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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대신 쓰는 무료 툴!’ 김프 2.8버전의 6가지 업그레이드

Katherine Noyes | PCWorld 2012.05.07
훌륭한 무료 오픈소스 사진 편집 소프트웨어 중에서도 김프(GIMP)는 강력한 기능을 제공해 포토샵 대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지난 목요일 김프 프로젝트 개발자들은 3년간의 노력을 모아 2.8 버전의 안정화 버전을 공개했다. 이렇게 오래 걸려 등장한 새로운 GIMP에 어떤 기능이 들어간 지 확인해 보자.
 
1. 싱글 윈도우 모드
사용자들이 고대했던 기능 중 하나가 김프 2.8에 포함됐다. 바로 싱글 윈도우 모드. 사용자들은 멀티 윈도우 모드와 새로운 싱글 윈도우 모드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싱글 윈도우 모드를 선택하면(Windows > single-window mode) 도구 상자와 이미지를 하나의 창으로 볼 수 있고, 여러 개의 이미지는 탭으로 분리된다. 
 
2. 도구상자를 여러 개의 칼럼으로 표시
김프 2.8에는 또 도구 상자를 여러 개의 칼럼으로 표시할 수 있다. 개발자들의 설명대로, 이 기능은 여러 대의 모니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3. 캔버스 내 텍스트 편집
또한, 텍스트 편집도 업데이트 되어서, 별도의 창이 아니라 캔버스 내에서 텍스트를 편집할 수 있게 됐다. 폰트, 스타일, 크기, 색상 등을 변경할 수 있다. 
 
4. 별도 저장 및 내보내기
김프 내에서 이미지를 저장하고 내보내는 것이 전보다 뚜렷이 구별되며, 김프 전용 형식인 XCF로 저장할 수 있게 됐다. 다른 형식으로 내보내려면 파일 > Export 에서 ‘파일 유형 선택’에서 원하는 것으로 변경할 수 있다. 김프 개발자들은 “이런 구별을 통해서 모든 정보가 파일 안에 저장되는지 아닌지 확실히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5. 레이어 그룹
평면적인 레이어 구조로 인해서 복잡한 구성이 힘들었던 김프가 2.8 버전에서 레이어를 나무 구조로 만들 수 있는 레이어 그룹 기능을 선보였다. 레이어 그룹은 김프 플러그인 API를 통해서 스크립화 될 수 있다.
 
6. 카이로(Cairo)
이제 모든 툴이 캔버스 내에서 렌더링 된다. 설명에 따르면, “매끈하게 표현되는 그래픽 기술과 김프의 모양을 현대 사용자들의 기대에 맞추기 위한” 카이로 그래픽 라이브러리를 사용했기 때문. 대부분의 플러그인도 카이로로 넣을 수 있다.
 
무료로 높은 수준의 이미지 편집 소프트웨어를 이용하고 싶다면, 김프 2.8을 사용해 볼 만 하다. 프로젝트 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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