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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사용자 경험을 확 바꿀” 아이패드OS 16 신기능 4가지

지난 몇 년간 아이패드는 강력함과 유연함을 가진 기기로 주목받았는데 그 배경에는 아이패드OS가 있다. 특히 애플은 2019년 아이패드OS를 iOS에서 분리해 태블릿용 운영체제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데, 이번 WWDC에선 그 투자의 결실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었다. 새로 발표된 여러 기능 중에서도 특히 4가지가 빛을 발했다. 아이패드에 특화되면서 주로 협업을 도와주는 기능들이다.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다.    스테이지 매니저 아이패드에서 멀티태스킹하는 과정은 복잡하다. 기존엔 분할 화면, 슬라이드 오버, 화면 크기 조정 기능을 제공하며 여러 화면을 볼 수 있게 했지만 이 경우 독(Dock)으로 돌아가기 불편했다. 제스처를 이용해서 멀티스태킹 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지만 그런 기능을 알고 있는 사람은 흔치 않다.  아이패드OS 16에선 멀티태스킹 환경을 개선했으며 이를 위해 ‘스테이지 매니저’란 기능을 만들었다. 스테이지 매니저를 이용하려면 일단 화면 우측 하단 모서리를 위로 드래그해서 앱의 크기를 줄여 플로팅 창 형태로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 독이 보이고 최근에 이용한 앱은 왼쪽에 표시된다. 이 과정에서 앱을 여러 개 동시에 띄울 수 있고 종류별로 앱을 모아 그룹을 생성할 수도 있다. 여기에 외부 디스플레이를 지원해 멀티태스킹을 편하게 만들어줬다. 사용자는 아이패드에서 최대 4개 앱을 동시에 띄울 수 있는데, 만약 다른 외부 디스플레이를 연결한다면 앱 4개를 추가로 더 볼 수 있다. 스테이지 매니저는 아이패드 중에서도 M1 프로세서 수준 이상의 사양이 높은 버전(주로 최신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프로)에서만 접할 수 있다.  공동 작업 기능  기존 아이패드OS에서 문서를 공유할 수 있었지만 2명 이상에게 공유하는 건 불가능했다. 하지만 새 아이패드OS는 ‘협업하기(Collaborate)’라는 기능을 지원해서 원하는 사용자 모두에게 문서를 공유할 수 있게 만들었다. 공유하고자 하는 문서 링크를 메시지로 보...

아이패드 아이패드OS 아이패드OS16 2022.06.07

"창 여러 개 열고 크기도 조절 가능" 아이패드, 노트북에 더 가까워질까

진정한 멀티태스킹의 부재는 아이패드의 단점으로 오랫동안 꼽혀왔다. 하지만 이 단점이 머지않아 개선될 전망이다. 물론 아닐 수도 있다. (만약 바뀐다면) WWDC 2022에서 자세한 내용을 알게 될 것이다. 빅 이벤트는 6월 6일 시작된다.      섞고, 섞자!  멀티태스킹이 개선된다는 증거는 (다소 부족하긴 하지만) 다음과 같다. 창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모드를 위한 추가 웹킷(WebKit) 코드가 발견된 것이다. 아이패드에서 여러 개의 창을 열고, 원하는 대로 크기를 조정할 수 있다는 의미다(이렇게 되면 맥 경험에 더 가까워진다). (이를 발견한) 개발자 스티브 트루튼-스미스는 해당 코드가 맥 데스크톱과 유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아이패드OS 기반 기기의 등장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추측했다.  애플은 아이패드와 맥의 사용자 경험을 긴밀하게 연결하면서도 구분하고 있다. 이 비전은 지난 2021년 발표된 ‘유니버설 컨트롤(Universal Control)’에서 보여줬던 바와 같이 상호 보완적인 사용으로 확장된다. 이를 통해 맥과 아이패드를 하나의 마우스와 키보드로 ‘함께’ 쓸 수 있다.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두 기기의 합은 한 기기를 넘어서지만 각 기기의 고유한 경험은 유지된다. 애플 실리콘(Apple Silicon)으로 인해, 두 기기 모두 훨씬 더 큰 엔진을 갖게 됐다. 이를 염두에 뒀을 때 흥미로운 점은 애플이 대부분의 아이패드 제품군에 M1 애플 실리콘 칩을 사용하지만 ‘아이패드OS 16’에서 이 칩의 성능을 어떻게 활용할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애플이 이유 없이 (칩을 사용하는) 범위를 확대하진 않았을 터다. 하지만 최근 몇 주 동안 눈에 띄는 추측이 없었다. 그나마 눈에 띄는 추측으로는 개선된 알림, ‘앱과 상호작용하는 새로운 방법’과 ‘새로운 애플 앱’ 등이 있었다. 알림 및 건강 앱 개선, AR 글래스 개발을 위한 플랫폼 등도 언급...

