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iOS 9이 엳개 가장 인기있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애플은 지난 월요일 보도자료를 통해서 아이폰 6와 6s 플러스가 출시되면 기록이 깨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이폰 신제품들은 이번 주 금요일 현지 시각을 오전 8시에 정식 출시된다.
애플의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인 필 실러는 “아이폰 6s와 6s 플러스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좋으며, 이번 주 금요일에 역대 가장 발전된 아이폰의 정식 출시가 매우 기대된다”라면서, “iOS 9 역시 굉장하게 시작했으며, 애플 역사상 다른 어떤 소프트웨어보다도 다운로드가 많이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애플은 지난 주 아이폰 신제품이 출시 첫 주말에 1,000만 대가 판매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는데, 이는 지난 해의 아이폰 6나 6 플러스의 기록을 깰 것이라는 의미다.
iOS 9은 손쉽게 iOS 8의 도입률을 앞서고 있다. iOS 8 배포 당시 50%를 넘기기까지 거의 1달이 걸렸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iOS 8의 경우 업그레이드를 위한 여유 저장공간이 4.5GB나 필요했다. 반면, iOS 9은 이보다 적은 1.3GB로 16GB 모델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도 여유있게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또한, 업그레이드를 위해서 앱을 일시적으로 삭제해 여유 공간을 만든 후, 업그레이드 후에 자동으로 재설치하는 기능도 지원되고 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