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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메타, ‘이머시브 러닝 아카데미’ 출범…증강 현실 기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

메타(구 페이스북)가 메타버스 크리에이터와 개발자 등 업계 관계자들이 메타버스를 구축하고 보다 몰입감 있는 3D 경험을 통해 새로운 기회와 아이디어를 선보일 수 있도록 ‘이머시브 러닝 아카데미(Immersive Learning Academy)’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머시브 러닝 아카데미는 증강 현실(AR) 기술과 구축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학습 프로그램으로, AR/VR 등 확장 현실(XR)을 활용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배우고 메타버스의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머시브 러닝 아카데미는 먼저 메타의 AR 플랫폼 ‘스파크 AR(Spark AR)’에 대한 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스파크 AR은 누구나 쉽게 AR 효과를 제작하고 출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툴과 리소스를 무료로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이미 전 세계 수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스파크 AR을 사용하고 있으며 그 중 35%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머시브 러닝 아카데미는 입문 크리에이터들을 위해 기본적인 AR 효과를 제작 기술을 소개하는 ‘빠른 시작(Quick Start)’과 기본적인 AR 기술을 활용해 AR 디자인 원칙과 실용적인 AR 생성 기술을 배울 수 있는 ‘AR 기초(AR Fundamental)’ 등 개인의 레벨에 맞춰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보다 몰입감 있는 AR 프로그램 디자인을 위한 ‘AR 프로(AR Pro)’와 VR 기술을 심도있게 배울 수 있는 VR 커리큘럼 등이 추후 제공될 예정이다. 모든 커리큘럼에는 박교, 박상현, 안희창 등 스파크 AR을 기반으로 국내 증강현실 업계를 선도하는 한국인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참여한 강좌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메타는 XR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학습을 장려하기 위해 이머시브 러닝 아카데미를 비롯, 지역 파트너들과 협업을 통해 커뮤니티 이벤트와 워크숍을 개최하고, 보다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XR 기술...

메타 증강현실 이머시브 2일 전

블로그ㅣ고냐 스톱이냐…'메타버스' 갈림길에 선 기업들

기업은 메타버스 투자를 멈춰야 할까? 아니면 계속해야 할까?  ‘메타버스’는 마크 저커버그의 야심 찬 행보와 맞물려 크게 각광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가트너의 최신 하이프 사이클에 따르면 메타버스가 실제로 유용해지려면 10년 이상은 걸릴 것으로 보인다. 경제 불확실성으로 예산이 쪼그라드는 상황에서 지금이 메타버스에 투자할 적기인가?    올해 초 IDC가 “오프라인 경험과 온라인 경험을 통합하는 네트워크화된 세계(a networked world that integrates off and online experiences)”라고 설명한 메타버스는 특히 메타(구 페이스북)의 창업자 겸 CEO 마크 저커버그가 이에 올인하면서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가트너의 최신 하이프 사이클에 따르면 메타버스가 실제로 유용해지려면 10년 이상은 걸릴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너무 가혹한 평가일 수 있다. 메타버스를 ‘유용한 엔티티’로 만들 수 있는 많은 요소가 있다. 이를테면 디지털 트윈과 블록체인이다. 그러나 다시금 ‘이러한 기술에 메타버스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하게 된다. 경제 불확실성으로 예산이 쪼그라드는 상황에서 지금이 메타버스에 투자할 적기일까?  (당장 투자해야 한다고 한다면) 비웃음을 당할 수 있다. VR과 AR은 오랫동안 존재해 왔고, 비록 매력적인 기술이지만 게임 산업 외의 분야에서는 항상 킬러 애플리케이션이 부족했다. 메타버스는 적어도 현재로서는 같은 범주에 속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저커버그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았다. 그의 조악하고 우스꽝스러운 ‘호라이즌 월드(Horizon Worlds)’ 아바타는 세간의 비웃음을 샀다.  이는 특히 기업 이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일 수 있다. CB 인사이트의 최근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장 기업의 실적 발표 자리에서 메타버스 언급 횟수가 작년 이맘때(400건 이상)와 비교해 현저하게 줄었다. 정확한 지표는 아니지만 이는 우선순위...