애플 WWDC 아이패드 2022.06.02

How-To : 맥용 '텍스트편집기' 파일을 아이패드에서 수정하는 방법

수년간 맥 사용자들은 일반 텍스트 파일을 빠르게 작성할 때 텍스트편집기(TextEdit)를 사용해 왔다. 하지만 애플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이 유용한 텍스트편집기 앱을 다른 모바일 기기에서는 지원하지 않았고, 그에 따라 맥용 텍스트편집기에서 생성한 파일을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편집하는 작업은 일종의 도전과도 같았다. 서드파티 앱과 다른 애플 제품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사용해 아이패드에서 텍스트편집기 파일을 편집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텍스트편집기 앱을 아이패드에서 사용할 수 있을까? 맥용 텍스트편집기를 애용하는 사람들은 애플이 아이패드용 텍스트편집기 앱을 만들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면 크게 실망할 것이다. 아이패드나 아이폰에서도 거의 모든 맥용 앱을 지원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애플이 텍스트편집기는 맥 이외의 기기에서 지원하지 않아도 된다고 느끼는 앱인 듯하다. 아마도 기기 간 동기화가 필요한 메모를 작성할 때는 메모(Notes) 앱이 적합하다고 여기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필자는 이 문제에 대한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메일을 받았고, 아이패드에서 텍스트편집기 파일을 수정할 방법을 찾는 사용자가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텍스트편집기 파일을 아이패드에서 수정하는 방법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문서가 많지 않고 파일을 보관하는 위치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사용자라면 아이패드에서 텍스트편집기 파일을 수정하는 선택지가 다양하다. 가장 확실한 대안은 애플의 자체 앱 페이지(Pages)에서 작업하는 것이다. 페이지 앱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간단한 텍스트 파일을 편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복잡한 문서를 제작하는 완전한 기능을 갖춘 일종의 워드 프로세서이기도 하다. 애플의 메모(Notes) 앱도 좋은 대안이다. 메모 앱은 본질적으로 텍스트편집기를 대체하고 모든 맥, 아이패드, 아이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드파티 앱 중에서는 심플노트(Simplenote)가 인기를 끌고 있다. 생각을 빠르게 메모하고 정리한 다음 모든 기기와 동기화할 수 있는 ...

텍스트편집기 아이패드 2022.05.02

“나에게 맞는 태블릿 찾기” 아이패드 vs. 아이패드 미니 vs.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에어는 더 이상 ‘미운 오래 새끼’가 아니다. 애플은 올해 3월 초 피크 퍼포먼스(Peek Performance)’ 행사에서 아이패드 에어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아이패드 에어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다른 제품처럼 최신 프로세서와 카메라, 연결성을 지원한다. 그렇다면 아이패드 에어를 아이패드 프로가 아닌 다른 제품, 다시 말해 아이패드, 아이패드 미니와 비교하면 어떨까?   디자인 9세대 아이패드의 모습은 수년 동안 변한 게 없다. 9세대 아이패드는 아이폰 SE처럼 테이퍼드 디자인에 홈 버튼이 있으며, 베젤이 크다. 색상은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 2가지이다. 디자인이 보기에 나쁘지는 않지만 구식이다. 이밖에 9세대 아이패드는 실제로 화면이 작지만 커다란 베젤 덕분에 아이패드 에어만큼 커 보이며, 무게는 0.49kg으로 세 모델 중에서 가장 무겁다. 반면, 아이패드 미니와 아이패드 에어는 다른 애플 태블릿 못지 않게 현대적이다. 전체 화면 디자인과 얇고 균일한 베젤, 둥근 디스플레이 모서리, 각진 엣지는 아이폰과 동일하다. 다양한 색상으로 나오는 두 모델은 크기를 제외하면 서로 거의 비슷하다.   디스플레이 아이패드 미니와 아이패드 에어는 각각 8.3인치, 10.9인치로 크기가 서로 다르지만, 동일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두 모델에 탑재된 디스플레이 모두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로, 모서리가 둥글고 전체적으로 래미네이트를 입혔으며, 광범위한 색 영역과 트루톤을 지원한다. 다만, 두 모델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해상도에는 약간 차이가 있다.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의 해상도는 각각 2360 x 1640 264ppi, 2266 x 1488 326ppi이다. 하지만 이 정도 차이는 구별하기 힘들다. 9세대 아이패드는 10.2인치로 아이패드 에어와 유사하지만, 화면 품질은 다소 떨어진다. 화면 해상도는 2160x1620 264 ppi로 아이패드 에어와 큰 차이가 없다. 다만, 9세대 아이패드 디스플레이는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일종이지만...

