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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핏, 피트니스 기능 외에 스마트 홈 제어 기능 추가한다

Jared Newman | TechHive 2015.01.29
오는 3월부터 미스핏의 플래시(Flash)와 샤인(Shine)은 전구와 도어락, 온도락, 그리고 홈 엔터인먼트 허브를 제어할 수 있는 손목 리모콘으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미스핏은 사용자가 아침에 기상했다는 것을 감지하면 네스트(Nest)의 온도계에 신호를 보내 아침 날씨에 적절한 방 온도를 설정하거나 사용자가 다가가면 어거스트(August)의 현관문 도어락이 자동으로 열리게끔 신호를 보낼 수 있다.

또, 이 외에도 사용자는 미스핏을 손가락으로 몇 번 두드리는 것으로 음악 스트리밍 앱인 스포티파이(Spotify)를 재생하거나 정지할 수 있다. 미스핏은 IFTTT 채널을 더하는 것으로 사요자들이 더 많은 동작을 추가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한편, 유의해야 할 것은 미스핏 플래시에는 버튼이 하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는 즉 사용자들이 만들 수 있는 명령 조합이 상당히 제한적이라는 것을 뜻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50달러 피트니스 트래커를 스마트 홈 리모콘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은 상당히 매력적이다.

스마트 홈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은 비단 미스핏만이 아니다. 미스핏의 경쟁업체인 조본(Jawbone)도 네스트와 협력해 스마트씽스(SmartThings)의 다양한 기기군에 명령을 내릴 수 있다. 페플(Pebble)과 안드로이드 웨어 스마트워치도 유사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앱이 있다.

하지만 미스핏이 이들과 차별화되는 점은 바로 가격 경쟁력이다. 게다가 충전식이 아니라 배터리 교환식이기 때문에 배터리를 한 번 교환하는 것으로 최대 6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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