메타버스 메타 페이스북 2022.09.16

"모든 키와 페이지 추적" 인앱 브라우저가 위험하다

인앱 브라우저(In-app Browser)가 기업에 심각한 보안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이는 (iOS 사용자를 대상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등의 인앱 브라우저가 어떻게 데이터 프라이버시 위험이 될 수 있는지 조사한 최근 연구에서 강조됐다.    구글의 前 개인정보보호 부문 연구원이었던 펠릭스 크라우스는 인기 있는 인앱 브라우저가 어떻게 자바스크립트 코드를 제3자 웹사이트에 삽입하는지 자세히 설명하면서, 게시물의 외부 링크를 클릭하거나 (해당 외부 링크에서) 암호 및 주소 등을 입력하면 이러한 행동을 추적할 수 있는 기능이 호스트 앱에 숨겨져 있다고 지적했다. 메타와 틱톡은 재빠르게 이 기능이 무해하다고 발표했지만 이 기업의 과거 행적 그리고 다른 앱이나 악의적인 행위자가 해당 기능을 오용/악용할 가능성을 감안한다면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특히 기업 네트워크에 연결돼 비즈니스 정보를 저장하는 업무용 기기에서 인앱 브라우저를 사용할 때 더욱더 그렇다. 보안팀은 인앱 브라우저가 기업에 초래할 수 있는 위협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할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인앱 브라우저의 정의와 보안 위협 DNS필터(DNSFilter)의 수석 보안 연구원 피터 로우는 “사용자가 앱 내부에서 일반 웹페이지로 연결되는 링크를 클릭할 때 앱에서 인앱 브라우저를 쓴다. 모바일 기기의 기본 브라우저(예: 사파리 또는 크롬 등)에서 페이지를 여는 대신, 앱에서 실행되는 내장 버전이 열린다. 브라우저가 외부에서 실행되지 않기 때문에 앱을 통해 브라우저를 훨씬 더 잘 제어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로우는 앞서 크라우스가 주장한 코드 주입 및 데이터 추적은 (인앱 브라우저) 제어가 강화된 것이라면서, “틱톡과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몇몇 인기 있는 앱은 개별 키 입력이 모니터링되고, 모든 페이지에 추적 코드가 추가되는 지점까지 사용자를 추적하기 위해 이 기능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이러한 종류의 일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앱 스토어 정책을...

인앱 브라우저 인스타그램 틱톡 2022.09.08

블로그ㅣ기업이 메타버스를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는 이유

혁신을 위해 레거시 IT 스택을 바꾸는 CIO는 있어도 메타버스가 제공할 혁신 잠재력을 주시하는 CIO는 거의 없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 지난 40년 동안 CIO는 주기적으로 이뤄지는 기술 혁신의 이점을 (기업에) 제공하고자 레거시 인프라를 재정비하고, 재설계하며, 궁극적으로는 교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오늘날 IT·디지털 커뮤니티에서는 2020년대의 가장 큰 기술 변화가 무엇일지 논쟁이 뜨겁다. 일각에서는 ‘메타버스’가 차세대 컴퓨팅 플랫폼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메타버스에 관한 사용자의 니즈가 미지근하긴 하지만 필자는 지금이야말로 기업이 이 잠재적으로 혁신적인 공간에서 실험과 프로토타이핑을 하기에 적기라고 생각한다(메타버스는 증강현실(AR), 아바타, 블록체인, 암호화폐, 확장현실(ER), 혼합현실(MR),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가상현실(VR), 웹3를 포함하지만 이에 국한되지 않는 기술 및 개념의 정의되지 않은 혼합체다). CIO가 메타버스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파악하는 데 참고할 수 있도록 필자는 다양한 대기업의 경영진에게 의견을 묻었다. 먼저, 경영진에게 ‘메타버스는 _____이다’라는 문장을 완성해달라고 요청했다. 답변은 회의와 반감부터 약간의 관심, 열렬한 믿음까지 모든 스펙트럼을 포함했다(예: “화이트보드에 적힌 정말 흥미로운 아이디어”, “실제로 일어나지 않을 것” 등).  몇몇은 메타버스가 “혁신일 필요는 없다”, “혁명이 아닌 진화”, “가상현실의 단순한 확장 및 리브랜딩”이라고 말했다. “존재의 가상 평행 세계”, “도덕적 의무”라는 응답도 있었다. 대부분의 경영진은 메타버스가 ‘장소(a place)’, 즉 사람들이 시간을 보내는 환경 또는 플랫폼이 될 수 있다는 데 동의했다. 아울러 메타버스가 확실하게 ‘현상’이자 ‘기회’일 수 있다고 봤다. 적어도 대다수는 이를 ‘전반적인 사회 활동 디지털화의 가장 최근 단계’로 간주했다.   ...

