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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건강한 디지털 라이프를 위한 5가지 새해 결심

Christopher Breen | Macworld 2014.01.02
2014년 새해가 밝았다. 일주일 전과는 다른 내일을 위한 계획을 세워야 할 때다. 일상 생활을 위한 계획도 좋지만, 이제 삶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된 디지털 생활은 어떠한가? 건강한 디지털 라이프를 위한 2014년 5가지 새해 결심을 살펴보자.



데이터 백업하기
미국인들이 가장 자주 하는 거짓말 두 개가 있다. 하나는 치실로 치아 청소를 자주 한다는 것이고 또 다른 한가지는 데이터를 완전히 백업한다는 것이다. 본인은 백업을 했다고 이야기할 수도 있다. 그러나 좀 더 자세히, “어떤 자기 장치 때문에 하드 드라이브가 통째로 날라가도, 혹은 아이폰의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삭제하기’ 버튼을 실수로 눌러도 아무 문제가 없는가?”라고 물어본다면, 대답은 달라질 것이다.

맥을 사용한다면 외장 하드 드라이브를 구매해서 컴퓨터에 연결한 후 타임 머신(Time Machine)을 이용해 백업설정을 하자. 타임 머신이 아주 완벽한 해결책은 아니지만 없는 것 보다는 낫다. iOS 디바이스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이클라우드 백업을 활성화 하거나, 정기적으로 컴퓨터에 연결해 백업을 하도록 하자.

비밀번호를 한 개 이상 사용하기
맥, 아이클라우드, 아이튠즈 스토어, 아마존, 지메일, 트위터, 페이스북에 같은 비밀번호를 얼마나 사용하고 있는가? 모두 같은 비밀번호라면 지난 해 일어났던 각종 해킹 사건을 돌이켜 보며 경각심을 키우길 바란다.

추가로 비밀번호를 만들 때에는 추측하기 어려운 것으로 해야 한다. 생일이나 이름, 사는 곳, 좋아하는 가수, 혹은 “password”같은 멍청한 비밀번호를 지정하면 안 된다. 기억하기 힘들 정도의 무작위 글자로 비밀번호를 만들면 안되겠지만, 숫자 0은 영어 O로, 1은 L로 3은 E로 변경해서 사용하는 등 자신만의 규칙을 정해 추측하기 힘들면서도 자신이 기억할 수 있는 비밀번호를 만들어 보자

쓸데없는 파일 지우기
하드 드라이브에는 앞으로 전혀 사용하지 않을 수 백 수 천 개의 파일이 들어있다. 오래된 이메일을 정리하거나, 지워도 되는 사진들은 지우자. 컴퓨터의 내문서 폴더를 열어 보면 아마도 거의 다 지워도 될 만큼의 파일들이 보일 것이다. 

전기 아끼기
한 밤중에 전원이 들어와 있는 각종 기기의 불빛을 가로등 삼아 문제없이 집안을 다닐 수 있다면, 전기 절약 전략에 대해서 재고해보는 것은 어떨까? 컴퓨터로 어떤 작업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잠자기 모드로 바꾸어 놓거나 전원을 끄도록 하자. 절전 설정을 해둘 수도 있다.

온라인의 ‘진상’이 되지 않기
익명성과 즉각적인 읽기 및 반응이 가능한 인터넷의 성격 때문에 때때로 사람들은 온라인 세계에서 말 그대로 진상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제 온라인 생활은 자기 자신을 반영하는 거울이 되는 세상이 됐다. 언제나 누군가 자신의 상태 업데이트를 지켜볼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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