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박동 센서 탑재한 소니 스마트밴드2, 9월 중 출시
신형 모델은 130달러의 가격에 60개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심박동 센서 모니터의 경우 경쟁이 치열해지는 양상을 띠는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소니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핵심이기도 하다.
방수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밴드 2는 화면에 전화, 이메일, 문자 메시지나 소셜미디어 알림을 표시하는 대신, 진동과 LED 빛으로 수신 여부를 알려준다.
또한, 스마트밴드 2 화면을 탭해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저장된 음악을 재생하거나 일시중지, 다음 트랙으로 넘어가기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제품과 연결된 스마트폰이 10m 이상 떨어질 경우 진동을 통해 이 사실을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소니는 스마트밴드 2를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1시간이며, 최장 이틀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블랙 앤 화이트 등 2종의 제품으로 우선 출시되며 핑크와 인디고 제품도 추가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밴드 부분을 교체해서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및 iOS용 소니의 라이프로그(Lifelog)와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