메타버스 메타 페이스북 2022.08.31

8,000만 명 데이터 유출한 메타-캠브리지 사태, 집단 소송 합의할 듯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 플랫폼이 지난주 캠브리지 애널리티카가 수천만 명의 페이스북 사용자 개인 데이터에 접근한 사건에 대한 집단 손해 배상 소송에서 합의했다. CEO 주커버그가 법정에 증인으로 소환되어 메타를 변호하는 난처한 상황은 피하게 됐다. 페이스북과 원고를 각각 대변하는 변호인단은 지난주 금요일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구 연방지방법원 판사 앞으로 양측의 합의를 조정할 수 있도록 60일 동안 재판을 중지해 달라는 내용의 공동 요청서를 제출했다. 합의 금액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이 소송은 페이스북이 영국의 정치 자문 업체 캠브리지 애널리티카에 미국 유권자 수백만 명의 데이터를 공유한 것을 두고 장장 4년간 계속돼 왔다.   원고인 공동 대표 변호사 레슬리 E. 위버는 요청서에서 양측 변호인단이 모두 공동으로 요청하는 것이라며 “양측이 행동의 원칙에 따라 합의에 도달했고 최종 서면 합의문을 작성해 예비 승인을 요청할 것이므로 공동으로 60일간의 재판 중단이 필요하다”라고 정리했다. 페이스북과 사용자 간 소송은 캠브리지 애널리티카가 개발한 ‘당신의 디지털 라이프(This Is Your Digital Life)’라는 페이스북 퀴즈 앱으로 페이스북 친구 목록 등 약 8,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한 혐의로 일군의 사용자가 페이스북에 손해 배상을 청구하면서 시작됐다. 원고 측은 퀴즈 앱이 약 30만 명의 페이스북 사용자가 다운로드했고 모든 데이터는 캠브리지 애널리티카가 미국 유권자 프로필을 연구하고 정치 성향에 맞는 광고를 제공할 수 있게 정밀 표적화하는 작업에 사용됐다고 주장한다.   페이스북 더 많은 사용자 데이터에 액세스했을 수도 2018년 연구자 조나단 브라이트는 페이스북 API로 여러 해 동안 사용자 데이터 수집이 가능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브라이트에 따르면 페이스북 앱으로 수집할 수 있는 정보는 사용자, 활동, 행동, 생일, 숙박지 체크인, 교육, 행사, 게임, 그룹, 고향, 취미, 좋아하는 것, 거주지, 메모, ...

캠브리지애널리티카 페이스북 메타 2022.08.30

메타, ‘교육 현장의 메타버스 미디어 브리핑’ 개최…“교육 분야에서 활용되는 VR 기술 조명” 

메타(구 페이스북)는 25일 서울 조선 팰리스 강남 호텔에서 ‘교육 현장에서의 메타버스 미디어 브리핑’ 행사를 개최했다. 메타버스에 대한 메타의 비전을 공유하고, 실제 교육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메타버스 및 VR(가상현실) 기술을 조명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메타 김진아 대표는 메타버스는 시공간을 초월한 ‘차세대 인터넷’이라고 소개하며, 메타는 메타버스를 구현하는 기반 기술, 플랫폼 및 다양한 창의적 도구의 개발을 가속화하는 한편, 건강한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혁신과 협업을 계속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메타버스와 VR 기술이 현재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소개하는 자리로, 에듀테크 기업과 현직 중학교 교사의 구체적인 경험 사례와 VR 교육 콘텐츠 체험 공간이 제공되었다.   에듀테크 스타트업 ‘브이리스브이알(VRisVR)’은 버스, 트럭과 같은 모빌리티를 이용해 전국의 교육 기관뿐만 아니라 기술 접근성이 낮은 사회적 소외계층 학생, 경력단절여성, 발달장애인 등을 찾아가 맞춤형 VR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약 3만 명 이상의 일반 학생 및 장애인, 소외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왔으며, 특히,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VR 직업교육 콘텐츠 ‘휠마스터’를 개발 및 보급해 휠체어의 정비, 소독, 세척 등의 활동을 보다 쉽고 현실감 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본인의 장애 정도나 학습 능력에 맞게 속도나 반복 횟수를 조절할 수 있어 현장의 반응이 매우 좋다는 업체 측은 설명했다.  실감형 교육 전문기업 ‘에어패스’는 VR과 AR 기술을 접목해 자체 개발한 VR 스포츠실 솔루션을 선보이며 실감 기술을 적용된 미래 교실 환경을 구현했다고 발표했다. 에어패스는 지난 2016년 VR 스포츠실을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국 약 450여 개 이상 학교, 수련관, 복지관, 국립특수교육원 등에 관련 시설을 보급했다.  메타버스 및 VR...

