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클라우드-모바일 경험’에 초점 맞춘 몽고DB 클라우드

 | MongoDB 2020.07.02
ⓒ  Getty Images Bank

몽고DB가 6월 말, 저장 위치와 상관없이 개발자의 자유로운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는 몽고DB 클라우드 플랫폼과 제품을 대거 발표했다. 몽고DB 4.4, 아틀라스 데이터 레이크 아틀라스 서치 GA 버전, 몽고DB 랠름 GA 버전이 출시되면서 기업은 개발자에게 최적화된 클라우드-모바일 플랫폼인 몽고DB 클라우드를 통해 데이터의 폐쇄성과 API의 단절성을 해결할 수 있다.

몽고DB CEO 데브 이티체리아는 "오늘날의 개발자들은 사용자가 최신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요구하고 있는 트랜잭션, 검색 및 분석 기능을 지원하도록 이기종 시스템에서 다양한 기술과 데이터 모델, API 및 언어를 활용해야 한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여러 가지 효과, 특히 저렴한 진입 비용과 무한한 확장성을 입증하면서 기술 산업에 혁명을 일으켰지만, 기존 데이터센터의 복잡성과 단점이 대부분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에서도 고스란히 재현된다. 몽고DB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개발자는 통합 개발 환경을 통해 데이터의 폐쇄성 및 스프롤 현상의 굴레를 벗어버리고 진정한 데이터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모든 워크로드를 고려해 설계된 최신 데이터베이스

몽고DB의 도큐먼트 데이터 모델을 사용하면, 다양한 계층적 객체부터 단순한 키-값 구조 및 테이블과 연결형 그래프에 이르기까지,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모든 방식으로 데이터를 구성한 후 단일 API로 쿼리할 수 있다. 따라서 개발자는 광범위한 워크로드를 다룰 때도 일관적이고 우수한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다. 금융 서비스, 의료, 통신, 보험, 게임 산업 등 여러 분야의 기업이 몽고DB에서 비즈니스 크리티컬 트랜잭션 및 분석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있다.

몽고DB 4.4가 출시됨에 따라 개발자를 위해 업계 최고의 현대식 범용 데이터베이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는 몽고DB의 목표도 탄력을 받게 됐다. 몽고DB 4.4에는 몽고DB 커뮤니티가 가장 필요로 했던 기능이 추가됐으며 기존 기능도 개선됐다. 사용자가 여타 데이터베이스보다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트랜잭션, 운영 및 분석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설계된 데이터베이스가 탄생한 것이다. 몽고DB 4.4를 사용하는 개발자는 클라우드에서 지연 시간, 탄력성 및 보안을 가장 정교하게 제어하는 한편, 필요하면 언제든지 유연하게 데이터 분산도를 정의 및 보완하고, 전 세계로 애플리케이션을 확장할 수 있다.

새로운 기능 중에서는 특히 다음에 주목할 만하다.

-    유니언(Union) : 사용자가 취약한 ETL 프로세스와 고가의 데이터 웨어하우스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면서 더욱 다채롭고 빠른 분석을 토대로 더 현명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

-    RSK(Refinable Shard keys) : 애플리케이션 및 비즈니스 요건의 변화에 맞춰 데이터 위치를 언제든지 변경하고 몽고DB를 보다 쉽게 확장할 수 있다.

-    헷지드 리드(Hedged reads) : 다수의 복제본에 읽기 요청을 전송하고, 가장 빠른 노드가 응답하자마자 결과를 클라이언트에 반환하는 방식을 통해 일부 노드가 최적의 상태로 작동하지 않더라도 일관적이고 예측 가능하게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검색 및 분석에 대한 일관된 경험

몽고DB 클라우드 플랫폼에 아틀라스 데이터 레이크와 아틀라스 서치를 추가하면 최신 데이터 인프라를 간소화하고, 애플리케이션의 검색 범위를 확대하며, 데이터 레이크에 저장된 데이터를 분석에 활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몽고DB 쿼리 언어(MQL)와 데이터 모델을 사용하여 쿼리(아틀라스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실시간 트랜잭션 데이터, 아틀라스 서치를 사용한 관련성 기반의 검색 쿼리 또는 객체 스토리지에 저장된 데이터를 대상으로 한 장시간의 분석 쿼리)를 실행하고 개발자에게 데이터를 반환할 수 있다. 몽고DB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개발자는 이제 여러 기술과 쿼리 언어 및 데이터 모델을 번갈아 사용해야 하는 심적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

레드몽크(RedMonk)의 수석 애널리스트 스티븐 오그라디는 "최근 10년간 최신 애플리케이션에 통합되는 데이터베이스 및 데이터 출처의 수와 유형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개발자들은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숙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여러 백엔드와 호환되는 단일 인터페이스로 사용할 수 있는 추상화에 속도를 중시하는 기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것이 몽고DB 를 위한 기회인 셈"이라고 분석했다.

아틀라스 데이터 레이크를 구현하면 몽고DB 아틀라스 UI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기존의 S3 스토리지 버킷에 손쉽게 연결하고, 강력한 MQL을 사용하여 쿼리를 실행하거나 데이터를 탐색할 수 있다. 아틀라스 데이터 레이크는 완전한 서버리스 플랫폼이므로 설정, 관리 또는 최적화할 인프라가 아예 존재하지 않으며, 고객은 데이터를 다루면서 실행하는 쿼리에 대해서만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아틀라스 데이터 레이크를 구현하면 사용자가 다음과 같은 요소에 액세스할 수 있다.