애플 iOS 아이패드 2022.04.04

업데이트 | “사이드카와 엄연히 다르다” 유니버설 컨트롤 사용 가이드

최근 공개된 맥OS 12.3과 아이패드OS 15.4 베타 버전에는 깜짝 선물이 들어 있었다. 2021년 애플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공개돼 기대를 모았던 유니버설 컨트롤(Universal Control) 기능이 마침내 추가됐다. 지난 해 말 애플은 유니버설 컨트롤 출시를 올봄으로 연기한다고 발표해, 적어도 3월까지는 모습을 볼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됐다.   유니버설 컨트롤은 하나의 키보드와 마우스로 여러 애플 장치를 제어하고 데이터를 공유하는 기능이다. WWDC 키노트에서 애플 VP 크레이그 페더리기는 맥 옆에 아이패드를 나란히 놓고 유니버설 컨트롤 기능을 시연했다. 연결 케이블도 없고 재시작도 하지 않았으며 뭔가를 클릭하거나 명령어를 말하지 않았는데도 그냥 마법처럼 연결돼 작동했다. 베타로 실제 확인한 기능 역시 마찬가지였다. 설정을 마치고 나니 마치 마법처럼 잘 작동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이패드와 맥 연결 아이패드와 맥 연결 마법을 경험하려면 먼저 맥에서 약간의 설정이 필요하다. 유니버설 컨트롤 기능은 맥과 아이패드에서 기본적으로 켜져 있지만 '시스템 환경설정'의 '디스플레이' 창으로 가서 '디스플레이 추가'를 선택해 본인의 아이패드를 선택해야 한다. 아이패드에서는 아무 작업도 안 해도 되지만 블루투스, 와이파이, 핸드오프는 모두 활성화한 상태여야 한다. 아이패드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므로 전체적인 조작 과정이 매우 간편하다. 설정이 다 끝나면 아이패드를 맥 가까이 가져다 놓기만 하면 된다. 애플에 따르면 아이패드와 맥 사이의 거리는 블루투스 작동 범위인 최대 9.1m 이내여야 한다. 맥의 커서를 디스플레이 가장자리 너머로 움직이면 아이패드 화면 가장자리에 막대가 나타난다. 곧 마법이 펼쳐진다는 신호다. 커서를 더 움직이면 '짠!' 아이패드를 맥의 마우스나 트랙패드로 조작하는 상태가 된다.   이런 과정을 처음 거치고 나면 맥과 아이패드 사이를 힘들이지 않고 오갈 수 있다. 처음 연결될 때 가장자리에 나타났던...

유니버설컨트롤 사이드카 2022.03.22

'중고 거래 전 확인 필수' 애플 기기의 활성화 잠금을 해제하는 방법

애플은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와 같은 iOS 기기가 분실하거나 도난당했을 때 다른 사람이 기기를 사용할 수 없도록 '활성화 잠금'이라는 보안 기능을 사용한다. 활성화 잠금은 훌륭한 도난 방지 기능이지만, 기기의 소유자가 중간에 바뀌었을 때는 활성화 잠금 때문에 난감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활성화 잠금 절차의 일부인 '나의 찾기' 기능을 활성화하면, 애플은 기기의 일련번호를 기기에 로그인된 애플 ID와 함께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한다. 기기를 재설정하더라도 일련번호는 여전히 애플의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돼 있기 때문에 활성화 잠금은 켜진 상태다. 활성화 잠금은 애플 스토어에서 해제할 수 있지만, 사용자가 기기를 소유하고 있다는 것을 의심할 여지 없이 증명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애플 스토어 직원은 활성화 잠금을 해제할 수 없다고 응대할 것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전 소유자에게 연락해 애플 ID에서 기기 제거를 요청하는 것뿐이다. 이전 소유자는 활성화 잠금 화면에서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아이클라우드에 액세스해 사용하지 않는 기기를 제거할 수 있다. 아이클라우드에서 기기를 삭제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iCloud.com에 로그인 2. 'iPhone 찾기' 클릭 3. 페이지 상단의 '모든 기기'를 클릭해 계정에 연결된 장치 목록을 연다. 이 목록에는 기기의 온라인 상태 여부에 관계없이 아이클라우드 계정에 연결된 기기를 모두 보여준다. 가족 계정인 경우 각 가족 구성원의 항목도 표시된다.   4. 제거하고자 하는 기기를 클릭한다. 5. 기기에 대한 몇 가지 옵션이 표시된다. '계정에서 삭제'를 클릭하면 아이클라우드 계정과 연결이 해제된다.   이런 절차를 거친 뒤에는 기기를 재부팅해서 해당 기기를 새 장치로 설정해야 한다.  이전 소유자에게 연락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활성화 잠금 해제가 불가능하다. 또한 이전 소유자가 이런 작업을 수행하지 않거나 수행할 수 없다면,...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터치 2022.03.07

