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16

드롭박스의 하드디스크 대체 선언 : 장점과 단점

Jared Newman | PCWorld

드롭박스(Dropbox)의 CEO 드류 휴스턴은 이번 주 앱이 사용자 데이터를 저장하고 불러오는 새로운 방식을 발표하면서 큰 그림에 관해 이야기했다.

휴스턴은 단순한 일련의 개발자용 툴을 넘어 "하드 드라이브"를 대체할 수단으로 새로운 드롭박스 플랫폼을 공개했다. 드롭박스 플랫폼은 개발자들이 앱에 추가할 수 있는 간단한 버튼으로 클라우드에 파일을 보관할 수 있는 더욱 손쉬운 방법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앱이 자체 데이터를 플랫폼에 상관없이 저장하여 안드로이드 앱에서 작업한 내용을 iOS로 가져갈 수 있다.

휴스턴은 "이제, 하드 드라이브가 사라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휴스턴의 원대한 계획은 곧 여러 미디어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하지만 드롭박스가 포스트 PC 시대의 스토리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우리의 삶을 클라우드에 저장하는데 있어서 새로운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

걱정할 것 없는 스토리지 환경
드롭박스가 무엇을 하려는 지는 불을 보듯 뻔하다. 드롭박스는 사용자가 아이폰, 넥서스 7, 또는 윈도우 PC 등 어디에서 저장하든지 아무 걱정없이 저장할 수 있는 환경을 그리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스카이드라이브를 통해 같은 목표를 추구하고 있지만, 차이점은 윈도우 생태계에 제한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드롭박스를 통해 데이터가 항상 사용자를 따라다니기 때문에 이에 관해 생각할 필요조차 없다.

드롭박스의 기존 앱과 데스크톱 동기화 툴이 전부가 아니다. 개발자를 위한 새로운 툴이 존재한다.

이런 개발자 툴에는 데이터스토어(Datastore)도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앱이 데이터를 드롭박스의 서버에 저장하는 방식 중 하나이다. 게임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안드로이드 휴대폰에서 하던 게임을 멈추고, 드롭박스를 통해 아이패드를 이용해 게임을 이어갈 수 있다.

물론 기존의 데이터스토어도 그림 그리기 앱, 작업관리자, 메모 앱, 지출 관리자 등 복수의 기기로 작업할 필요가 있을 때면 어디든지 적용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단일 온라인 계정을 통해 데이터를 손쉽게 동기화하고, 개발자들은 작업이 수월해진다.

모바일 게임과 맞춤형 기업용 앱을 개발하는 히트센츠(Hitcents)의 애플리케이션 책임개발자 존 페퍼스는 "문제는 아직까지 크로스 플랫폼 옵션이 없다는 점”이라며, "아이폰 앱이 있다면 아이클라우드에 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용 앱이 있다면, 구글이 자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드롭박스를 사용하면 같은 기능을 중복해서 개발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물론, 다른 크로스 플랫폼 옵션도 게임에 적용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페이스북과 구글 플러스 등의 소셜 네트워크에 연계되어 있다. 드롭박스는 게임을 넘어 확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더 크며, 사용자들에게 소셜 네트워크를 사용할 필요가 없는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드롭박스는 앱 사용자들이 드롭박스에 파일을 직접 저장/불러오기 할 수 있는 드롭인스(Drop-ins)라는 툴을 발표했다. 데이터스토어가 앱 데이터를 처리하는 반면에 드롭인스는 사용자들이 직접 접근하고 싶어하는 문서, 사진, 기타 파일을 처리하여 사용자가 앱 내에서 드롭박스에 저장된 파일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개발자들은 몇 줄의 코드만으로 드롭인스를 추가해 드롭박스 파일 시스템을 살펴보기 위한 완전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할 수 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드롭인스는 사용자들을 위해 마찰을 줄이고자 개발되었다. 개발자들이 "선택하기"와 "저장하기" 버튼을 앱에 추가하면, 사용자들은 더 많은 파일을 온라인 상에 저장하여 이런 파일을 다른 기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좀 더 생각해 봐야 할 것
드롭박스가 약속하는 원활한 이용성이 유혹적이기는 하지만 나름 대로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

