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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룩닷컴, 6시간 만에 100만 명 가입

Gregg Keizer | Computerworld 2012.08.02
100만 명 이상의 사람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웹 메일 서비스인 아웃룩닷컴의 프리뷰 서비스 개시 6시간 만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웃룩닷컴의 서비스를 개시한 지 6시간 만에 트위터를 통해 가입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아웃룩닷컴 프리뷰 서비스는 태평양 표준시를 기준으로 오전 9시에 시작됐다.
 
웹 측정 전문업체인 콤스코어에 따르면, 100만 명은 지난 6월 기준 핫메일 사용자인 3억 2,400만 명의 0.3%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일부 새로 가입한 사용자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는 기존의 핫메일 사용자인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약 2억 7,700만 명의 실제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구글 지메일과의 경쟁을 목표로 하고 있겠지만, 아웃룩닷컴은 본질적으로 기존 핫메일 서비스의 개선판이라는 것이 업계의 평가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997년 당시 출범 1년된 핫메일을 4억 달러에 인수했지만, 스팸 천국에 저급 서비스라는 평판을 완전히 떼어내지는 못했다. 일각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스팸 단속을 강화하고 수많은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음에도 한 번 떨어진 평판을 살리지는 못했다고 평가해 왔다.
 
아웃룩닷컴은 현재는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핫메일 사용자를 전환하고 있지만, 결국에는 모든 사용자가 새로운 인터페이스로 이전하지 않으면 안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기존 메일 주소는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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