 제품이다. 프로세서가 M1 프로 및 M1 맥스로 전환되면서 디자인이 약간 바뀔 수도 있다. 썬더볼트(Thunderbolt) 포트가 추가되고 아이맥(iMac)처럼 자석 케이블을 지원하며, 덮개도 더욱 얇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6월 WWDC   애플은 매년 6월 iOS와 아이패드OS, 맥OS, 워치OS, tvOS의 업데이트를 공개하기 위해 애플 세계개발자 회의인 WWDC를 주최한다. 여기서 새 하드웨어를 발표하는 경우도 있다. 올해 출시를 앞둔 제품이 많은 상황에서 애플 실리콘 전환 대상인 마지막 맥...

애플 아이폰 아이패드 2022.02.15

아이폰에서 자동 수정이 지금까지 개선되지 않는 이유

아이폰으로 ‘오늘 점심 뭐 먹고 싶어?(What do you want for lunch today?)’와 같은 간단한 영어 문장을 입력하는 도중 단어가 엉뚱한 철자로 바뀐 적이 있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오늘’을 의미하는 ‘Today’가 ‘깔끔하다’라는 뜻의 ‘Tidy’로 변경되는 것처럼 말이다. 자동 수정으로 인한 실수는 워낙 흔하고 오래 전부터 있었다. 따라서 이제 사용자는 원래 문장이 의도치 않게 우스워지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신경도 쓰지 않는다. 왜 그럴까? 터치 전용 키보드 입력을 대중화한 아이폰이 출시된 지 15년이 넘었고, 자동 수정은 90년대 마이크로소프트 워드에 대문자 고정 키를 잘못 눌러 생긴, 혹은 흔하게 발생하는 오탈자를 자동으로 고치는 기능이 탑재되면서부터 여러가지 형태로 존재해 왔다. 그렇게 수십년 동안 수십억 대의 장치가 판매되고 머신러닝과 AI까지 혜성처럼 등장한 동안, 자동 수정은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미흡하다. 한 글자만 바꾸면 되는 것을 완전히 말도 안 되는 단어로 바꿔 버리니 이제는 퇴보한 느낌마저 든다. 자동 수정이 그렇게 어려운 기능일까? 혹은 애플이 올바른 자동 수정 방식을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일까? 자동 수정은 더 이상 애플의 우선순위에서 밀려난 것일까?     9의 행진 필자는 약 20년 전, 최신 음성 받아쓰기 소프트웨어에 대한 조사와 집필 작업을 하다가 ‘9의 행진’이라는 개념을 처음 알게 됐다. 물론 ‘9의 행진’이 어디서 유래했는지는 모른다. 그때는 컴퓨터에 명령하려면 드래곤 딕테이트(Dragon Dictate)와 같은 소프트웨어를 구매해야 하던 시절이다. 받아쓰기 소프트웨어의 정확도가 90%라고 하면 언뜻 좋아 보이지만 사실 크게 의미가 없다. 10단어 중 1개 꼴로 수정해야 한다면 시간 절약의 효과가 미미하다. 정확도가 99%라고 해도 사실 부족하다. 하지만 99.9%가 되면 말이 달라진다. 컴퓨터에 받아쓰기를 시킬 수 있으며, 1,000단어 당 수정할 언어가 하나뿐이라...

아이폰 자동완성 자동수정 2022.02.14

IDG 블로그 | '혁신의 벽' 부딪힌 스마트폰, 새로움이 없다

지난주 삼성이 갤럭시 S22를 발표했다. 지난 몇 년 간 갤럭시 시리즈는 800달러부터 거의 2,000달러까지 가격대가 폭넓은 3종 제품으로 구성돼 있었다. 물론 업그레이드된 기능도 많다. 카메라 렌즈의 성능이 개선됐고 색상이 추가되었으며 디스플레이 크기에도 변화를 주어 갤럭시 노트를 연상시키는 값비싼 신제품은 모두 사용자의 기대를 고조시킨다. 보도자료에는 ‘비할 데 없는’, ‘독특한’, ‘우아한’, ‘재구상한’ 등의 수식어가 가득해 갤럭시 S22를 역대 가장 훌륭한 스마트폰이라고 설득하는 내용 같다. 그러나 한 발짝 뒤로 물러나보면 갤럭시 S22나 S22 울트라에 그렇게까지 열광할 필요는 없다. 더 솔직하게 말하면 아마 이번 시리즈를 발표하지 않았어도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을 것이다.   카메라 성능이 약간 더 좋아졌고 배터리 사용 시간도 늘어났으며 속도도 빨라졌다. 그러나 S20이나 S21 사용자, 또는 아이폰 사용자가 기기 변경을 고려할 이유는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이폰 13 발매 당시와 마찬가지로 삼성이 새로운 스마트폰을 내놓은 것은 그저 때가 되었기 때문이며, 그 밖의 특별한 존재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다.   기능은 기능을 부른다 갤럭시 S22에는 아이폰 사용자까지도 부러워 할 새로운 기능이 많다. 그러나 지난 몇 년 동안 홍보한 것과 기본적으로는 똑 같은 스마트폰이다. 100배 줌, S 펜 지원, AI 카메라 모드, 눈부시게 빠른 충전 속도 모두 훌륭하지만 2022년에 지각 변동을 불러 올 혁신은 아니다. S22가 안은 문제점은 삼성이다. 삼성은 준비가 완전하게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신기능을 새로운 제품에 탑재하고 후속 모델에서 문제점을 보완하는 경향이 있다. 갤럭시 제품군은 120Hz 디스플레이, 스타일러스 펜 지원, 엣지 투 엣지 디자인을 갖추고 경쟁사보다 빨리 페리스코프 줌 기능을 탑재했다. 지난해 등장했던 기능을 이제서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는 것에 흥분하기는 쉽지 않다.   애플 아이폰은 ...

아이폰 갤럭시S22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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