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4

“다채로운 기업 내 디지털 혁신 방안과 사용례 제시” 한국 IDG IT Roadmap 2019 컨퍼런스

허은애 기자 | ITWorld
23일 서울 엘타워에서 한국IDG 주최로 열린 IT Roadmap 2019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맡은 정지은 월마트 디렉터의 주요 메시지는 “기술을 통해 궁극적으로 만들어내고 싶은 것을 고려하라“였다. 이번 컨퍼런스는 ‘디지털 세계에서의 기업의 성공 전략(How Enterprise Can Thrive in a Digital, disrupted world)’을 주제로 국내외 연사진들의 다양한 강연과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모든 기업의 IT 기업화가 진행되면서 전사적인 디지털 혁신은 기업의 생존 과제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IT 외에도 전통적인 제조, 유통 기업이 저마다의 시장에서 성공적인 혁신 전략을 구상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정 디렉터는 차세대 커머스, 그리고 새로운 쇼핑 경험의 연결 고리인 혁신 기술의 현주소, 그리고 기업이 고려해야 할 점을 짚으면서 기업이 활용할 만한 앱과 기술을 소개했다. 그는 전통적 유통업체의 디지털 혁신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으로 사고방식과 시장을 보는 관점을 진보적으로 바꾸는 과정을 꼽았다.

정 디렉터가 바라본 기업 혁신의 출발점은 기술 역량이 아니라 고객 경험이었다. 그는 또한, 혁신가의 딜레마를 해결해나가면서 고객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생태계를 창조하라고 조언했다.
 

뉴타닉스 배용일 이사는 디지털 혁신 전략의 하나로 자동화를 제안했다. 배 이사는 혁신적 IT 인프라의 주요 목표로 선제적 운영, 운영의 자동화, 지능형 IT 운영(AIOps)을 들고, 이 목표를 구현하기 위해 분석, 인공지능, 인프라 머신러닝이 소프트웨어 수준에서 추가될 전망이라고 예측했다.

특히 배 이사는 디지털 혁신과 자동화의 궁극적인 목표로 ‘사람’을 꼽아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의사결정자나 운영 인력은 물론 고객 전체를 감안할 때, 인프라 시스템 역시 사람이 만들고 운영하며 움직이기 때문에 사람과 자동화가 완벽하게 결합할 때 진정한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어서 오라클의 치아 징 루 연사는 최근의 비즈니스 모델 변화를 짚으며 조직 변화의 필요성과 어려움을 간결하게 설명했다. 또한, 기업은 최종 사용자의 기대에 맞춰 성장하기 때문에 항상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주고 있는지, 고객이 만족하고 있는지를 자문하라고 권했다.



루 연사가 내리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의 정의는 단순히 기존 환경을 클라우드로 옮기는 것뿐 아니라, 컨테이너 환경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지원하면서 확장성, 연결성, 속도 등의 장점을 모두 제공하는 것이다. 루 연사는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가리켜 기존의 레거시 환경과 새로운 클라우드 기술의 발전 방향, 변화하는 업무 방식을 모두 고려해 최근 도입되고 있는 환경이라고 설명한 후, 오늘날의 기업 애플리케이션은 매우 분산화되어 필요에 따라 빠르게 확장할 수 있는 환경에서 운영되어야 한다고 정리했다.

과거에는 자원 해결, 투자 해결에만 골몰했지만, 이제 클라우드 형태의 장점을 살려 확실한 장기적 워크로드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불확실한 단기적 워크로드는 퍼블릭 클라우드로 처리하면서 비용 관리의 편의성과 인프라 이동성이 크게 향상된 상태다. 오전 세션의 마지막 연사인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황비환 수석 컨설턴트는 ‘우리가 경험한 클라우드, 우리가 준비해야 할 클라우드’라는 주제로 시간, 인력, 자원, 워크로드, 정책이 철저히 단절된 현재 기업 현실을 지적했다.

여기에 더해 황 수석 컨설턴트는 향후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운영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짚었다. 또한, 앞으로의 클라우드는 인프라, 플랫폼, 서비스의 모든 면에서 유연성을 확보해 시간, 비용을 줄이고 산출물을 늘려 확실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후 세션은 2개 트랙으로 나뉘어 클라우드와 인프라, 기업 혁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먼저 한국레드햇 최원영 상무가 성공적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도입을 위한 전략이라는 주제로 최근 기업에서의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모델 트렌드를 짚었다. 특히 빠른 개발과 서비스 속도를 강점으로 애플리케이션의 진화에 대응하고 일관성 있는 환경에서 워크로드 이식성을 보장할 수 있는 오픈소스 기술과 아키텍처 채택의 당위성을 설명해 참석자의 관심을 끌었다.