메타 교육 VR 2022.08.25

“페이스북 계정 없어도 이용 가능” 메타 퀘스트, 메타 통합 로그인 시스템 지원

VR 헤드셋 메타 퀘스트 2(Meta Quest 2)에 페이스북 로그인 과정이 없어지고 메타 로그인 시스템이 도입된다.   메타(구 페이스북)의 신규 로그인 정책은 사용자들의 불만에서 시작했다. 메타는 오큘러스를 인수한 이후 오큘러스 계정이 아닌 페이스북 계정으로만 VR 기기를 이용하도록 강제하면서 신규 사용자들의 반발을 샀고, 지난달 메타 CEO 마크 주커버그는 VR 기기 플랫폼을 위한 새로운 로그인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퀘스트 VR 기기는 페이스북 로그인 없이 이용할 수 있지만, 대신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계정 혹은 이메일 주소를 이용해 메타 계정을 별도로 만드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기존 오큘러스 계정은 2023년 1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메타퀘스트2 VR 메타버스 2022.08.24

메타-서울대학교, 메타버스 연구 위한 ‘XR 익스피리언스 센터’ 개관

메타(구 페이스북)는 서울대학교와 함께 혼합현실(XR) 기술과 메타버스 관련 연구와 체험을 모두 할 수 있는 ‘XR 익스피리언스 센터(XR Experience Center)’를 오픈하고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에 위치한 XR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메타 퀘스트2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존과 앱 개발을 위한 연구실로 구성된 공간이다. 서울대 학생, 교수진 및 연구자들의 메타버스 연구, VR 수업 및 체험 등의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메타는 지난 6월 서울대학교와 함께 메타버스 연구 플랫폼인 ‘XR허브 코리아’ 설립 발표를 시작으로, 다가오는 메타버스 시대에 따른 포괄적인 대응 전략 모색과 각종 정책과제 연구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이번 XR 익스피리언스 센터 개관은 풍부한 체험과 활용을 통해 미래 XR 시장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XR 정책 연구 네트워크로 활용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개관식에는 메타와 서울대 중앙도서관장, 관련 학과 교수 및 메타버스 학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센터 소개와 앞으로의 활용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약 100여 명의 대학생 멤버들로 구성된 서울대학교 기반 메타버스 학회인 ‘X-리얼(Real)’이 직접 제작한 VR 체험 콘텐츠를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메타 호주, 한국, 일본 및 퍼시픽 아일랜드 지역 총괄 정책 대표인 미아 갈릭은 “메타버스 기술이 다양한 산업군을 아우르는 새로운 경제적·사회적 기회를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메타는 서울대학교를 포함한 다양한 학계 및 전문가들과 손잡고 미래 메타버스 산업을 선도할 XR 기술의 책임감 있고 올바른 방향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혁신 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장덕진 관장은 “학생들이 직접 VR 기술을 체험하고 개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XR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안전과 웰빙, 프라이버시, ...

