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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프로젝트 탱고, 한국을 포함한 12개국에서 판매 확대

Fred O'Connor | IDG News Service 2015.08.05
지난 5월, 미국에서 공개한 구글의 태블릿 개발 키트인 프로젝트 탱고(Project Tango) 판매를 이번 달 내에 12개국으로 확대한다. 특히 8월 4일부터 한국과 캐나다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구글은 블로그를 통해 "이 개발 키트는 8월 26일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이스라엘, 이탈리아, 노르웨이, 스웨덴, 스위스, 영국 등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 국가에서는 누구든지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프로젝트 탱고를 구입할 수 있다. 지금까지 구글은 개발자들에게 지금 바로 사용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압박을 받았다.

프로젝트 탱고는 심도 감지 카메라(depth sensing camera)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해
가상의 3D 지도를 만들어낸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증강 현실(augmented reality)과 객체 추적(object tracking)과 같은 것들을 포함한 신기한 앱들을 만들어 낼 수 있다. NASA는 이를 사용해 우주 공간에서 로봇 비행 헬프가이드를 만들었다.

프로젝트 탱고는 지난 1월 구글 내부로 이전한 ATAP(Advanced Technology and Project) 그룹에서 비롯됐다.

구글은 프로젝트 탱고의 소프트웨어는 그간 13번의 업데이트를 통해 실내 네비게이션과 GPS와 같은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구글은 각국에서 이 개발자 키트를 얼마에 판매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 다만 미국에서는 512달러(약 60만 원)에 판매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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