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베리타스, ‘코로나19’ 악용 랜섬웨어 피해 예방 위한 기업 데이터 보호 방안 제시

편집부 | ITWorld 2020.03.26
베리타스코리아(www.veritas.com/kr)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악용해 랜섬웨어 감염과 정보 탈취를 목표로 한 악성 이메일 유포가 늘어남에 따라 기업 데이터 보호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재택 근무 증가로 기업 및 직원이 보안 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기업의 데이터나 기기를 장악해 데이터의 접근이나 기기의 잠금을 해제하기 위해 몸값을 요구하는 랜섬웨어는 완벽한 방어가 어렵고, 감염 시 중요 정보가 손실될 수 있기 때문에 체계적인 데이터 보호와 관리를 통해 사전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랜섬웨어 피해 예방 위한 3단계 접근법
기업은 랜섬웨어 피해 예방을 위해 교육을 통해 잠재적인 위협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IT 환경의 보안 수준을 개선하는 동시에, 중요한 데이터에 대한 보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즉, 교육–보안–보호, 3단계 접근법을 통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위협을 최소화할 수 있다.

교육 단계에서는 직원들에게 잠재적인 보안 위협에 대해 알리고, 의심스러운 이메일이나 첨부파일을 열거나, 링크의 클릭을 자제하도록 교육한다. 외장형 스토리지를 검사하고 모든 컴퓨터 및 기기의 바이러스 백신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고, 설치 옵션이 있는 팝업창 및 소프트웨어를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보안 단계는 모든 컴퓨터 및 기기에 보안 소프트웨어 설치 및 최신 상태로 유지하고, 모든 펌웨어, OS 및 소프트웨어 패치를 최신 상태로 유지한다. 안티바이러스 및 안티멀웨어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자동 검사 및 업데이트를 실행하고, 컴퓨터 상에 적절한 권한 및 액세스 제어를 설정한다. 

보호 단계는 정기적으로 데이터 백업을 실행하고, 백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는지 확인하고, 백업 데이터를 별도로 저장한다. 백업 데이터를 관리하는 시스템의 보안을 확보하고 백업 데이터에 대한 접근, 수정 및 위변조 등에 대한 철저한 통제를 실행한다. 
 
랜섬웨어 대비 위한 데이터 백업 전략
기업은 올바른 백업 정책과 전략을 마련해 랜섬웨어의 피해자가 되는 위험을 줄여야 한다. 베리타스는 ▲에어 갭(Air Gap) 백업 ▲백업 인증 정보 제한 ▲RPO(복구시점목표) 단축 등의 백업 전략을 설명했다.

에어 갭 백업은 오프라인 데이터 백업 카피본을 생성해 공격을 차단하는 것으로, 데이터를 오프라인이나 테이프와 같은 이동식 매체에 보관하는 경우 랜섬웨어가 해당 데이터에 액세스하고 암호화할 수 없다.

다중 백업 이미지 카피본 분산은 백업 이미지 카피본을 여러 위치에 분산 보관해 데이터 카피본을 캡처하려는 시도를 차단할 수 있다. 랜섬웨어가 각각의 백업 이미지 카피본을 검색하기 어렵고, 검색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로그인 정보 및 사용자 계정을 제한해, 랜섬웨어 진입점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백업 환경이 랜섬웨어에 감염되지 않도록 한다. 또한 백업을 자주 실행하면 RPO(복구시점목표)가 줄어들면서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한 데이터 유실 범위를 줄일 수 있다.

베리타스코리아 조원영 대표는 “코로나 19의 확산과 함께 사회적 불안감을 악용해 데이터를 탈취하는 랜섬웨어와 같은 보안 위협이 늘어나면서 기업 및 비즈니스 사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며, “베리타스는 기업들이 비상 상황에서도 체계적인 데이터 보호와 백업 체계를 갖춰 안정적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는 데이터 보호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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