메타 서울대학교 XR 익스피리언스 센터 2022.08.18

갑작스런 채용 동결이 오히려 기업에 독이 되는 이유

점점 더 많은 기술 회사가 신규 채용에 제동을 걸기 시작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이 인재 투자에서 한 발 뒤로 물러나야 할 때일까?  전 세계적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고조되면서 많은 기술 회사가 채용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급여 비용을 낮추는 게 당장은 지출을 줄이는 가장 쉬운 방법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직원도 마찬가지로 경제에 부정적이라는 한 연구 결과를 감안한다면 상황은 여전히 유동적이다. 그 결과, 美 구직자의 60%는 시장 상황이 악화되기 전에 당장 일자리를 구해야 한다는 절박감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채용을 동결하기로 한 회사는 인재 유출을 막지 못할 수 있다.      어떤 IT 기업이 채용을 중단했나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채용 동결을 발표한 첫 번째 기업 중 하나였으며, 메타와 애플 등이 빠르게 그 뒤를 이었다. 더 버지(The Verge)의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7월 직원들에게 “올해 남은 기간 채용 속도를 늦출 것”이라고 전했다. 불과 일주일 후, 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은 구글의 수석 부사장 프라바카르 라가반이 직원들에게 앞으로 2주 동안 새로운 직원을 고용하지 않을 것임을 알리는 이메일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든 구인 공고를 철회하고, 가까운 미래에 고용을 축소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블룸버그에 의하면 채용 둔화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및 보안 사업에 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발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오피스, 팀 소프트웨어 그룹 채용을 늦추겠다고 밝힌 지 2개월 만에 나온 것이다.  채용에 신중하게 접근하기 시작한 기술 회사가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만 있는 건 아니다. 올해 초 트위터는 채용을 동결한 이후, 이달 초 인재 영입팀의 30%를 해고했다. 지난 6월 말 메타의 CEO 마크 저커버그는 “현실적으로 봤을 때 회사에 있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는 강도 높은 발언을 내놓기도 했다...

채용 동결 경기침체 빅테크 2022.08.08

블로그 | MS 실적이 말해주는 애플 사업의 현주소

최근 공개된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은 이 기업이 부가가치가 높은 기업 서비스로 사업구조를 '느리지만 착실하게' 바꿔나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애플 역시 플랫폼 확산 전략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두 기업의 최근 행보에서 흥미로운 점을 정리했다.     맥 vs. PC 대결의 현주소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상승은 클라우드와 SaaS 관련된 서비스 매출의 증가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PC 판매와 라이선스 매출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PC 매출 감소 이유로 코로나로 인한 중국의 생산 중단을 지목했다. 이에 따라 전체 PC 시장이 축소됐고 윈도우 판매도 함께 줄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언급하지 않은 것이 하나 있다. 바로 PC 시장에서 애플 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있다는 점이다. PC보다 새 애플 노트북을 구매하는 일반 사용자와 기업 사용자 덕분에 애플 실리콘을 탑재한 맥이 애플의 거대한 매출원이 될 수 있다는 사실 말이다.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 입장에서는 불편한 진실일 텐데, 기업 환경에서 맥이 확산하지 못했던 기존의 장애물이 최근 몇 년 사이 점차 해소되고 있다. 물론 맥은 컴퓨터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열혈 PC 추종자가 여전히 우리 주변에 많다. 그러나 값비싼 기술 지원받지 않고,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해 여러 업체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에 접속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기기로써 맥은 이미 윈도우 PC와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왔다. 젬프(Jamf)의 CIO 린 람은 최근 "수요가 늘고 젊은 세대가 취업해 기업에 들어오면서 애플 기기는 2030년이면 기업의 가장 많은 엔드포인트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협력 업체 입장에서는 맥의 점유율 증가는 곧 더 격화된 경쟁을 의미한다. 이미 PC 시장은 제조업체 간 극심한 가격 경쟁으로 이윤이 매우 낮다. 이런 가운데 최근 애플이 내놓은 M2 맥북 에어는 PC 업체에 진정한 위협이다. 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메타 2022.07.28

메타, ‘AR/VR 이노베이션 콘테스트’ 국내 개인 및 기업 지원자 모집...8월 24일까지 접수

메타(구 페이스북)는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교직원, 대학원 연구생 및 스타트업, 스케일업 소속 개인을 대상으로 ‘AR/VR 이노베이션 콘테스트’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지난 6월 메타와 서울대학교가 함께 설립한 XR 학술 연구센터 ‘XR허브 코리아’의 일환으로 신뢰성 있는 XR 기술 개발을 지원·육성하고자 기획됐다.  AR/VR 이노베이션 콘테스트 참가 희망자는 메타버스 내 ▲프라이버시 ▲안전과 웰빙 ▲형평과 포용 등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주제로, 혁신적이고 실행 가능한 솔루션, 툴 혹은 기능을 서술한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전 세계 IT 및 법률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제안된 솔루션의 중요성과 필요도, 창의성 및 실효성 등을 고려해 최종 수상자를 선발한다. 신청서 및 영문 제안서 제출 기한은 2022년 8월 24일까지다. 수상자 상위 3인에게는 제안한 솔루션 개발을 위한 5만 달러(약 6500만 원)의 상금이 각 소속 대학 혹은 기업에게 전달되며, XR 허브 코리아가 개최하는 XR 컨퍼런스에서 직접 솔루션을 발표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메타의 메타버스 총괄인 비샬 샤 부사장은 “윤리적이고 책임감 있는 메타버스 기술 지원을 목표로 하는 XR허브 코리아의 첫 활동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XR 기술 콘테스트틀 개최하게 됐다”라며, “메타는 앞으로도 XR 혁신 기술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비롯해 건강하고 안전한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 콘테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aiis.snu.ac.kr/xrhub/index_kr.php)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이메일(sunny11s@snu.ac.kr)로 하면 된다. editor@itworld.co.kr