지금은 구매하지 말아야 할 애플 제품 5가지와 대안

고객에게 애플 제품을 추천하는 것은 매우 어렵지 않다. 최신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을 구매해서 후회할 일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다만, 훌륭한 제품이 많은 것에 비해 사용자가 투자한 비용만큼의 가치는 없다. 타이밍이 적절하지 않거나, 단순히 사용자 경험이 안 좋다는 이유로 인해 구매를 미뤄야 할 제품이 몇 가지 있다. 지금 당장은 사지 말아야 할 애플 제품 5가지와 이들 대신 구매하면 좋을 제품을 소개한다.   아이폰 SE 2세대 vs. 아이폰 SE 3세대 아이폰 SE 2세대보다는 3세대가 좋다는 것은 매우 뻔한 사실이다. 현재 아이폰 SE는 출시된 지 약 2년이 됐기 때문에 조금씩 구형이 돼 가고 있다. 이런 점은 복고풍 디자인에서 흠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아이폰 SE 2세대는 카메라에 야간모드 기능이 없으며, 5G도 지원하지 않는다. 또한, 2020년에는 최첨단이었던 A13 프로세서도 이제 2세대를 맞았다.   이들 모두는 불과 몇 주 만에 수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3월 8일 봄행사를 열어 A15 프로세서와 개선된 카메라, 5G 모뎀을 탑재한 새 아이폰 SE를 비롯해 몇 가지 신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으로서는 아이폰 13 미니를 구매하지 않는 한, 마땅히 좋은 대안이 없다. 따라서 당장 새 아이폰이 필요하더라도 조금 더 기다렸다가 곧 출시될 아이폰 SE 3세대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   아이팟 터치 vs. 아이폰 SE 애플이 아직도 아이팟 터치(iPod touch)를 판매하고 있다는 점은 의아하다. 아이팟 터치는 A10 퓨전 칩과 32GB 스토리지, 4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이제는 사용자에게 그렇게 훌륭한 음악 플레이어조차 아니다. 8MP 카메라는 평균 이하의 수준이며, 배터리 사용시간도 매우 짧지는 않지만 길지도 않다. 또한 무선 충전이나 방수 기능도 없다. 그나마 헤드폰 잭이 있을 뿐이다.   음악과 게임을 저렴하게 즐기고 싶다면 잠금 해제된 아이폰 SE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필자...

애플 아이폰SE 아이팟터치 2022.02.21

2022년 출시될 애플 제품과 예상 공개 시점

올해 ‘블랙 유니티 브레이드 솔로루프 워치밴드(Black Unity Braided Solo Loop Watch Band)’를 출시한 애플은 느긋한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깜깜 무소식이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다. 소문에 따르면, 올해 애플 봄 이벤트는 3월 초에 열릴 예정이다. 이날을 기점으로 애플 역사상 가장 분주한 한 해가 시작될지도 모른다. 애플이 올해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모든 제품과 출시 시기를 미리 살펴보자.   3월 봄 이벤트   3월 봄 이벤트는 빠르면 3월 8일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봄 이벤트에서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은 다음과 같다. 아이폰 SE 3세대 아이폰 SE의 3세대는 아이폰 8을 기반으로 한 기존 모델과 동일한 디자인을 유지할 것이다. 더욱 빨라진 A15 프로세서와 개선된 카메라, 5G를 지원하는 등 내부적으로 다양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패드 에어 5세대 올해 아이패드 에어 업데이트를 통해 애플 중급형 노트북에는 작년 아이패드 미니와 동일한 변경사항이 적용된다. 디자인은 달라지지 않지만 A15 프로세서와 센터 스테이지(Center Stage)로 개선된 전면 카메라를 탑재하며, 5G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M1 프로와 맥스를 탑재한 맥 미니   시작가가 약 131만 4,624만 원인 고급형 맥 미니는 인텔 칩을 탑재한 마지막 애플 제품이다. 프로세서가 M1 프로 및 M1 맥스로 전환되면서 디자인이 약간 바뀔 수도 있다. 썬더볼트(Thunderbolt) 포트가 추가되고 아이맥(iMac)처럼 자석 케이블을 지원하며, 덮개도 더욱 얇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6월 WWDC   애플은 매년 6월 iOS와 아이패드OS, 맥OS, 워치OS, tvOS의 업데이트를 공개하기 위해 애플 세계개발자 회의인 WWDC를 주최한다. 여기서 새 하드웨어를 발표하는 경우도 있다. 올해 출시를 앞둔 제품이 많은 상황에서 애플 실리콘 전환 대상인 마지막 맥...

