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 랩톱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간편한 휴대성, 그리고 고성능을 두루 갖춘 윈도우 10 S 기반의 디바이스라고 설명했다. 7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해 신속한 부팅과 앱 실행이 가능하며, 최대 14.5시간의 배터리 수명과 1.25kg의 무게로 외부에서 사용하기에 부담이 없다고 덧붙였다.
서피스 랩톱은 13.5 인치 픽셀센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터치 및 윈도우 잉킹(Inking)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외부의 충격과 오염으로부터 스크린을 보호하는 코닝 고릴라 글래스 3가 적용됐다. 사용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계된 서피스 랩톱을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서피스 펜(Surface Pen)과 함께 활용할 수 있다.
서피스 랩톱은 플래티넘(Platinum) 색상으로 출시된다. 또한, 알칸타라 소재를 사용한 시그니처 키보드는 빠른 반응속도의 키보드, 큼직한 트랙패드, 그리고 부드러운 팜레스트로 쾌적한 타이핑 경험을 제공한다.
오피스 365를 비롯해 서피스 랩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앱은 윈도우 10 S가 제공하는 스토어(Store)에서 다운로드해 설치하면 된다. 스토어가 제공하는 앱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보안 인증을 통과했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서피스 랩톱 구매 고객에게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인 원드라이브(OneDrive) 1TB 용량이 1년 동안 제공된다. 윈도우 10 프로로 업그레이드하고자 하는 고객은 스토어 앱을 통해 무상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는 것 역시 가능하다.
서피스 랩톱의 예약 판매는 1,000대 한정으로 진행되며 오픈마켓인 지마켓(minishop.gmarket.co.kr/GmarketMicrosoft) 및 하이마트 전국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서피스 랩톱 예약 구매자에게는 알칸타라 소재로 제작된 서피스 랩톱 전용 파우치가 증정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