메타 2022.07.27

메타버스로 일한 1주일 보고서 "업무량 늘고 좌절 경험해"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는 가상현실에서 다른 사람들, 콘텐츠와 상호작용하는 웹 패러다임인 메타버스를 믿고 있다. 너무나 신뢰해서 사명을 메타로 바꾸기까지 했다. 오큘러스라는 기존 상표를 지우는 모양새로 보이기도 한다. 단 문제가 있다. 게임과 영상 콘텐츠 감상 이외의 대다수 애플리케이션에서 VR은 아직도 현실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가상현실로 업무를 한다는 것이 이상적이지 않음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보고서 결과가 발표됐다. 코버그 대학, 케임브리지 대학, 프리모스카 대학 합동 연구팀과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가 최장 기간 가장 대규모로 ‘VR로 일하기’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가상현실로 주 40시간 전체 업무를 진행하면서 16종의 테스트를 거쳤다. 쉽게 구할 수 있는 기성 제품을 사용했다. 메타 퀘스트 2 헤드셋, 트랙패드가 달린 로지텍 K830 키보드 환경을 구성했다. 참가자는 동일한 업무를 키보드와 트랙패드가 갖춰진 기존 PC 환경에서도 진행했다.    결과는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참가자들은 업무량이 35% 늘어났고 42% 더 많은 좌절을 경험했으며, 불안과 안구 피로가 각각 11%, 48%나 증가했다고 답했다. 참가자가 직접 매긴 생산성은 16% 하락했고 삶의 질 역시 20% 낮았다. 참가자 중 2명은 테스트 첫날 이탈했다. 일부 요인은 VR 업무 환경에 계속 노출되면서 조금씩 감소했지만, 연구자들은 VR이 일반적인 평가에서 상당히 낮은 점수를 받았다고 결론지었다. 몇 가지 고려할 점도 있다. 연구자들은 실험 환경이 이상적인 VR 환경이 아니라 현재의 일반적인 수준을 가정하고 구성됐다고 밝혔다. 메타 퀘스트 2는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헤드 마운트 방식의 디스플레이다. 그러나 해상도가 더 높고 시야가 넓으며 사람 시야각을 잘 반영한 더 나은 VR 헤드셋도 분명 판매되고 있다. 생산성 업무에만 엄격하게 적용하더라도 vr 환경에는 분명 이점이 있다. 사용자 설정을 맞춤화하고 물리적 디스플레이 한계를 넘는 방대한 ...

