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03
“Hello World” MS 가상비서 코타나 공식 데뷔
Juan Carlos Perez | IDG News Service
마이크로소프트가 마침내 코타나(Cortana)를 공개했다. 애플 시리와 구글 나우에 대응하는 디지털 가상 비서인 코타나는 윈도우 폰 운영체제가 iOS나 안드로이드와 경쟁하는 데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폰 그룹 부사장 조 벨피오레는 웹 정보에 대한 요청이나 일정표의 작업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음성 명령에 대응하는 코타나를 시연해 보였다. 벨피오레는 기조연설을 통해 “코타나는 진정한 개인 디지털 비서이다”라고 강조했다.
코타나는 현재 베타 버전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폰 8.1의 일부로 제공될 예정이다. 벨피오레는 코타나가 빙 검색엔진을 기반으로 하며, 기존 윈도우 폰의 검색 기능을 완전히 대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시연에서 벨피오레는 코타나를 이용해 음성으로 전화를 걸고 일정표에 항목을 추가, 수정하고, 알람을 설정하는 등의 작업을 직접 해 보였으며, 페이스북이나 훌루와 같은 서드파티 앱을 실행하고 사용하는 방법도 소개했다.
사용자는 코타나가 이용할 수 있는 정보의 범위를 선택할 수 있으며, 코타나를 이를 이용해 다양한 상황에서 개인화된 추천이나 제안을 제공한다. 웹 검색엔진으로써 코타나는 특정 도시의 멕시코 식당을 찾아 달라고 요청하자 옐프 리뷰와 평가를 참조해 예약 가능한 식당 목록을 보여주고, 그 중 한 곳으로 전화를 걸어준다.
한편, 벨피오레는 코타나용 앱을 개발할 수 있는 API도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폰 그룹 부사장 조 벨피오레는 웹 정보에 대한 요청이나 일정표의 작업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음성 명령에 대응하는 코타나를 시연해 보였다. 벨피오레는 기조연설을 통해 “코타나는 진정한 개인 디지털 비서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시연에서 벨피오레는 코타나를 이용해 음성으로 전화를 걸고 일정표에 항목을 추가, 수정하고, 알람을 설정하는 등의 작업을 직접 해 보였으며, 페이스북이나 훌루와 같은 서드파티 앱을 실행하고 사용하는 방법도 소개했다.
사용자는 코타나가 이용할 수 있는 정보의 범위를 선택할 수 있으며, 코타나를 이를 이용해 다양한 상황에서 개인화된 추천이나 제안을 제공한다. 웹 검색엔진으로써 코타나는 특정 도시의 멕시코 식당을 찾아 달라고 요청하자 옐프 리뷰와 평가를 참조해 예약 가능한 식당 목록을 보여주고, 그 중 한 곳으로 전화를 걸어준다.
한편, 벨피오레는 코타나용 앱을 개발할 수 있는 API도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