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2021.04.15

iOS 15에 기대하는 10가지 기능

Jason Cross | Macworld
작년 iOS 14는 역사상 최고의 아이폰 업데이트였다. 대대적인 홈 화면 개선, 엄청난 프라이버시 개선, 때 늦은 시리(Siri)의 UI 간소화 등 놀랍도록 많은 것이 개선됐다. 앱 라이브러리나 홈 화면 위젯 같은 눈에 띄는 변화가 생기면서 iOS는 더 현대적이고 유연한 모바일 운영체제가 됐다.

하지만 우리는 애플이 더 발전하길 바란다. 올해 공개될 iOS 15에서 우리가 가장 바라는 기능과 변화를 정리해봤다. 
 

잠금화면 

사용자 지정이 불가능한 두 개의 바로가기가 포함되어 있는 아이폰 잠금화면은 시간과 날짜, 배터리 잔량을 보여주는 기능 밖에 없다. 주된 용도는 도착한 알림을 확인하는 것이지만, 잠금 화면이 여기에 가장 적합한 곳은 아니다. 

잠금 화면에 위젯을 둘 수 있다면 훨씬 유용할 것이다. 잠금이 풀린 상태에서 볼 수 있어야 할 데이터를 잠금 화면에서 볼 수 있게 했을 때 보안 우려가 있다면, 시리가 사용자의 습관에 기초해 선제적으로 유용할 것 같은 정보를 보여주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1시간 이내에 예정되어 있는 캘린더 일정을 보여주거나, 보통 토요일 오후 3시에 엄마에게 전화를 한다면, 엄마에게 전화를 걸 수 있는 바로가기 버튼도 좋다. 현재의 날씨나 예보를 항상 보여줄 수도 있다. 이런 버튼을 터치하면 페이스ID로 아이폰이 바로 잠금 해제되어 관련된 앱으로 이동하는 방식이 될 수 있다.

현재의 시간, 날짜, 알림 목록이 포함된 잠금 화면은 현대적인 잠금 화면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 아이폰을 집어든 목적을 직접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최대한 잠겨 있는 상태가 유지되도록 도와야 한다.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 

애플 워치에는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가 있다. OLED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도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지 한참이다. OLED 아이폰에 없을 이유가 없다. 아이폰의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는 잠금 화면과 비슷하면서 몇 가지를 조정해야 한다. 시간, 날짜, 배터리 사용 시간을 검은 배경에 표시하고, 알림은 없어야 한다. 새로운 알림이 잠시 표시됐다가 사라질 수 있지만, 스마트폰을 집어 들 이유를 더 ‘적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 EverythingApplePro

애플이 애플 워치의 컴플리케이션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잠금 화면과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를 추가했으면 좋겠다. 4가지 정도를 만들고, 시계를 측면에 표준화된 방식으로 배치할 수 있을 것이다. 개발자들은 앱의 컴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사용자는 4가지 방식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들어서 앱을 실행하지 않고 간단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그러면 디지털 건강과 웰빙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앱 라이브러리

앱 라이브러리는 iOS 14의 가장 중요한 새로운 기능이었다. 모든 앱이 한 곳에 모여 있어 홈 화면에서 거의 사용하지 않는 앱을 삭제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이 오랜 시간 동안 누려온 앱 서랍(App Drawer)에 대한 애플의 대응이었다.

개념은 훌륭하지만, 구현이 조금 아쉬웠다. 자동 앱 그룹화는 혼란스러운 부분이 있었다. 아이콘이 보이지 않으면 어떤 앱이 어떤 그룹에 있는지 알 수 없고, 각 그룹의 큰 아이콘을 누르면 해당 앱이 열리지만, 우측 하단에 있는 4개의 아이콘으로 구성된 작은 그룹을 누르면 그 그룹을 탐색할 수 있다는 점도 이해하기 어려웠다. 자동 그룹 배치도 불만스럽다. 핵심 인터페이스 기능이 볼 때마다 재배치되어서는 안 된다. 이렇게 되면 절대로 익숙해질 수가 없다.
 
ⓒ IDG

애플은 각 앱 라이브러리 그룹을 변경해 4개의 큰 아이콘을 보여주고 해당 그룹을 터치하면 앱을 직접 실행하지 않고 그룹이 열리도록 할 수 있다. 그룹 배치는 정적이고 길게 눌러 움직이는 모드를 통해 편집이 가능해야 한다. 그리고 앱 라이브러리 화면을 아래로 당기거나 상단의 검색 표시줄을 터치하는 대신에 설정에 앱 라이브러리를 목록 보기로 기본 설정할 수 있는 옵션이 있어야 한다.
 

날씨 앱

날씨 앱은 과거에 사로잡혀 있으며, iOS 7의 디자인 변경 이후로 거의 바뀐 부분이 없다. 이제 외관을 전체적으로 재정비하고, 데이터소스인 웨더 채널(Weather Channel)에서 벗어날 때다. 그렇지 않다면, 애플이 다크 스카이(Dark Sky)를 인수한 이유가 무엇일까?
 
