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아이패드에 없는 계산기, “구글 웹 앱으로 쓸 수 있다”

Michael Simon | Macworld 2022.02.07
2010년 아이패드가 출시된 이후, 많은 사용자가 아이패드에 계산기 기능이 없어 의아해했다. 노트나 사파리, 파일, 메일, 메신저, 스톡, 시계와 같은 모든 주요 앱은 아이패드로 사용할 수 있지만, 계산을 할 때마다 서드파티 앱으로 전환해야 하는 것이다.
 
ⓒ Getty Images Bank

앱 스토어에는 좋은 앱이 많이 있지만 정작 사용자가 원하는, 즉시 로딩되고 불필요한 기능이 없는 단순한 인터페이스의 앱은 거의 없다. 10년 전 아이패드로 옮겨져야 했던 아이폰 앱처럼 말이다. 하지만 구글은 모든 브라우저에서 작동하는 크롬OS용 계산기를 개발했다. https://calculator.apps.chrome에 접속해 사용할 수 있으며, 공유 버튼을 눌러 사용자의 홈 화면에 저장도 가능하다. 혹은 사파리나 크롬에서 즐겨찾기로 설정하는 방법도 있다.

구글이 개발한 이 계산기는 애플의 디자인 언어가 없지만 아직은 양호해 보인다. 또한, 혁신적인 웹 앱으로, 브라우저에 로딩되어 있는 한 오프라인에서도 완벽하게 실행되기 때문에 기본 앱처럼 사용할 수 있다.

어쩌면 애플은 iOS 16에서 아이패드 계산기 앱을 출시할지도 모르지만, 1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출시되지 않은 것을 보면 이 또한 확신할 수 없다. 현재로서는 구글의 계산기가 차선책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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