애플 아이폰 아이패드 2022.02.15

유니버설 컨트롤 리뷰 | '마법처럼' 애플 기기 간 키보드·마우스 공유

최근 공개된 맥OS 12.3과 아이패드OS 15.4 베타 버전에는 깜짝 선물이 들어 있었다. 2021년 애플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공개돼 기대를 모았던 유니버설 컨트롤(Universal Control) 기능이 마침내 추가됐다. 지난 해 말 애플은 유니버설 컨트롤 출시를 올봄으로 연기한다고 발표해, 적어도 3월까지는 모습을 볼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됐다.   유니버설 컨트롤은 하나의 키보드와 마우스로 여러 애플 기기를 제어하고 데이터를 공유하는 기능이다. WWDC 키노트에서 애플 VP 크레이그 페더리기는 맥 옆에 아이패드를 나란히 놓고 유니버설 컨트롤 기능을 시연했다. 연결 케이블도 없고 재시작도 하지 않았으며 뭔가를 클릭하거나 명령어를 말하지 않았는데도 그냥 마법처럼 연결돼 작동했다. 베타로 실제 확인한 기능 역시 마찬가지였다. 설정을 마치고 나니 마치 마법처럼 잘 작동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이패드와 맥 연결 마법을 경험하려면 먼저 맥에서 약간의 설정이 필요하다. 유니버설 컨트롤 기능은 맥과 아이패드에서 기본적으로 켜져 있지만 '시스템 환경설정'의 '디스플레이' 창으로 가서 '디스플레이 추가'를 선택해 본인의 아이패드를 선택해야 한다. 아이패드에서는 이 밖에 아무 작업도 안 해도 되지만 블루투스, 와이파이, 핸드오프는 모두 활성화한 상태여야 한다. 아이패드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므로 전체적인 조작 과정이 매우 간편하다. 설정이 다 끝나면 아이패드를 맥 가까이 가져다 놓기만 하면 된다. 애플에 따르면 아이패드와 맥 사이의 거리는 최대 9.1m 이내여야 한다. 사실상 블루투스 작동 범위이다. 다음 순서로 맥의 커서를 디스플레이 가장자리 너머로 움직이면 아이패드 화면 가장자리에 막대가 나타난다. 곧 마법이 펼쳐진다는 신호다. 커서를 더 움직이면 '짠!' 아이패드를 맥의 마우스나 트랙패드로 조작하는 상태가 된다. 이러한 과정을 처음 거치고 나면 맥과 아이패드 사이를 힘들이지 않고 오갈 수 있다. 처음 ...

유니버셜컨트롤 아이패드 2022.02.11

아이패드에 없는 계산기, “구글 웹 앱으로 쓸 수 있다”

2010년 아이패드가 출시된 이후, 많은 사용자가 아이패드에 계산기 기능이 없어 의아해했다. 노트나 사파리, 파일, 메일, 메신저, 스톡, 시계와 같은 모든 주요 앱은 아이패드로 사용할 수 있지만, 계산을 할 때마다 서드파티 앱으로 전환해야 하는 것이다.   앱 스토어에는 좋은 앱이 많이 있지만 정작 사용자가 원하는, 즉시 로딩되고 불필요한 기능이 없는 단순한 인터페이스의 앱은 거의 없다. 10년 전 아이패드로 옮겨져야 했던 아이폰 앱처럼 말이다. 하지만 구글은 모든 브라우저에서 작동하는 크롬OS용 계산기를 개발했다. https://calculator.apps.chrome에 접속해 사용할 수 있으며, 공유 버튼을 눌러 사용자의 홈 화면에 저장도 가능하다. 혹은 사파리나 크롬에서 즐겨찾기로 설정하는 방법도 있다. 구글이 개발한 이 계산기는 애플의 디자인 언어가 없지만 아직은 양호해 보인다. 또한, 혁신적인 웹 앱으로, 브라우저에 로딩되어 있는 한 오프라인에서도 완벽하게 실행되기 때문에 기본 앱처럼 사용할 수 있다. 어쩌면 애플은 iOS 16에서 아이패드 계산기 앱을 출시할지도 모르지만, 1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출시되지 않은 것을 보면 이 또한 확신할 수 없다. 현재로서는 구글의 계산기가 차선책이다. editor@itworld.co.kr

아이패드 계산기 구글 2022.02.07

IDG 블로그 | 2022년 아이패드 예상 라인업 "큰 업데이트 없을 것"

