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안드로이드 킷캣 점유율 13.6%, 곧 진저브레드 앞설듯

Blake Stimac | Greenbot 2014.06.10
구글이 이번 달 공개한 안드로이드 버전별 점유율 통계에서, 한 달만에 5% 증가한 킷캣(KitKat)이 진저브레드를 따라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이 지난 달 플레이 스토어에 접속한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집계한 통계를 보면, 안드로이드 4.4 킷캣의 점유율은 지난 달보다 5.1% 증가한 13.6%를 기록했다. 2위인 진저브레드는 점유율이 14.9%로, 킷캣의 성장이 다음달까지 이어진다면, 곧 킷캣이 2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출시된 LG G3와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갤럭시 탭 S(Galaxy Tab S)라인이 안드로이드 4.4를 탑재해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중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은 점유율 58.4%를 차지한 젤리빈(Jelly Bean)이다. 반대로 은퇴를 앞둔 안드로이드 2.2 프로요(Froyo)는 점유율이 0.8%에 불과했으며, 안드로이드 3.0 허니콤은 0.1%에도 미치지 못해 집계되지 않았다.

구글은 최근 핵심 운영체제 대신, 쉬운 업데이트가 가능한 앱에 기능을 추가하는데 집중하고 있어, 최신 운영체제 탑재의 중요성이 사라지고 있다. 그러나 개발자들에게 일관성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사용자들의 디바이스에 설치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통일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다행스럽게도 플레이 스토어에 접속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디바이스 중 72%가 젤리빈(안드로이드 4.1) 혹은 그 이상의 버전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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