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갤럭시 탭 2 10.1가 미국 전역에 소매업체를 통해 399.99달러에 판매한다.
안드로이드 4.0 또는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로 운영되는 이 새로운 태블릿은 1GHz 듀얼 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있다. 16GB 내부 스토리지와 마이크로SD 카드를 장착하면 32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이 제품의 디스플레이는 10.1인치(1280x800 픽셀)으로 현재 상용화된 제품 가운데 최대의 화면이다. 현재 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새로운 아이패드는 9.7인치이며, 16GB 와이파이 전용 버전이 최초 가격이 499달러였다.
삼성 갤럭시 탭 2 10.1은 와이파이 버전이 399.99달러로, 와이파이 전용 16GB 아이패드 2의 최초 가격인 399달러와 유사하다. 삼성은 7인치의 갤럭시 탭 2 7.0도 제안했지만, 동영상 제작과 좀더 흥미진진한 게임을 만들 수 있는 10.1인치 디스플레이를 전면에 내세우게 됐다.
삼성은 10.1를 판매하는 소매업체는 베스트 바이, 월마트 그리고 오피스디포를 포함한다고 말했다.
IDC는 삼성은 2011년 태블릿 시장 점유율에서 아이패드 58.9%, 아마존 킨들 파이어 6.9%에 이어 6.3%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