이후 베터먼트의 벤 가비 시니어 엔지니어링 매니저가 최근 5년간의 데이터 분석 파이프라인의 변화를 예로 들어 더욱 직관적이면서도 설득력 있고, 현상의 이면에 있는 원인과 연관 요인까지 짚어낼 수 있는 데이터 처리 방식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그는 데이터 웨어하우스에서의 추출과 변형, 적재(ETL) 과정이 ELT(Extract, Load and Transform)로 전환해 기업의 빠르고 유연한 데이터 분석을 도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트랙 1의 마지막 세션에서는 퍼즐데이터 김영일 대표이사가 만족스럽지 못한 경험이 즉각적으로 사용자 손실로 이어지며, 일반 사용자도 구매 경험의 중요성을 높이 평가하는 등 시장에서의 변화를 흡수하고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디지털 트윈과 기반 기술인 프로세스 마이닝에 주목하면서, 조직에서의 디지털 트윈 모델(Digital Twins of an Organizations, DTOs)로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상황에 빠르게 반응하는 유연하고 동적인 프로세스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이번 IT Roadmap 2019 컨퍼런스에서는 클라우드 시대에 효율성과 함께 전사적 혁신을 이어 나가야 하는 기업의 당면 과제를 해결할 다양한 솔루션 및 가이드가 소개되었다.

트랙 2의 첫번째 세션에서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코리아 박원배 부장은 RPA와 자동화 프로세스에 기반한 워크포스 전략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제시했다. 박 부장은 금융, 제조, 유통, 서비스/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형화되고 반복적인 업무 세트를 자동화해 효율성과 부가가치를 높이는 과정을 기업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설명했다.

더욱 빠른 속도를 바탕으로 방대한 정보를 사용자 시점으로 전달하는 가상현실은 미래 컴퓨팅 플랫폼의 유력한 후보다. VR 시장은 2022년까지 4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예측돼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 비전VR 김동규 대표이사는 5G 시대를 맞이해 VR 콘텐츠가 몰입감과 만족감을 제공할 수 있어 사용자 경험의 품질을 높이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오라클 백운집 상무는 데이터가 부분으로 쪼개져서 보관되고 애플리케이션 복잡성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멀티 데이터베이스 전략을 지목하고, 대안으로 데이터베이스 성능 확보는 물론, 지연시간을 최소화하고 자동화를 통해 비용을 낮추고 반복적인 멀티 데이터베이스 통합 비용도 제거하는 오라클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어진 공통 세션에서는 최신 기술을 준비하는 기업의 자세와 선도적인 기업 내 혁신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먼저 버라이즌 소속의 조셉 호 박사가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커넥티비티 기술로 5G를 조명했다. 호 박사는 5G가 4G LTE보다 20배 빠르고 지연성이 훨씬 낮고 데이터 용량도 100배 늘어나 더욱 많은 정보를 전달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5G의 사용예와 분야를 소개했다. 특히 AI와 XR 애플리케이션 등 미래 기술의 가능성과 역량을 더욱 확장할 기반으로 작용하는 예시로 스마트 교통 관제 시스템, 실시간 원격 제어 및 시각화를 들어 사용자의 이해를 도왔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컨테이너 운송과 통합형 물류 업체인 머스크의 클라우드 CoE 헤드인 라스무스 할드가 머스크에서 활용한 클라우드 성공 전략을 소개했다. 머스크에서는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은 동시에 SaaS 퍼스트 전략이라는 기치 아래, 추상화와 클라우드 내 협력 혁신이라는 이점을 고려했다. 셀프서비스로 선택지가 많아지면서 위험도를 낮추는 가치도 늘어나는데, 이때 필요한 것이 엔지니어를 지원하는 명확한 가드레일의 존재다. 보안, 구성, 거버넌스, 클라우드 아키텍처 원칙 등 원칙과 기준선을 구성원이 공유하고 운영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할드 CoE 헤드는 동시에 쇼앤텔 세션, 내부 컨퍼런스, 뉴스레터, 여러 팀을 대상으로 한 해커톤 개최 등 전사적인 클라우드 여정을 학습하는 단계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ditor@itworld.co.kr 


