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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빈, 드디어 진저브레드 제치다

Jon Gold | Network World 2013.07.12
젤리빈이라고 잘 알려진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은 이제서야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플랫폼이 됐다.

구글의 새로운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방문한 안드로이드 기기는 버전 4.1x와 4.2x는 전체 안드로이드 사용자 가운데 37.9%를 차지해 34.1% 점유율의 2.3.3~2.3.7 버전과 비교했을 때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말에 발표된 진저브레드는 오랫동안 안드로이드를 지배하고 있었다. 파편화가 상당히 진행된 허니컴,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그리고 젤리빈 등 차기 버전이 지속적으로 출시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안드로이드 버전의 주인공 자리를 내놓지 않았다.

파편화는 안드로이드 개발자들에게는 오랜 문제다. 여러 다른 플랫폼 버전에서 프로젝트들을 호환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별도로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젤리빈이 구식의 진저브레드를 제쳤다는 소식은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아주 중요한 한발을 내딛은 것이다. 젤리빈의 차기 버전인 4.3은 올 여름이 되기 전에 업데이트될 것으로 보인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키라임파이라 부르는 버전 5.0 발표 시기에 대한 소문은 2013년 말로 연기됐다. 많은 산업 전문가들은 올해 봄 구글 I/O에서 소개된 키라임파이는 많이 안정됐지만, 구글은 정식 발표를 연기했다. 이는 협력업체들이 젤리빈 표준을 사용하게 만드는데 어느 정도 기여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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