애플이 올해 AR/VR 헤드셋과 맥 프로, 재설계된 맥북 에어를 비롯해 몇 가지 신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이패드는 작은 업데이트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소문에 의하면, 애플은 올해 거의 모든 아이패드에 대해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지만 신기능은 대체로 예상 가능하거나 혹은 재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에어는 새롭게 추가되는 기능이 없다. 일본 IT 블로그인 맥오타카라(Macotakara)에 따르면, 아이패드 에어는 A15 바이오닉 프로세서와 12MP 울트라 와이드 전면 카메라를 탑재하고 쿼드 LED 트루톤 플래시, 5G를 지원하는 등 아이패드 미니와 비슷한 사양일 것으로 보인다. 2022년 말까지 출시될 아이패드 제품군은 다음과 같다. 아이패드(10세대) : 디자인은 동일하지만 A14칩이 탑재되며, 와이파이 6과 5G를 지원한다. 소문에 따르면, 홈버튼이 있는 마지막 아이패드일수도 있다. 꼭 필요한 기능을 중심으로 아이패드를 개조한다는 애플의 계획에 따른 것이다. 아이패드 미니(6세대) : 애플은 작년 9월에 재설계된 아이패드 미니를 출시했다. 따라서 아이패드 미니 6세대는 2023년까지 업데이트를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패드 에어(5세대) : 디자인은 변화가 없지만 A15 프로세서와 12MP 전면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 탑재, 5G 지원 등 최신 사양으로 업데이트된다. 새 카메라는 페이스타임(FaceTime)이나 기타 비디오 앱 사용 시 머신러닝을 활용해 전면 카메라를 조절하는 센터 스테이지(Center Stage) 기능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11인치 아이패드 프로(3세대)와 12인치 아이패드 프로(5세대) : 소문에 따르면, 11인치 아이패드 프로 3세대에는 미니 LED 리퀴드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11인치 아이패드 프로 3세대와 12인치 아이패드 프로 5세대 모두 M2 칩을 장착하고 배터리 용량이 늘어나며, 카메라도 업그레이드된다. 맥세이프(MagSafe) 무...

iOS 아이패드 2022.01.21

2022년형 아이패드에 맥세이프 탑재될까?

지난 2021년 M1 칩을 탑재한 아이패드가 등장한 이후, 2022년형 아이패드 프로에 대한 기대감은 크리 크지 않았다. M2 칩, 더 커진 배터리 용량, 더 개선된 카메라 성능 정도였다. 하지만 전혀 다른 부분을 기대하게 만드는 소식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의 뒷면에 유리를 사용하려던 계획을 취약성 문제로 포기했다고 보도했다. 대신 애플은 아이패드의 알루미늄 프레임에 유리로 된 애플 로고를 장착하는 방법으로 맥세이프 도입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유리로 된 로고에 강력한 자성이 있어 사고를 방지하고, 아이폰용 맥세이프보다 더욱 빠른 속도로 충전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아이패드는 맥세이프를 지원하지 않는 애플의 유일한 제품군이다.  하지만 이 소문은 애플의 실제 구현 계획보다는 희망사항에 더 가까워 보인다. 아이패드의 애플 로고가 너무 작아 아이패드를 고정하기 어려울 것이며, 아이패드와 맥세이프 케이블을 연결하는 것은 USB-C 케이블을 연결하는 것만큼 투박하다. 만약 애플이 유리로 된 애플 로고를 사용해 아이패드에 맥세이프를 탑재할 수 있다면, 지금까지 애플이 구현한 맥세이프 가운데 가장 멋진 모습일 것이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패드의 시각적 정체성을 다른 제품과 맞추기 위해 디스플레이를 노치로 바꾸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어떤 소문이 현실이 될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아이패드의 맥세이프 탑재 여부는 확실히 주목할 만한 요소다. editor@itworld.co.kr

아이패드 맥세이프 M2 2022.01.17

“비밀번호 잊으면 절대 안 돼” 애플 메모 앱 사용 주의사항

애플의 ‘메모(Note)’ 앱은 간편하게 쇼핑 목록이나 개인적인 생각을 기록하고 다른 사용자와 메모를 공유할 수 있다. 아이클라우드와 결합하면 보유한 애플 기기 간 연동도 간편하다. 메모 앱이 너무 쉽게 열 수 있다고 느끼는 사용자를 위해 메모를 암호화할 수 있는 보호 기능도 추가했다. 메모 데이터를 아이클라우드에 백업하면 메모에 설정한 비밀번호도 함께 동기화된다.   그러나 비밀번호는 신중하게 설정해야 한다. 메모 비밀번호가 아이클라우드 키체인에 저장되지 않을뿐더러 잊어버린 비밀번호를 복구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메모에 설정한 비밀번호를 기억하지 못하거나 서드파티 비밀번호 관리자 앱에 직접 저장하지 않은 경우, 해당 메모에 걸린 잠금을 영원히 해제할 수 없다. 애플조차 복구가 불가능하다. 메모 앱에서 개별 메모를 잠그는 방식은 애플 생태계 전반에 걸친 비밀번호 설정 및 관리 방식과 전혀 다르다. 메모 비밀번호 생성 및 적용하는 방법 메모 앱의 비밀번호 잠금 기능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에서 사용할 수 있다.    iOS 및 iPadOS : ‘설정 앱 → 메모 → 암호’ 경로에서 암호를 설정 및 변경한다. 아이클라우드 계정이 여러 개라면 계정마다 다른 비밀번호를 설정할 수 있다. 암호를 입력할 때 페이스 ID나 터치 ID를 사용하도록 설정할 수 있는데, 필수는 아니다.  맥OS : ‘메모 → 환경설정 → 비밀번호 입력’ 경로에서 암호를 설정할 수 있다. 터치 ID 탑재형 매직 키보드를 사용하는 M1 맥이나 터치 ID 기능이 내장된 맥을 사용할 때는 사용 여부를 지정할 수 있다. 운영체제에 상관없이 비밀번호를 생성할 때 힌트도 설정할 수 있다. 반드시 설정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애플은 이를 권장하고 있고, 잊어버린 비밀번호를 복구하는 방법이 없는 메모 앱 특성상 반드시 설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설정한 비밀번호는 모든 메모에 자동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사용자가 잠그고자 하는 메모를 직접 선택해야 한다. 방법...