2019.10.24

“다채로운 기업 내 디지털 혁신 방안과 사용례 제시” 한국 IDG IT Roadmap 2019 컨퍼런스

허은애 기자 | ITWorld
23일 서울 엘타워에서 한국IDG 주최로 열린 IT Roadmap 2019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맡은 정지은 월마트 디렉터의 주요 메시지는 “기술을 통해 궁극적으로 만들어내고 싶은 것을 고려하라“였다. 이번 컨퍼런스는 ‘디지털 세계에서의 기업의 성공 전략(How Enterprise Can Thrive in a Digital, disrupted world)’을 주제로 국내외 연사진들의 다양한 강연과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모든 기업의 IT 기업화가 진행되면서 전사적인 디지털 혁신은 기업의 생존 과제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IT 외에도 전통적인 제조, 유통 기업이 저마다의 시장에서 성공적인 혁신 전략을 구상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정 디렉터는 차세대 커머스, 그리고 새로운 쇼핑 경험의 연결 고리인 혁신 기술의 현주소, 그리고 기업이 고려해야 할 점을 짚으면서 기업이 활용할 만한 앱과 기술을 소개했다. 그는 전통적 유통업체의 디지털 혁신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으로 사고방식과 시장을 보는 관점을 진보적으로 바꾸는 과정을 꼽았다.

정 디렉터가 바라본 기업 혁신의 출발점은 기술 역량이 아니라 고객 경험이었다. 그는 또한, 혁신가의 딜레마를 해결해나가면서 고객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생태계를 창조하라고 조언했다.
 

뉴타닉스 배용일 이사는 디지털 혁신 전략의 하나로 자동화를 제안했다. 배 이사는 혁신적 IT 인프라의 주요 목표로 선제적 운영, 운영의 자동화, 지능형 IT 운영(AIOps)을 들고, 이 목표를 구현하기 위해 분석, 인공지능, 인프라 머신러닝이 소프트웨어 수준에서 추가될 전망이라고 예측했다.

특히 배 이사는 디지털 혁신과 자동화의 궁극적인 목표로 ‘사람’을 꼽아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의사결정자나 운영 인력은 물론 고객 전체를 감안할 때, 인프라 시스템 역시 사람이 만들고 운영하며 움직이기 때문에 사람과 자동화가 완벽하게 결합할 때 진정한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어서 오라클의 치아 징 루 연사는 최근의 비즈니스 모델 변화를 짚으며 조직 변화의 필요성과 어려움을 간결하게 설명했다. 또한, 기업은 최종 사용자의 기대에 맞춰 성장하기 때문에 항상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주고 있는지, 고객이 만족하고 있는지를 자문하라고 권했다.



루 연사가 내리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의 정의는 단순히 기존 환경을 클라우드로 옮기는 것뿐 아니라, 컨테이너 환경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지원하면서 확장성, 연결성, 속도 등의 장점을 모두 제공하는 것이다. 루 연사는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가리켜 기존의 레거시 환경과 새로운 클라우드 기술의 발전 방향, 변화하는 업무 방식을 모두 고려해 최근 도입되고 있는 환경이라고 설명한 후, 오늘날의 기업 애플리케이션은 매우 분산화되어 필요에 따라 빠르게 확장할 수 있는 환경에서 운영되어야 한다고 정리했다.

과거에는 자원 해결, 투자 해결에만 골몰했지만, 이제 클라우드 형태의 장점을 살려 확실한 장기적 워크로드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불확실한 단기적 워크로드는 퍼블릭 클라우드로 처리하면서 비용 관리의 편의성과 인프라 이동성이 크게 향상된 상태다. 오전 세션의 마지막 연사인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황비환 수석 컨설턴트는 ‘우리가 경험한 클라우드, 우리가 준비해야 할 클라우드’라는 주제로 시간, 인력, 자원, 워크로드, 정책이 철저히 단절된 현재 기업 현실을 지적했다.

여기에 더해 황 수석 컨설턴트는 향후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운영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짚었다. 또한, 앞으로의 클라우드는 인프라, 플랫폼, 서비스의 모든 면에서 유연성을 확보해 시간, 비용을 줄이고 산출물을 늘려 확실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후 세션은 2개 트랙으로 나뉘어 클라우드와 인프라, 기업 혁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먼저 한국레드햇 최원영 상무가 성공적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도입을 위한 전략이라는 주제로 최근 기업에서의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모델 트렌드를 짚었다. 특히 빠른 개발과 서비스 속도를 강점으로 애플리케이션의 진화에 대응하고 일관성 있는 환경에서 워크로드 이식성을 보장할 수 있는 오픈소스 기술과 아키텍처 채택의 당위성을 설명해 참석자의 관심을 끌었다.

