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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서피스, 199달러?...태블릿 시장 점유율 확보 예상

Tony Bradley | PCWorld 2012.08.16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태블릿이 199달러라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정통한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서피스 RT 태블릿이 199달러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것이라고 엔가젯이 밝혔다. 만약 가격이 사실이라면,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지향하는 기조와는 달라도  윈도우 태블릿이 공격적으로 상당한 시장 점유율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Windows8Update.com의 온유라 암오비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움직임이 일관성이 없다는 이유로 이 이야기는 회의적”이라고 답했다.   
 
아모비는 “서피스 태블릿이 199달러라면, 하루만에 전체 품절될 것이며, 윈도우 8 발표 이후 대단한 기록을 만들게 될 것”이고, “윈도우 8은 성인, 어린이, 학생들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가정용으로 즉시 판매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마이크로소프트의 OEM 제조업체들의 반응은 어떨까? 아마도 아수스, 델 등 다른 업체들은 마이크로소프트에게 돈을 받지 못할 것이고, 마이크로소프트처럼 손실을 감수하고도 기기를 판매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8로 일부 태블릿 시장 점유율을 가져올 수 있다면, 모든 협력업체들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많은 사용자들이 있다는 것은 개발자들의 이익에 도움을 줄 것이다. 더 많은 앱, 더 나은 기능의 앱과 높은 품질의 앱은 기업과 소비자이 서피스를 채택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의미이다. 반복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사용자들이 없다면 개발자들도 빠르게 이익을 잃게 될 것이다.

199달러인 태블릿은 그냥 지나치기에는 너무 좋은 조건이고, 거의 확실히 판매에 성공하게 된다.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가 한번 199달러로 고객을 잡기 위해 설정한 것이 더 높은 가격을 받는 것을 방해할 수도 있어,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업체들 모두에게 문제가 될 수 있다.

더 높은 가격의 제품은 고객들이 구매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애플의 전략이 더 나은 것일까? 아이폰은 원래 소매가 599달러로 책정했고, 두달뒤 애플은 399달러로 가격을 인하했다. 현재는 2년 약정으로 199달러에 판매되면서, 애플은 수백만대를 판매했다. 만약 600달러에 구매했다면, 200달러를 잃어버린 셈이다. 만약 200달러에서 시작하고 나중에 가격을 인상하면, 소비자들은 사기당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이 정도는 말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태블릿을 1,000달러에는 사지 않을 것이고, 600달러라고 해도 고민할 것이다. 하지만 200달러라면, 생각할 필요도 없이 2대를 살지도 모른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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