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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페이스북 앱 베타 테스터로!” 안드로이드 앱 베타 채널 오픈

Armando Rodriguez | TechHive 2013.06.28
목요일에 있었던 엔지니어링 라운드테이블에서 페이스북이 자사의 안드로이드 앱을 위한 베타 채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베타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개발 중인 안드로이드 페이스북을 이용해 볼 수 있어서, 공식적으로 발표되기 전에 남들보다 일찍 새로운 기능들을 점검해볼 수 있다.

페이스북 엔지니어링 계정을 통해서 페이스북은 안드로이드의 개방성에 후한 점수를 주면서도, 파편화라는 한 가지 큰 취약점을 지적했다. 안드로이드는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사용되고 있는데, 페이스북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앱 중 하나로써 베타 프로그램을 통해서 모든 사용자들이 좀 더 나은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고, 이번 베타 채널 오픈 배경을 밝혔다.

페이스북의 현재 베타 프로그램은 회사 직원들과 통신 업계의 파트너 업체로 한정되어 있어, 충분한 피드백을 받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페이스북 엔지니어링 책임자인 마이크 셰이버는 “이런 환경은 전 세계 모두를 대변할 수 없다. 대부분 훌륭한 휴대폰을 가진 실리콘 벨리 사람들 뿐이다”라면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이 프로그램에 합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만일 아직 개발이 완료되지 않은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것을 꺼리지 않는다면, 안드로이드용 페이스북 베타 테스터 구글 그룹에 접속해서 안내에 따라 가입하면 된다. 가입을 하면 일반 사용자들보다 빠르게 새로운 기능들을 이용해볼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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