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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과제·학생 관리” 모두 아이패드로… 애플, 교육 관련 도구 대거 공개

Roman Loyola | Macworld 2018.03.28
애플 펜슬이 지원되는 새로운 9.7인치 아이패드가 주목을 받고 있지만, 애플은 이번 교육 행사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애플 디바이스를 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새로운 도구를 대거 공개했다. 그중에는 기존의 클래스룸(Classroom) 앱 확대는 물론, 새로운 ‘에브리원 캔 크리에이트(Everyone Can Create) 커리큘럼과 스쿨워크(Schoolwork) 앱이 포함되어 있다.

학교에서 이들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자.

에브리원 캔 크리에이트 커리큘럼
교사와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를 위해 애플이 개발한 에브리원 캔 크리에이트는 교사와 학생들이 교육 자료나 과제에 활용할 수 있는 무료 영상, 사진, 일러스트레이션, 음악 리소스다. 이는 에브리원 캔 코드(Everyone Can Code)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애플 펜슬이 지원되는 아이패드로 에브리원 캔 크리에이트 커리큘럼에 바로 그림을 그리거나 쓸 수 있다.

에브리원 캔 크리에이트는 올해 봄 후반에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스쿨워크 교실 관리

교사들은 현재 다양한 교실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다. 그 중 상당수는 웹 기반인데, 심각한 단점들이 있다. 애플은 스쿨워크라는 교실 관리용 앱을 공개하며, 이들보다 더 낫다고 전했다.

아이패드용 앱인 스쿨워크는 교사들이 과제를 관리 및 생성하고 학생의 진척도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스쿨워크와 유사한 다른 앱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클래스킷(ClassKit) API가 적용된 다른 아이패드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다른 앱 안에서 스쿨워크로 과제를 할당할 수 있는 것. 클래스킷이 통합되어 있는 앱은 카후트(Kahoot), 니어팟(Nearpod), 틴커(Tynker) 등이다.

스쿨워크는 애플의 클래스룸 앱에도 통합되어 있다.



맥용 클래스룸

교실에서 이미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있는 교사들에게 클래스룸 앱은 아이패드 사용을 관리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다. 애플은 오는 6월 베타 버전의 맥용 클래스룸 앱을 선보일 계획이다.

클래스룸은 학생의 디바이스에 앱과 책, 웹페이지를 실행시키는 데 사용할 수 있다. 기타 관리 작업도 가능하며, 교사들이 학생 아이패드 화면도 확인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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