-    아틀라스 온라인 아카이브(Atlas Online Archive) : 완전 관리형 데이터베이스와 클라우드 객체 스토리지에서 데이터가 계층화되고, 단일 쿼리를 통해 데이터를 수월하게 쿼리할 수 있다. 또한 기록 데이터를 자동으로 보관해서 고객이 트랜잭션 데이터베이스 스토리지 비용을 절약하면서 데이터를 쉽게 쿼리할 수 있다.

-    페더레이티드 쿼리(Federated queries) : 사용자가 Amazon S3에 저장된 기록 데이터와 아틀라스를 대상으로 단일 쿼리를 실행하면 집계된 결과가 반환되므로 데이터를 옮기고 변환하는 데 따른 비용과 복잡성을 해소할 수 있다.

-    아마존 S3 및 아틀라스의 집계 결과 유지 : 사용자가 선호하는 스토리지 계층에 복잡한 집계 결과를 훨씬 더 유연하게 보존하고, 데이터에서 실시간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경제적인 방식으로 도출할 수 있다.

검색은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필수적인 기능이 됐지만, 개발 및 운영상의 중요한 문제가 남아 있다. 아틀라스 서치는 일관적인 API를 통해 아틀라스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와 긴밀하게 통합되므로 사용자가 별도의 검색 엔진을 구성하여 여러 데이터 사일로 간의 데이터 이동을 동기화할 필요가 없다. 아틀라스 UI나 API를 사용하여 인덱스를 작성하면 개발자는 MQL을 사용하여 정교한 검색 쿼리를 실행할 수 있으므로 노동력과 시간 및 비용이 크게 절약된다.

몽고DB의 최고 제품 책임자 사히르 아잠은 "관련성 기반의 검색 기능 없이 최신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환경을 구축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개발자가 검색 데이터베이스를 구성하고, 데이터의 동기화 상태를 유지하며, 기록 보관용 코어 데이터베이스와 별도로 검색 데이터베이스를 확장해야 하는 복잡한 작업은 여전히남아있다. 아틀라스 서치는 코어 데이터베이스와 동일한 언어 및 데이터 모델을 사용하는 검색 엔진을 지원하므로 이러한 모든 문제를 해소한다. 몽고DB는 검색이 최신 애플리케이션이 구축되는 기반 계층과 동일 선상에 있다고 믿기에 개발자의 부담을 더는 데에 공을 들였다. 이제 쿼리 데이터만 신경 쓰면, 나머지는 몽고DB가 알아서 처리해준다"고 설명했다.
 

아틀라스와 동기화를 이룬 최고의 모바일 데이터베이스

사용자는 최신 모바일 앱이 빠른 응답 속도를 발휘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상태이거나 불안정한 네트워크 연결 상태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모바일 클라이언트나 백엔드에서 수정이 이뤄진 경우 즉시 데이터를 동기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사용자는 애플리케이션이 배터리 수명을 저해하거나, 충돌 현상을 유발하거나 또는 과도한 네트워크 데이터를 소모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 결과적으로 우수한 모바일 앱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수고와 시간이 헛되지 않은 것이다.

2019년에 몽고DB는 다채로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더 빠르게 개발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인기를 얻은 오픈 소스 모바일 데이터베이스 및 동기화 플랫폼인 랠름.io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미 출시되어 있는 몽고DB 랠름(MongoDB 랠름)은 몽고DB의 서버리스 플랫폼과 통합되어 개발자가 프론트 엔드부터 백엔드에 이르기까지 애플리케이션 수명 주기 내내 모든 데이터를 일관적이고 쉽게 다룰 수 있는 방법을 지원한다.

몽고DB 랠름의 장점으로는 프론트 엔드의 랠름 모바일 클라이언트와 백엔드의 아틀라스 간에 양방향으로 데이터를 동기화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인 랠름 싱크(Realm Sync)를 손꼽을 수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복잡한 충돌 문제를 해결하거나 코드를 통합할 필요 없이 다른 장치 및 백업 데이터베이스와 데이터를 원활하게 공유할 수 있다.

세븐 일레븐은 몽고DB 랠름을 사용하여 랠름 싱크(Realm Sync)를 활용하는 재고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세븐일레븐 디지털 기술 사업부 이사 스리칸스 간드라는 세븐일레븐이 구축한 시스템은 가히 혁신적이라고 강조했다.

간드라는 “몽고DB 랠름에 구축한 애플리케이션을 북미의 8,500개 매장에 배포했더니 2만 개가 넘는 장치에서 거의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동기화할 수 있었다. 매장 관리자의 반응도 아주 좋다. 이제 시스템을 처음 시작할 때 몇 분씩 들여 데이터를 다운로드할 필요 없이 바로 장치를 사용할 수 있고, 판매가 이뤄지거나 재고가 들어올 때 데이터의 정확도도 눈에 띄게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몽고DB는 개발자가 소프트웨어와 데이터의 장점을 활용하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최신 범용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이다. 뉴욕에 본사를 둔 몽고DB는 100여 개 국가에서 18,400개 이상의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몽고DB 4.4를 구성하는 각각의 제품과 무료 체험 등 더욱 상세한 정보는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아틀라스 데이터 레이크 상세 정보
-    아틀라스 서치 상세 정보
-    몽고DB 랠름 상세 정보
-    몽고DB 4.4의 새로운 기능
-    몽고DB 아틀라스 무료 체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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