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애플리케이션

마인드웨어, 유젠과 모바일 플랫폼 총판 계약 체결

편집부 | ITWorld 2012.03.19
모바일 플랫폼 솔루션 전문업체 마인드웨어 그룹(www.mindwaregroup.com)은 u-비지니스 전문 업체인 유젠(www.uzen.net)과 총판 계약을 맺고 마인드웨어의 모바일 기기 통합 커뮤니케이션 시스템(UMS)인 ‘티(tea)’와 기업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MEAP) 솔루션 엠케이드(M-CADE)를 본격 공급한다.


 
유젠은 1996년 설립된 1세대 전자상거래 전문업체로, B2c/B2B부터 모바일 커머스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구축/운영한 경험과 솔루션 개발 노하우를 보유한 중견 SI 업체로, 전자상거래 전략 수립부터 아키텍처 컨설팅, 구축, 운영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인드웨어의 ‘티 (tea)’는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UMS)으로 UMS 본연의 기능인 각종 외부 메시징 채널을 통한 메시지의 수집과 송수신 관리는 물론 자체적인 메시지와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지원하고 있다. 티는 최근 삼성생명에 공급되면서 성능과 안정성을 인증 받은 바 있다.
 
‘엠케이드 (M-CADE)’는 기업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MEAP)으로, 모바일 웹 혹은 코드를 변환하는 MEAP 솔루션들과는 다르게 각 운영체제별로 동작하는 가상머신을 이용, 한 번 개발된 코드를 이용해 스마트폰 운영체제는 물론, 데스크톱에서도 동일한 동작이 보장되는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70개에 이르는 업무를 모바일로 처리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데 ‘엠케이드’를 이용하여 구축한 바 있으며, 한 방송사의 N스크린 환경 구축도 진행 중이다.
 
양사는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상생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마인드웨어의 김홍식 사장은 “신생 기술 업체가 기술 개발 외에 서비스 구축와 운영, 영업과 마케팅 역량까지 갖추는 것은 어렵다”며, “유젠과의 협력 관계를 체결함으로써 마인드웨어는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개발에만 전력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유젠은 이미 통신업체와 금융사에 대형 레퍼런스를 가지고 있는 마인드웨어와의 협력을 통해 금융 분야, 모바일 커머스 분야, 병원 분야, 유통, 제조업 분야 등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유젠의 전구상 사장은 “경쟁이 치열한 모바일 플랫폼 시장에서 솔루션의 모든 기능을 내세우기보다는 핵심 기능 중심의 시장 전략으로 차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젠과 마인드웨어 그룹은 각 산업 분야별 리셀러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리셀러를 대상으로 하는 파트너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마인드웨어는 동남아와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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