ⓒ Apple

날씨는 사람마다 우선순위가 다르기 때문에 새로운 날씨 앱은 인터페이스를 현대적인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것 외에 적응성과 사용자 정의 옵션에 집중해야 한다. 3년 전에 디자인된 것 같지 않은 디자인은 말할 것도 없고, 실시간 레이더, 추가 정보, 일주일 예보, 날씨 서비스 경보 등이 있었으면 좋겠다. 
 

홈 앱

재정비가 필요한 앱에 관해 이야기하자면, 홈(Home) 앱도 빼놓을 수 없다. 홈 앱은 홈키트(HomeKit)를 전혀 신경 쓰지 않은 것처럼 느껴진다. 한 번 누르는 것과 비교해 길게 누를 때 일어나는 일에 대한 직접적인 피드백 없이 최소한 정보만 표시되는 기본적인 사각형 그리드라면 어떨까? 그룹 대신에 개별적으로 조정되는 조명은?

홈은 현재 상태에 관해 더 많은 정보를 보여주고, 더 스마트한 통합 컨트롤을 갖춘 다양한 홈키트 지원 디바이스를 위한 더 큰 위젯이 필요하다. 홈팟(HomePod)은 시각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리의 질문에 대한 최신 쿼리와 결과를 보여주는 자체 탭이 있어야 한다. 앱 전체의 디자인 철학을 완전히 바꾸어 애플에게 스마트 홈 기술이 실제로 중요한 것처럼 보이게 만들어야 한다. 현재의 홈 앱은 최소한의 성공 가능성이 있는 제품 느낌이 있으며, 보기에 별로 좋지 않다.
 

주식 앱

주식 앱은 거래를 위해 브로커에게 전화를 해야 했던 과거에는 유용했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모바일로 거래할 수 있는 시대다. 실제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데이터를 얻기 위해 주식 기호를 수동으로 추가하는 것은 낭비처럼 느껴진다.
 
ⓒ APPLE


애플은 로빈후드(Robinhood), E*트레이드(E*Trade), TD 마케리트레이드(TD Ameritrade) 같은 금융 앱이 API를 통해 애플의 주식 앱과 통합해 주식 계좌 정보가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되게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거래를 원할 경우 거래 가능한 앱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이런 것들이 변경된다면 실제로 주식 앱을 열어 볼 날이 올 것이다.
 



iOS
2021.04.15

iOS 15에 기대하는 10가지 기능

Jason Cross | Macworld
작년 iOS 14는 역사상 최고의 아이폰 업데이트였다. 대대적인 홈 화면 개선, 엄청난 프라이버시 개선, 때 늦은 시리(Siri)의 UI 간소화 등 놀랍도록 많은 것이 개선됐다. 앱 라이브러리나 홈 화면 위젯 같은 눈에 띄는 변화가 생기면서 iOS는 더 현대적이고 유연한 모바일 운영체제가 됐다.

하지만 우리는 애플이 더 발전하길 바란다. 올해 공개될 iOS 15에서 우리가 가장 바라는 기능과 변화를 정리해봤다. 
 

잠금화면 

사용자 지정이 불가능한 두 개의 바로가기가 포함되어 있는 아이폰 잠금화면은 시간과 날짜, 배터리 잔량을 보여주는 기능 밖에 없다. 주된 용도는 도착한 알림을 확인하는 것이지만, 잠금 화면이 여기에 가장 적합한 곳은 아니다. 

잠금 화면에 위젯을 둘 수 있다면 훨씬 유용할 것이다. 잠금이 풀린 상태에서 볼 수 있어야 할 데이터를 잠금 화면에서 볼 수 있게 했을 때 보안 우려가 있다면, 시리가 사용자의 습관에 기초해 선제적으로 유용할 것 같은 정보를 보여주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1시간 이내에 예정되어 있는 캘린더 일정을 보여주거나, 보통 토요일 오후 3시에 엄마에게 전화를 한다면, 엄마에게 전화를 걸 수 있는 바로가기 버튼도 좋다. 현재의 날씨나 예보를 항상 보여줄 수도 있다. 이런 버튼을 터치하면 페이스ID로 아이폰이 바로 잠금 해제되어 관련된 앱으로 이동하는 방식이 될 수 있다.