이후 베터먼트의 벤 가비 시니어 엔지니어링 매니저가 최근 5년간의 데이터 분석 파이프라인의 변화를 예로 들어 더욱 직관적이면서도 설득력 있고, 현상의 이면에 있는 원인과 연관 요인까지 짚어낼 수 있는 데이터 처리 방식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그는 데이터 웨어하우스에서의 추출과 변형, 적재(ETL) 과정이 ELT(Extract, Load and Transform)로 전환해 기업의 빠르고 유연한 데이터 분석을 도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트랙 1의 마지막 세션에서는 퍼즐데이터 김영일 대표이사가 만족스럽지 못한 경험이 즉각적으로 사용자 손실로 이어지며, 일반 사용자도 구매 경험의 중요성을 높이 평가하는 등 시장에서의 변화를 흡수하고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디지털 트윈과 기반 기술인 프로세스 마이닝에 주목하면서, 조직에서의 디지털 트윈 모델(Digital Twins of an Organizations, DTOs)로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상황에 빠르게 반응하는 유연하고 동적인 프로세스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이번 IT Roadmap 2019 컨퍼런스에서는 클라우드 시대에 효율성과 함께 전사적 혁신을 이어 나가야 하는 기업의 당면 과제를 해결할 다양한 솔루션 및 가이드가 소개되었다.

트랙 2의 첫번째 세션에서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코리아 박원배 부장은 RPA와 자동화 프로세스에 기반한 워크포스 전략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제시했다. 박 부장은 금융, 제조, 유통, 서비스/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형화되고 반복적인 업무 세트를 자동화해 효율성과 부가가치를 높이는 과정을 기업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설명했다.

더욱 빠른 속도를 바탕으로 방대한 정보를 사용자 시점으로 전달하는 가상현실은 미래 컴퓨팅 플랫폼의 유력한 후보다. VR 시장은 2022년까지 4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예측돼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 비전VR 김동규 대표이사는 5G 시대를 맞이해 VR 콘텐츠가 몰입감과 만족감을 제공할 수 있어 사용자 경험의 품질을 높이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오라클 백운집 상무는 데이터가 부분으로 쪼개져서 보관되고 애플리케이션 복잡성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멀티 데이터베이스 전략을 지목하고, 대안으로 데이터베이스 성능 확보는 물론, 지연시간을 최소화하고 자동화를 통해 비용을 낮추고 반복적인 멀티 데이터베이스 통합 비용도 제거하는 오라클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어진 공통 세션에서는 최신 기술을 준비하는 기업의 자세와 선도적인 기업 내 혁신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먼저 버라이즌 소속의 조셉 호 박사가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커넥티비티 기술로 5G를 조명했다. 호 박사는 5G가 4G LTE보다 20배 빠르고 지연성이 훨씬 낮고 데이터 용량도 100배 늘어나 더욱 많은 정보를 전달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5G의 사용예와 분야를 소개했다. 특히 AI와 XR 애플리케이션 등 미래 기술의 가능성과 역량을 더욱 확장할 기반으로 작용하는 예시로 스마트 교통 관제 시스템, 실시간 원격 제어 및 시각화를 들어 사용자의 이해를 도왔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컨테이너 운송과 통합형 물류 업체인 머스크의 클라우드 CoE 헤드인 라스무스 할드가 머스크에서 활용한 클라우드 성공 전략을 소개했다. 머스크에서는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은 동시에 SaaS 퍼스트 전략이라는 기치 아래, 추상화와 클라우드 내 협력 혁신이라는 이점을 고려했다. 셀프서비스로 선택지가 많아지면서 위험도를 낮추는 가치도 늘어나는데, 이때 필요한 것이 엔지니어를 지원하는 명확한 가드레일의 존재다. 보안, 구성, 거버넌스, 클라우드 아키텍처 원칙 등 원칙과 기준선을 구성원이 공유하고 운영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할드 CoE 헤드는 동시에 쇼앤텔 세션, 내부 컨퍼런스, 뉴스레터, 여러 팀을 대상으로 한 해커톤 개최 등 전사적인 클라우드 여정을 학습하는 단계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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