아이폰 아이패드 2021.12.28

9세대 아이패드 리뷰 | 여전히 적수가 없는 최고 가성비 태블릿

태블릿에 관한 한, 특히 가성비 좋은 태블릿으로 범위를 좁혀보면 애플의 가장 저렴한 (329달러부터 시작) 제품인 아이패드와 그 외 제품으로 나눌 수 있다. 아이패드의 유의미한 경쟁자는 꼽으라면 킨들 파이어(Kindle Fires) 정도일 것이다. 소매 가격이 150달러 내외의 조잡한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있지만 통신 요금에 공짜 사은품으로 끼워주는 제품이고, 다른 제품은 아이패드보다 더 비싸다. 그래서 훌륭한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이 풍부하면서도 저렴한 태블릿을 원한다면 스탠더드 아이패드(아이패드 에어나 아이패드 프로가 아니다)가 정답이다. 올해 나온 아이패드는 10.2인치 9세대 제품이다. 지난해 제품에서 바뀐 것이 거의 없다. 사실 지난해 제품도 그 전해에서 바뀐 것이 별로 없었다. 애플은 자사의 가장 저렴한 아이패드 제품을 특별한 기능 개선 없이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 그리 좋게 볼 수 없는 처사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 제품이 형편없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여전히 상품성이 매우 우수하다. 일단 가격 대비 이 제품은 매우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한다. 지난 수년간 그랬다. 웹브라우징, 캐주얼 게임 실행, 이메일, 영상 통화, 영상 재생 같은 기본적인 작업에 있어서 단순히 실행할 수 있는 그 이상의 성능을 낸다. 아이를 위한 교육 혹은 엔터테인먼트 기기를 찾고 있다면 매우 훌륭한 선택이다. 반면 지난 몇 년 사이 나온 아이패드를 이미 갖고 있다면 업그레이드할 필요까지는 없다.   더 빠른 프로세서와 스토리지 9세대 아이패드는 8세대 아이패드와 비교해 2가지가 업그레이드됐다. 일단 새로운 A13 프로세서는 이 2가지에 포함되지 않는다. 지난해 제품에 들어간 A12보다 빠르기는 하지만 2년 전 아이폰에 사용됐던 프로세서와 비슷하다. 하지만 이 태블릿으로 하는 작업을 고려하면 20~30% 더 빨라진 것은 그리 큰 의미가 없다. 웹 페이지를 스크롤하고 메시지와 이메일을 확인하는 정도로는 성능 차이를 체감할 수 없다. 캐...

아이패드 애플 9세대 2021.12.10

"보안 강제하고 업무 데이터 분리" 애플, '기업용 구독 서비스' 내놓는다

애플은 기업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맥과 아이패드가 강력한 생산성 기기라고 주장한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러나 기업에서 이들 기기를 사용하는 데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는 충분치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런 상황을 바꾸기 위해 애플이 새로운 서비스 '애플 비즈니스 에센셜(Apple Business Essentials)'을 내놓았다. 이 서비스는 현재 베타 상태이고 2022년 봄에 정식 출시된다. 기기 관리와 아이클라우드 스토리지, 교육, 서비스와 기술지원 등을 묶어 월 단위로 구독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직원 수 최대 500명까지의 기업을 겨냥해 만들어졌고 요금제는 다음 3가지다.   싱글 디바이스 : 사용자당 월 2.99달러. 기기 1대와 아이클라우드 스토리지 50GB 제공 멀티디바이스 : 사용자당 월 6.99달러. 기기 최대 3대와 아이클라우드 스토리지 200GB 제공 멀티디바이스에 스토리지 추가 : 사용자당 월 12.99달러. 기기 최대 3대와 아이클라우드 스토리지 2TB 제공 이 서비스가 2022년 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면 기업은 애플케어+를 요금제에 추가해 우선적인 애플 지원과 IT 및 직원을 위한 교육, 요금제 당 연 최대 2회까지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소기업을 위해 비슷한 스토리지와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인 서비스는 각각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 이전까지 G 스위트라고 불렸다), 오피스 365(Office 365)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IT 부서가 기존 개인 애플 ID와 별개의 새로운 애플 ID로 쉽게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다. 사용자가 이를 기기에 추가하면, 와이파이와 VPN 설정 같은 것을 푸시할 수 있고, 파일볼트(FileVault) 같은 중요한 보안 설정을 강제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비즈니스 에센셜 아이클라우드 스토리지 공간과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구독하면 새로운 비즈니스 에센셜 앱을...