현재의 시간, 날짜, 알림 목록이 포함된 잠금 화면은 현대적인 잠금 화면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 아이폰을 집어든 목적을 직접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최대한 잠겨 있는 상태가 유지되도록 도와야 한다.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 

애플 워치에는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가 있다. OLED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도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지 한참이다. OLED 아이폰에 없을 이유가 없다. 아이폰의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는 잠금 화면과 비슷하면서 몇 가지를 조정해야 한다. 시간, 날짜, 배터리 사용 시간을 검은 배경에 표시하고, 알림은 없어야 한다. 새로운 알림이 잠시 표시됐다가 사라질 수 있지만, 스마트폰을 집어 들 이유를 더 ‘적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 EverythingApplePro

애플이 애플 워치의 컴플리케이션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잠금 화면과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를 추가했으면 좋겠다. 4가지 정도를 만들고, 시계를 측면에 표준화된 방식으로 배치할 수 있을 것이다. 개발자들은 앱의 컴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사용자는 4가지 방식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들어서 앱을 실행하지 않고 간단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그러면 디지털 건강과 웰빙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앱 라이브러리

앱 라이브러리는 iOS 14의 가장 중요한 새로운 기능이었다. 모든 앱이 한 곳에 모여 있어 홈 화면에서 거의 사용하지 않는 앱을 삭제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이 오랜 시간 동안 누려온 앱 서랍(App Drawer)에 대한 애플의 대응이었다.

개념은 훌륭하지만, 구현이 조금 아쉬웠다. 자동 앱 그룹화는 혼란스러운 부분이 있었다. 아이콘이 보이지 않으면 어떤 앱이 어떤 그룹에 있는지 알 수 없고, 각 그룹의 큰 아이콘을 누르면 해당 앱이 열리지만, 우측 하단에 있는 4개의 아이콘으로 구성된 작은 그룹을 누르면 그 그룹을 탐색할 수 있다는 점도 이해하기 어려웠다. 자동 그룹 배치도 불만스럽다. 핵심 인터페이스 기능이 볼 때마다 재배치되어서는 안 된다. 이렇게 되면 절대로 익숙해질 수가 없다.
 
ⓒ IDG

애플은 각 앱 라이브러리 그룹을 변경해 4개의 큰 아이콘을 보여주고 해당 그룹을 터치하면 앱을 직접 실행하지 않고 그룹이 열리도록 할 수 있다. 그룹 배치는 정적이고 길게 눌러 움직이는 모드를 통해 편집이 가능해야 한다. 그리고 앱 라이브러리 화면을 아래로 당기거나 상단의 검색 표시줄을 터치하는 대신에 설정에 앱 라이브러리를 목록 보기로 기본 설정할 수 있는 옵션이 있어야 한다.
 

날씨 앱

날씨 앱은 과거에 사로잡혀 있으며, iOS 7의 디자인 변경 이후로 거의 바뀐 부분이 없다. 이제 외관을 전체적으로 재정비하고, 데이터소스인 웨더 채널(Weather Channel)에서 벗어날 때다. 그렇지 않다면, 애플이 다크 스카이(Dark Sky)를 인수한 이유가 무엇일까?
 
ⓒ Apple

날씨는 사람마다 우선순위가 다르기 때문에 새로운 날씨 앱은 인터페이스를 현대적인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것 외에 적응성과 사용자 정의 옵션에 집중해야 한다. 3년 전에 디자인된 것 같지 않은 디자인은 말할 것도 없고, 실시간 레이더, 추가 정보, 일주일 예보, 날씨 서비스 경보 등이 있었으면 좋겠다. 
 

홈 앱

재정비가 필요한 앱에 관해 이야기하자면, 홈(Home) 앱도 빼놓을 수 없다. 홈 앱은 홈키트(HomeKit)를 전혀 신경 쓰지 않은 것처럼 느껴진다. 한 번 누르는 것과 비교해 길게 누를 때 일어나는 일에 대한 직접적인 피드백 없이 최소한 정보만 표시되는 기본적인 사각형 그리드라면 어떨까? 그룹 대신에 개별적으로 조정되는 조명은?

홈은 현재 상태에 관해 더 많은 정보를 보여주고, 더 스마트한 통합 컨트롤을 갖춘 다양한 홈키트 지원 디바이스를 위한 더 큰 위젯이 필요하다. 홈팟(HomePod)은 시각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리의 질문에 대한 최신 쿼리와 결과를 보여주는 자체 탭이 있어야 한다. 앱 전체의 디자인 철학을 완전히 바꾸어 애플에게 스마트 홈 기술이 실제로 중요한 것처럼 보이게 만들어야 한다. 현재의 홈 앱은 최소한의 성공 가능성이 있는 제품 느낌이 있으며, 보기에 별로 좋지 않다.
 

주식 앱

주식 앱은 거래를 위해 브로커에게 전화를 해야 했던 과거에는 유용했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모바일로 거래할 수 있는 시대다. 실제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데이터를 얻기 위해 주식 기호를 수동으로 추가하는 것은 낭비처럼 느껴진다.
 
ⓒ APPLE


애플은 로빈후드(Robinhood), E*트레이드(E*Trade), TD 마케리트레이드(TD Ameritrade) 같은 금융 앱이 API를 통해 애플의 주식 앱과 통합해 주식 계좌 정보가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되게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거래를 원할 경우 거래 가능한 앱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이런 것들이 변경된다면 실제로 주식 앱을 열어 볼 날이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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