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가 추천한 빠른 모바일 앱 개발을 위한 6가지 툴

버즈터치(Buzztouch) 버즈터치는 안드로이드 및 iOS 앱을 개발하기 위한 웹 기반의 소프트웨어이다. 퀵픽셀 미디어 솔루션스(QuickPixel Media Solutions)의 소유주 크리스 로빈스는 "버즈터치를 사용하여 앱을 개발하고 소스 코드를 즉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버즈터치의 서버에 모든 것을 '연결하여' 신속한 개발과 수정이 가능하게 된다. 또는 버즈터치와의 모든 연결을 끊고 소스 코드를 자신의 통제 하에 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개발 경험이 없이 사업을 시작한 로빈스는 버즈터치로 인해 초기 비용이나 많은 유지/보수 비용이 발생하지는 않는다면서, "버즈터치의 유일한 단점은 인력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버즈터치의 규모로 볼 때 그런 적은 인력으로 유지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 보였다"라고 말했다.

텔레릭 아이스니움(Telerik Icenium) 아이스니움은 iOS와 안드로이드 앱을 개발하기 위한 새롭게 개발된 "통합된 클라우드 환경"이다. 모바일 의료기술 벤더 CellepathicRx.com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이자 사용자인 크리스 잭슨은 브라우저 기반의 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아이스니움 미스트(Icenium MIst)에 대해서 "PC를 켜고 URL에 접속한 후 개발을 진행할 수 있다"고 칭찬했다. 또한 그는 수 메가바이트(Megabyte)에 그치는 가벼운 애플리케이션의 용량 덕분에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잭슨은 아이스니움이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주얼 스튜디오 IDE(Visual Studio IDE)용 확장기능(Extension)을 지원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만, 큰 불만사항은 없으며 아직은 소프트웨어의 개발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소셜라이즈 앱메이커(Socialize AppMakr) 소셜라이즈 앱메이커는 iOS와 안드로이드 앱 개발을 위한 무코드 환경을 제공하며 자체적인 소셜 네트워크도 확보하고 있다. 사용자 매튜 플레이크는 "나는 코드 작성보다 쉽고 빠른 앱 개발 방식을 선호한다"면서도, 현재 앱메이커의 무료 버전이 무료 앱에 광고를 제공한다는 것과 단순한 업데이트에 수 주 또는 수 개월이 소요된다는 점을 단점으로 지적하고 있다. (또한 앱메이커는 프리미엄의 무료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쿼션트 콘셉츠(Quotient Concepts)의 제레미 케이벌리 또한 앱메이커를 칭찬했다. "그들은 초창기부터 시장에서 DIY 솔루션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사용법은 매우 간단하다. 도움말 포럼이 큰 자원이며, 직원들은 가능한 빨리 해결책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 지난 수 년 동안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지 않은 점을 단점으로 지적했다.

미핑 블랙베리 앱 제너레이터(Mippin BlackBerry App Generator) 공급자들은 이 온라인 툴을 이용하여 RIM의 블랙베리와 플레이북(PlayBook)을 위한 앱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다. 블랙베리 엠파이어 캐나다(BlackBerry Empire Canada)의 홍보 및 마케팅 편집장이자 사용자인 지오프리 스미스는 "앱 제너레이터는 코딩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 방법이 매우 간편하다"라면서, "앱 제너레이터를 이용하면 앱을 블랙베리 앱 월드(BlackBerry App World)에 손쉽게 제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미스는 앱 제너레이터를 이용해 자신의 블로그를 위한 앱을 개발했다. "내가 유일하게 느꼈던 어려운 점은 이미지의 적절한 크기를 결정하고 내 웹 사이트의 테마에 적절한 색상을 고르는 일이었다. 일단, 수정을 거치고 나니 모든 것이 완벽했다."

사마리안 모노터치(Xamarian MonoTouch)와 모노 포 안드로이드(Mono for Android) 모노터치를 통해 iOS 앱 개발에 C#을 사용할 수 있으며, 모노 포 안드로이드는 안드로이드 개발을 지원한다. 일레븐 웍스(Eleven Works)의 존 립스키는 "나는 모노터치와 모노 포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면서 좋은 경험을 했고 앞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도 제안하고 사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립스키는 이 툴을 이용해 2D 그리기 및 도표작성 앱인 터치드로(TouchDraw)를 개발했으며, 네이티브 앱 개발 기능을 칭찬했다. "큰 문제를 겪지도 않았으며, 사마리안의 지원팀이 있었기에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었다"라면서, 애플리케이션 프로파일링을 위한 내장 툴이 개선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지금도 네이티브 툴을 사용할 수 있지만, 그 환경에서 네이티브 툴을 일관되게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을 것 같다."

런레브 라이브코드(RunRev LiveCode) 런레브 라이브코드를 이용하면 한 번에 모바일, 웹, 데스크톱, 서버 배치를 지원하는 앱을 개발할 수 있다. 해당 기업에 따르면 가장 큰 장점은 "배우기 쉬운" 스크립트 작성 언어라고 한다. 라이브코드를 이용해 합법적 청구서와 사례 관리를 위한 앱을 개발한 알타포인트 데이터 시스템즈(AltaPoint Data Systems)의 사장이자 사용자인 더글라스 라이만은 "매우 독특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왜냐하면 동시에 복수의 플랫폼을 공략하는 단일한 소스 기반을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라이브코드가 다양한 플랫폼을 위한 네이티브 앱을 생성한다고 지적하면서 "이것은 매우 안정적이며, 몇 가지 개선점이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한다"라고 말했고, MySQL을 능가하는 모바일 데이터베이스 지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