메타버스 메타 오큘러스 2022.06.17

“페이스북, 알고리즘 변경으로 공화당만 이득” 미 대학 공동 연구팀

미국 마이애미 대학교와 라이트 스테이트 대학교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2018년 페이스북이 알고리즘을 변경한 후, 미국 공화당이 페이스북 상에서 미국 민주당보다 더 높은 반응과 도달 범위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2016년 1월부터 2021년 8월까지 페이스북과 트위터 상에서 공화당과 민주당의 페이스북 그룹의 활동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2018년 말부터 페이스북 상에서 변화가 일어났는데, 같은 변화가 트위터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공화당의 포스트와 관련한 활동이 가 민주당의 대응 포스트보다 확실하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심지어 포스트를 더 자주 올린 쪽은 민주당이었다. 또한 페이스북이 알고리즘을 변경한 후, 공화당의 포스트는 민주당의 포스트보다 두 배 더 공유됐다. 이런 패턴을 기반으로 연구팀은 미국 내 정치 문화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2021년 미국인 10명 중 7명은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이 중 절반은 매일 사용한다고 밝혔다. 1/3이 넘는 사용자는 매일 페이스북으로부터 메시지를 받는다. 연구팀은 “만약 페이스북의 알고리즘 변경이 페이스북 상에서 양대 정당의 도달 범위에 영향을 미쳤다면, 페이스북이 실수로 또는 의도적으로 미국의 정치 현실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페이스북은 2018년 알고리즘 변경 당시, “의미있는 소셜 인터랙션(Meaningful Social Interactions, MSI)이란 페이스북 사용자 간의 개인 연결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대중을 대상으로 한 메시지만 더 커졌고, 페이스북이 부정적인 언급과 혐오 발언에 보상을 제공해 페이스북에서 더 확산되도록 했다. 지난 해 내부 고발자 프란시스 호겐이 공개한 문서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자사 플랫폼의 부정적인 영향을 지나치게 낮게 평가하고 있다. 두 대학 공동 연구팀의 조사는 이런 사실을 확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이 이런 현상에 대한 다음과 같이 두 가지 가능한 설명을 제시했다. 분노는 소셜...

페이스북 메타 알고리즘 2022.06.14

메타, 페이스북코리아 신임 대표에 김진아 전무 선임

메타는 페이스북코리아 신임 대표로 김진아 전무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진아 대표는 지난 2015년 페이스북코리아에 합류한 이후 아시아태평양 본부에서 한국, 대만, 홍콩 등 주요 시장의 중소기업 비즈니스를 총괄해왔다.    김 대표는 아시아태평양 본부의 중소기업 비즈니스 확장에 큰 기여를 한 업계 전문가로, 한국 사업 성장을 주도한 한편 홍콩과 대만 사업도 이끌며 그동안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였다고 업체 측은 평가했다. 특히 국내외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들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효율적인 성장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왔다.  김진아 대표는 “앞으로 한국 사업 전반의 성장을 총괄하는 한편 한국이 메타버스 시대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메타 2022.06.07

“당분간 사람 안 뽑는다” 주요 IT 기업의 채용 트렌드

기술직에 영향을 미치는 채용 동결과 해고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지금, 세일즈포스는 인력 채용에 시동을 걸었다. 반면, 트위터와 메타, 우버는 최근 몇 주 동안 인플레이션과 주식 매도가 한창인 가운데, 다양한 이유를 들며 채용을 늦추고 있다.   가트너의 HR 부문 리서치 책임자 제이미 콘은 "팬데믹 이후 대다수 IT 기업이 새로운 작업 방식과 고객 도달 전략을 지원하고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했다. 이제 이들은 향후 성장에 필요한 것을 재정비하고자 한 걸음 뒤로 물러나고 있다. 따라서 채용 동결은 일시적일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대형 IT 기업의 채용 동결은 현재 지속되는 IT 인력 부족과 상반된 현상인 것처럼 보인다. 콘은 "비IT 업계의 기술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높다. 많은 기업이 갈수록 증가하는 기술 수요를 충족하는 데 필요한 인재를 데려오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IT 직원은 주요 IT 기업이 아니더라도 채용 시장에서 많은 선택권을 갖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는 세일즈포스가 인건비를 아끼기 위해 특정 직무의 채용을 보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5월 18일 기사에 따르면, 일부 기업의 출장도 취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세일즈포스는 성명을 통해 이번 분기에 4,000명을 채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더 버지(The Verge)는 메타가 일부 엔지니어 직무에 대한 신규 채용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경쟁사인 줌에 대항하기 위한 영상 및 오디오 전화, 새로운 쇼핑 기능 구현 등 특정 부문에서 지출을 줄이기로 한 사내 결정에 따른 것이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메타는 자사 직원에게 올해 엔지니어 직무 전체에 대해 채용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메타의 CFO 데이비드 웨너는 이런 결정을 내린 이유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데이터 프라이버시 변화, 그리고 산업 전반의 침체를 들었다. 더 버지는 트위터의 경우, 현재로서는 직원을 해고할 계획은 없지만 ...

