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시트릭스, 한층 단순화된 클라우드 서비스 관리 플랫폼 발표

Tim Greene | Network World 2012.02.14
시트릭스가 자사 클라우드 관리 소프트웨어인 클라우드스택(CloudStack)의 새 버전을 발표했다. 서비스 업체와 대기업 환경에서 클라우드 서비스의 프로비저닝을 한층 더 단순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버전은 자사의 젠서버 가상화 기술과 넷스케일러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컨트롤러 제품을 통합을 기반으로 했으며, F5나 시스코, 주니퍼 등의 네트워크 장비와도 밀접하게 연동되도록 했다.
 
클라우드스택을 통해 사용자는 서비스를 정의할 수 있으며, 정의된 서비스는 클라우드 환경의 다양한 네트워크와 가상화 요소에서 이들 장비에 직접 환경 설정을 하지 않고도 프로비저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멀티테넌트 클라우드 환경에서 새로운 로드밸런싱 규칙을 설정하거나 새로운 가상머신 인스턴스를 설정할 수 있는 것이다.
 
이들 자원은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물론 아마존 웹 서비스와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 간에 프로비전할 수 있으며,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 간의 프로비저닝도 가능하다. 시트릭스는 클라우드스택이 50여 곳의 서비스 업체와 연합하고 있으며, 이들 중 다수가 이 기능을 곧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클라우드스택은 오픈스택 오브젝트 스토리지(OpenStack Object Storage)를 통해 장기간 저장해야 하는 정적 데이터를 관리하며, 단순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최종 사용자가 고도의 기술 지식 없이도 서비스를 프로비저닝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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