애플비즈니스어센셜 기업시장 애플 2021.11.11

글로벌 칼럼 | 맥북에서 실패한 '터치 바', 매직 키보드·아이패드에 넣자

터치 바를 이야기하면 당장 부정적인 생각부터 떠오른다. 실제로 지난 5년간 많은 사람이 맥북 프로의 터치 바에 대해 의문을 품고 비판하고 악담을 퍼부었다. 그리고 이제 터치 바가 없는 맥북 프로가 공식적으로 판매를 시작한 지 일주일 정도 지났다. 터치 바에 대해 새롭게 생각할 시점이 됐다.   사실 터치 바의 문제는 터치 바 그 자체가 아니었다. 전문가용 기기에 어울리는 기능이 아니었을 뿐이다. 일상적인 업무를 처리하는 작은 터치스크린 개념은 나쁘지 않았고, 실제로 많은 이가 이 기능을 즐겨 사용했다. 애플의 가장 비싼 노트북인 맥북 프로는 터치 바를 사용하기에 적합한 기기가 아니었고 차라리 터치 바가 없는 것이 더 좋았다. 또한, 터치 바의 가장 실망스러운 점은 애플이 이 기능을 개선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터치 바는 2017년 처음 발표된 이후 전혀 바뀐 것이 없고, 지난해에는 ESC가 물리 키로 부활했다. 그렇다고 터치 바가 장점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필자는 애플이 터치 바에 대한 새로운 계획을 하고 있기를 기대한다. 애플이 터치 바를 살려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 3가지를 제시한다.   맥북 에어 애플이 터치 바를 유지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맥북 에어에 이식하는 것이다. 현재 터치 바가 적용된 유일한 노트북인 13인치 맥북 프로는 2022년 중 단종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애플이 터치 바를 자사 제품에 유지할 계획이라면 맥북 에어가 제격이다.   긍정적인 것은 애플이 현재 맥북 에어 디자인을 수정 중이라는 사실이다. 3년째 디자인 변화가 없는 맥북 에어는 새로운 색상과 노치 디스플레이, M2 프로세서 등 큰 폭의 변화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터치 바는 완전히 새로워진 맥북 에어에 꼭 맞은 추가 기능이 될 수 있다. 필자는 오랫동안 터치 바가 전문가용 기능을 가장한 일반 사용자용 기능이라고 주장했는데, 맥북 에어에 터치 바가 들어간다면 비로소 제 자리를 찾는 것이 된다. 실제로 애플은 2016년 터치 바를 내...

터치바 맥북 매직키보드 2021.11.01

애플, 성능 강화된 9세대 아이패드 출시

애플이 14일, 아이폰 13∙애플 워치 7과 더불어 9세대 아이패드를 공개했다. 보급형에 해당되는 9세대 아이패드는 베젤이 전체적으로 조금 더 얇아졌지만 여전히 상단이 넓고, 하단에 터치ID 버튼이 있다는 점에서 기존 아이패드 에어와 매우 유사하다. 또한, 10.2인치의 트루톤(True Tone) 디스플레이와 8세대에 사용된 A12 프로세서보다 20% 더 빠른 속도를 지원하는 A13 바이오닉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홈 버튼을 유지한 애플의 유일한 태블릿이다.   후면 카메라는 자동 초점 기능과 저조도 성능이 개선됐다. 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 초광학 카메라로, 아이패드 프로에서는 새롭게 출시된 센터 스테이지(Center Stage)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카메라는 센터 스테이지를 통해, 사용자의 움직임을 따라가며 피사체를 프레임의 중앙에 유지한다. 이전처럼 애플 펜슬 1세대와 스마트 키보드도 지원한다. 9세대 아이패드는 8세대보다 저장공간이 2배 더 늘어난 64GB 모델부터 판매되며, 329달러에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으로 구매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오늘부터 가능하며, 다음주부터 배송된다. editor@itworld.co.kr

애플 9세대 아이패드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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