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아이패드, 1년간 충전 비용 3달러 미만

Daniel Ionescu | PCWorld 2012.06.26
1년간 매일 아이패드를 충전하는데 드는 비용은 태블릿으로 인터넷 기사를 읽으며 마시는 커피 값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EPRI(Electric Power Research Institute)는 매년 전원 장치에 전기를 충전하는데 1.36달러를 지출하거나 매일 많은 전력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이라도 3달러보다 적게 지출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EPRI의 테스트에서 각 아이패드 사용자는 1년동안 매일 100% 충전하면서 12kWh 이하의 전력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동안 시간당 전기 사용량이 14KW를 사용하는 60와트 전등을 1년간 사용할 경우 1.61달러의 비용이 들고, 프라즈마 42인치 TV는 358kWh의 전력을 사용하는 것과 비교할 수 있다. 한편, 아이폰 3G를 실행하면, 매년 2.2kWh를 사용해 0.25달러를 지출한다.  

애플은 2010년 이후 6,700만 대 이상의 아이패드를 판매했고, EPRI는 지금까지 판매된 모든 아이패드가 에너지를 사용할 경우 590GWh가 나온다고 계산했다. 2년 후에는 이 수치의 3배가 될 것이라고 가정할 때, 이 소비량은 250메가와트를 사용하는 공장 두 개를 운영할 수 있는 용량과 같다고 애널리스트들은 추정했다.   

노트북 PC는 매년 72.3kWh의 전력을 소모하고, 8.31달러를 소비하고 있다. EPRI의 전원 공급 및 이용 담당 부사장인 마크 맥그래나간은 “이같은 결과는 정보화 시대에서 데스크톱에서 노트북으로, 또 모바일 기기로 옮겨가면서 어떻게 에너지 사용과 전력 필요량이 변화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제기하는 것”이라며, “충전 비용이 1페니 보다 적다는 것은 1페니를 사용한 격언인 ‘A penny for your thoughts(무슨 생각을 하는가)’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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