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IDG 블로그 | 헬스케어가 클라우드의 이점을 이용해야 하는 이유

David Linthicum | InfoWorld 2018.08.08
최근 클라우드 서비스의 발전은 헬스케어 영역에 많은 가치를 가져다 준다. 하지만 정작 헬스케어 분야가 주목하지 않고 있다.

클라우드가 헬스케어 분야로 진출하고 있는데, 당연히 비용 절감 측면에서 상당한 파급효과를 가져다 준다. 하지만 이 분야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의 진정한 가치는 단순히 비용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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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북 리서치(Black Book Research)의 조사에 따르면, 93%의 병원 CIO가 HIPPA 준수 클라우드 인프라의 설정과 관리, 지원이 가능한 인력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 또한 블랙북의 설문조사에 응답한 병원 CIO의 91%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헬스케어 데이터의 확산 속도에서 더 나은 민첩성과 환자 치료를 제공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헬스케어의 클라우드 컴퓨팅 활용은 가능한 것과 실제로 이루어진 것 사이에 엄청난 혁신 격차가 있다. 예를 들어, 환자 데이터가 있다. 대부분 헬스케어 조직과 서비스 업체, 관련 솔루션 업체는 규제와 관련되지 않은 이상, 더 나은, 더 적극적인 환자 데이터 관리를 추진하지 않는다.

운영 데이터나 비용 데이터, 전자 의료 기록(HER)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만약 헬스케어 시스템이 특정 방식으로 정보를 추출했다면, 의사와 환자 모두 환자의 건강과 예방 치료 및 처치에 대한 더 나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런 혁신적인 기능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현재 매우 저렴하다. 병원이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는 상태가 되면서 치료와 처치, 환자 건강 분석의 완벽한 자동화를 향한 신속한 움직임에 착수할 시점이다. 이제 사후 대응 중심의 시스템에서 완전히 선제적인 시스템으로 바뀌어야 한다.

물론 헬스케어 분야에는 이런 혁신으로부터 떨어져 있는 영역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 연구개발 영역이며, 직접적인 환자 치료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헬스케어 분야의 클라우드는 필자가 본 그 어떤 분야보다 더 큰 잠재력이 있다. 스마트워치나 휴대폰에서 모은 측정 정보와 모든 데이터를 딥러닝 지원 시스템으로 보낼 수 있는 역량을 생각해 보기 바란다. 더구나 이들을 클라우드에서 이용하는 데는 시간당 몇 푼 밖에 들지 않는다.

툴이 있고, 기존의 것을 넘어 혁신하지 않을 이유도 별로 없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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