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소셜미디어

핀터레스트, 안드로이드∙아이패드용 앱 공개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2012.08.16
모바일 시장의 성장에 편승하기 위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핀터레스트가 모바일 앱을 공개했다.
 
화요일, 핀터레스트는 아이폰 앱을 개편하고, 새로운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용 앱과 애플의 아이패드용 앱을 공개했다. 
 
최근에는 초대 기반의 가입 정책을 바꿔 누구나 가입할 수 있도록 전면 개방한 바 있다.
 
이 두 가지 행보 모두 사용자 확보를 위한 노력으로 보여진다.
 
이번 주 초, 힛와이즈(Hitwise)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달 핀터레스트의 방문자 수는 1억 1,900만으로, 페이스북(75억)과 트위터(2억 5,000만)에 이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중 3번째로 인기가 많은 사이트로 나타났다. 
 
핀터레스트는 블로그를 통해서 “재미있게 들릴 수도 있지만, 우리의 목표는 사용자를 온라인에 붙잡아 두는 것이 아니다. 대신, 사용자들이 오프라인으로 나가 좋아하는 무엇인가를 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고 싶다. 오늘, 우리는 새로운 안드로이드용, 아이패드용, 아이폰용 앱을 출시하고, 사용자들이 자신의 영감을 더 쉽게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새로운 앱들은 Apps.Pinterest.com 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모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들에게 모바일 시장에 투자하는 것은 중요하다.
 
예를 들어, 페이스북은 급증하는 모바일 사용자를 수익으로 연결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애널리스트들의 지적을 받고 있다. 기업공개 전, 미국 SEC(Securities an Exchange Commission)에 제출한 문서에서도 페이스북의 모바일 계획 부족이 “위협 요소”로 분리된 바 있다.
 
그러나 이것은 페이스북만의 문제가 아니다. 모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들이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
 
핀터레스트는 모바일 앱들을 공개하면서, 잠재적인 모바일 사용자들에게 다가갈뿐 아니라, 결국에는 여기서 매출을 올리는 것이 목표다.
 
핀터레스트는 안드로이드 앱이 휴대폰과 태블릿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전했다. 아이폰용 앱은 사용자들이 더 많은 핀(pin)을 볼 수 있도록 2칼럼 레이아웃으로 변경됐다.
 
핀터레스트에 따르면, 가장 좋은 핀터레스트 경험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은 아이패드 사용자다. 핀터레스트는 “아이패드 앱은 사용자들에게 핀에 참여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핀터레스트는 온라인에서 공유 가능한 스크랩북과 같은 형태로, 음식, 운동, 패션, 여행 등의 영역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사용자들은 웹에서 본 흥미로운 이미지를 핀해서 스크랩북으로 만들 수 있으며, 다른 사용자들의 핀보드를 팔로우할 수도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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