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퍼스널 컴퓨팅

How To : 아이폰의 인터넷을 테더링·핫스팟으로 공유하는 방법

Michael Simon | Macworld 2020.04.13
애플은 현재까지 맥북에 LTE 칩을 내장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필요할 때 이 노트북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 아이폰을 주변에서 사용하는 한, 급하게 필요할 때 휴대폰의 인터넷 연결을 맥북 혹은 아이패드와 손쉽게 그리고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다.

사용하는 애플 기기가 같은 아이클라우드 계정에 로그인돼 있다면, 와이파이 리스트에서 아이폰의 이름을 선택하면 바로 인터넷에 연결된다. 상태 바나 아이패드의 와이파이 설정에서 와이파이 아이콘을 클릭하면 '개인용 핫스팟' 항목이 나타나는데 여기서 아이폰 이름을 탭하면 된다. 패스워드를 입력할 필요도 없이 바로 인터넷에 연결된다.

PC나 크롬북 혹은 다른 이의 아이패드나 맥을 사용하고 있다면, 네트워크를 오픈해야 한다. 아이폰의 설정 앱을 열어 '개인용 핫스팟'을 탭한 후 '다른 사람의 연결 허용'을 활성화한다. 화면에 암호가 나타나는데, 다른 기기에서 이 아이폰의 무선 이름을 선택한 후 이 암호를 입력하면 인터넷에 연결된다.
 
개인용 핫스팟에 다른 사람이 연결할 수 있도록 허용하면, 와이파이 리스트에서 내 휴대폰 이름이 나타난다. 단 암호가 있어야 접속할 수 있다.

다소 느린 방법이긴 하지만 블루투스와 USB를 통해 더 개인화된 네트워크를 공유할 수도 있다. 블루투스로 연결하려면 개인용 핫스팟을 활성화한 후 아이폰과 인터넷을 사용하려는 기기를 페어링하고 블루투스 PAN 네트워크에 연결한다. USB로 연결하는 방법도 비슷하다. 아이폰을 다른 기기와 라이트닝-USB 케이블로 연결한 후 네트워크 설정에서 직접 연결하면 된다.

네트워크를 다 사용하고 나면 다른 기기에서 간단하게 연결을 해제할 수 있다.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있다면 아이폰에서 개인용 핫스팟 기능을 끄면 된다. 물론, 이런 방식은 기술적으로 아이폰의 모바일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이므로 연결된 상태에서 어떤 작업을 하는지 주의해야 한다. 이메일과 웹서핑 정도는 상관없지만, 파일을 다운로드하거나 영상을 스트리밍하면 자칫 데이터 요금 폭탄을 맞을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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