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 글로벌 트렌드 / 태블릿

아이패드 미니, 지금 구매해도 될까?

Michael Simon | Macworld 2021.07.22
아이패드 미니는 애플의 가장 작고 저렴한 태블릿으로,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과연 지금이 아이패드 미니를 구매하기 적절한 시기인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아이패드 미니는 2012년 10월 처음 출시되어 현재는 5세대다. 아이패드 미니 첫 모델은 720p 디스플레이, A5 프로세서를 탑재했다는 점에서 아이패드 에어 2와 동일하나, 320달러로 아이패드 에어 2보다 170달러 더 저렴하다. 2세대는 2013년 11월, 업그레이드된 프로세서와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출시되었고, 가격은 399달러로 인상됐다. 3세대는 2014년, 4세대는 2015년에 출시되었으며, 2019년에 현재 모델이 나오기까지 3년 반이 걸렸다. 가장 최신 모델은 A12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지만 가격이 355달러인 것에 비해 기초 디자인, 거대한 베젤, 홈 버튼, 라이트닝 포트로 구성되었다는 점에서 2012년 모델과 큰 차이가 없다.
 

아이패드 미니를 지금 구매해야 하는 이유

아이패드 미니는 0.3kg로 가볍고 휴대하기 좋다. 그럼에도 아이패드 필수 기능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아이패드 미니는 7.9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 A12 프로세서, 7 MP 페이스타임 HD 카메라, 그리고 애플 펜슬 지원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현재 아이패드 OS 15를 지원하고 있으며, 최소 3년 이상 업데이트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4월, 아이패드 미니는 2015년 모델과 디자인은 거의 같지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패드 미니의 핵심은 휴대 가능한 사이즈, 강력한 성능, 그리고 애플 펜슬 지원이다. 399달러로 소비자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주머니에 넣어 휴대할 수 있기에 최상의 선택이다.
 

아이패드 미니를 기다려보고 구매해야 하는 이유

애플 아이패드 미니의 업데이트 주기는 가변적이다. 4세대 이후 5세대를 출시하기까지 3년 반이라는 공백기를 두었다. 아이패드 미니가 2019년 3월에 마지막으로 업데이트되었지만, 사람들은 2021년 가을, 아이패드 미니 6세대가 더욱 작은 크기로 출시되기를 기대한다.

아이패드 미니 6세대는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 지문 인식 전원버튼, USB-C, 5G를 탑재한 아이패드 에어에 영감을 받아 전면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소문도 있다. 이러한 변화는 곧 아이패드 미니의 가격이 인상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애플은 작년 아이패드 아이패드 미니를 리디자인 하면서 가격을 499달러에서 599달러로 인상했다. 아이패드 미니는 현재 399달러, 한때 329달러로 판매되기도 했다. 올해 아이패드 미니가 리디자인돼 429달러 또는 499달러가 되어도, 아이패드 미니는 구매할 만한 가치가 있다.

따라서 아이패드 미니는 조금 더 기다려보고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새로운 디자인, USB-C, 5G 기능이 크게 중요하지 않다면, 기존 모델을 399달러보다 훨씬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패드 미니는 종종 아마존을 통해 349달러에 판매된다. 몇달 후엔 300달러 아래로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ditor@itworld.co.kr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