IT기업 기술직 트위터 2022.05.23

메타, GDPR 위반 혐의로 1,860억 달러 벌금

아일랜드 데이터보호위원회(DPC)가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에 1,860억 달러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했다. 2018년 하반기에 발생한 12건의 데이터 유출 및 침해와 관련해 GDPR 조항 여러 개를 위반한 혐의에서다. GDPR은 2018년부터 유효한 데이터 관리, 처리, 보호를 엄격하게 규제하는 유럽 연합 규정을 말한다. 특히 아일랜드 DPC는 메타가 5조(2)와 24조(1)에서 규정한 GDPR 준수 입증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구체적으로 밝혔다.   DPC는 “메타 플랫폼이 12가지 개인 데이터 침해 사례에서 EU 사용자 데이터 보호를 위해 보안 조치를 실제로 구현했음을 입증하는 적절한 기술 및 조직적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DPC는 조사 내용에 국경 외 개인 데이터 처리가 포함되어 있어 GDPR 규정에 따라 다른 유럽 감독 당국과 협의를 거쳤다고 밝혔다. GDPR은 EU 국가에 거주하는, 또는 물리적 거주지를 둔 개인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모든 업체에 적용된다. GDPR에 규정된 정보는 이름, 주소, 건강 데이터, 쿠키 등의 웹 식별자, 인종 데이터, 성적 지향과 정치적 의견 등을 모두 포함한다. 특히 GDPR 적용을 받는 업체와 계약한 서드파티 공급업체에도 적용된다. 즉, 법의 직접 적용을 받는 업체가 벌금을 부과받지 않으려면 서드파티 업체 역시 GDPR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GDPR 벌금은 위반 사실의 중대성, 성격, 고의 여부, 영향을 받은 데이터 범주 등을 고려하는 여러 단계의 법적 테스트를 거쳐 적용된다. GDPR 특정 장에 규정된 범죄에는 별도의 지침이 적용되고, 이때 벌금은 1,000만 유로 또는 전년도 전 세계 총 매출 최대 2% 중 큰 금액으로 결정된다. 중대한 위반에는 2,000만 유로 또는 전년 총 매출 4% 중 큰 금액이 적용되기도 한다. 이메일 보안 업체 테시안의 집계에 따르면 메타가 내야 하는 1,860억 달러의 벌금은 GDPR 위반 벌금 역대 11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역대 가장 많은 벌금은...

GDPR 메타 2022.03.17

유튜브, 러시아 채널 1,000개 차단…러시아는 인스타그램 차단

우크라이나 전쟁을 둘러싼 인터넷 상의 정보 전쟁이 점점 격렬해지고 있다. 유튜브는 모든 러시아 미디어의 콘텐츠를 차단했고, 러시아는 인스타그램을 차단했다.   최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은 러시아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반대 진영 간의 정보 전쟁이 전면전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유튜브는 러시아 국영 미디어와 관련된 모든 콘텐츠를 삭제하고 있다. 이에 반해 러시아는 트위터, 페이스북에 이어 인스타그램을 차단했다. 유튜브는 러시아 국영 미디어에 대한 조처를 자사의 커뮤니티 지침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유튜브는 트위터 포스트를 통해 “잘 알려진 폭력 사태를 부정하고 평가절하하고 사소한 일로 치부하는 콘텐츠는 금지 대상이다. 유튜브는 현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이런 정책을 위반한 콘텐츠를 삭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튜브의 트윗에 따르면, 유튜브는 혐오 발언은 물론 가짜 정보 등과 관련된 자사 정책을 위반한 1,000개 채널, 1만 5,000건의 비디오를 삭제했다. 유튜브는 러시아 국영 미디어 채널에 대해서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왔다. 지난 3월 1일 이미 러시아 국영 뉴스 미디어란 이유로 채널 RT와 스푸트니크를 차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나아가 러시아 국영 미디어 채널에 대한 모든 광고와 추천을 중단했다. 사실 유튜브는 2018년부터 “러시아 정부의 자금 지원을 전부 또는 일부 받음”이란 메모를 관련 콘텐츠에 붙였다. 유튜브는 필요할 때 정부 지원 콘텐츠를 차단하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차단한 러시아는 또 다른 소셜 미디어 인스타그램을 제재하고 나섰다. 넷블록스(NetBlocks)에 따르면, 3월 13일 밤부터 러시아에서 인스타그램 접속이 거의 불가능해졌다. 실시간 네트워크 데이터를 보면, 여러 ISP가 관련 트래픽을 차단해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로 나타난다. 인스타그램은 러시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온라인 플랫폼 중 하나...

러시아 전쟁 우크라이나 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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