물론, 프라이버시, 보안, 신뢰성 등의 문제가 존재한다. 드롭박스는 해킹을 당한 적이 있으며, 2011년에는 실수로 사용자 수백만 명의 인증 기능을 비활성화한 적도 있다. 그리고 서비스 중단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그리고 사람들이 이미 NSA와 프리즘에 대해 알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용자들은 더 이상 자신의 온라인 파일이 완벽히 안전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더 많은 데이터를 온라인 상에 저장할수록, 취약성은 증가한다.

하지만 이런 걱정은 드롭박스 플랫폼이 발표되기 전에도 존재했었다. 클라우드 스토리지의 보안과 프라이버시에 관해 심각하게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드롭박스 플랫폼이 제공하는 추가기능은 고사하고 드롭박스 자체에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드롭박스가 "하드 드라이브를 대체"하도록 내버려 둘 경우의 가장 큰 문제점은 저장소가 부족할 때 발생하는 문제이다.



2013.07.16

드롭박스의 하드디스크 대체 선언 : 장점과 단점

Jared Newman | PCWorld

드롭박스(Dropbox)의 CEO 드류 휴스턴은 이번 주 앱이 사용자 데이터를 저장하고 불러오는 새로운 방식을 발표하면서 큰 그림에 관해 이야기했다.

휴스턴은 단순한 일련의 개발자용 툴을 넘어 "하드 드라이브"를 대체할 수단으로 새로운 드롭박스 플랫폼을 공개했다. 드롭박스 플랫폼은 개발자들이 앱에 추가할 수 있는 간단한 버튼으로 클라우드에 파일을 보관할 수 있는 더욱 손쉬운 방법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앱이 자체 데이터를 플랫폼에 상관없이 저장하여 안드로이드 앱에서 작업한 내용을 iOS로 가져갈 수 있다.

휴스턴은 "이제, 하드 드라이브가 사라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휴스턴의 원대한 계획은 곧 여러 미디어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하지만 드롭박스가 포스트 PC 시대의 스토리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우리의 삶을 클라우드에 저장하는데 있어서 새로운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

걱정할 것 없는 스토리지 환경
드롭박스가 무엇을 하려는 지는 불을 보듯 뻔하다. 드롭박스는 사용자가 아이폰, 넥서스 7, 또는 윈도우 PC 등 어디에서 저장하든지 아무 걱정없이 저장할 수 있는 환경을 그리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스카이드라이브를 통해 같은 목표를 추구하고 있지만, 차이점은 윈도우 생태계에 제한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드롭박스를 통해 데이터가 항상 사용자를 따라다니기 때문에 이에 관해 생각할 필요조차 없다.

드롭박스의 기존 앱과 데스크톱 동기화 툴이 전부가 아니다. 개발자를 위한 새로운 툴이 존재한다.

이런 개발자 툴에는 데이터스토어(Datastore)도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앱이 데이터를 드롭박스의 서버에 저장하는 방식 중 하나이다. 게임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안드로이드 휴대폰에서 하던 게임을 멈추고, 드롭박스를 통해 아이패드를 이용해 게임을 이어갈 수 있다.

물론 기존의 데이터스토어도 그림 그리기 앱, 작업관리자, 메모 앱, 지출 관리자 등 복수의 기기로 작업할 필요가 있을 때면 어디든지 적용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단일 온라인 계정을 통해 데이터를 손쉽게 동기화하고, 개발자들은 작업이 수월해진다.

모바일 게임과 맞춤형 기업용 앱을 개발하는 히트센츠(Hitcents)의 애플리케이션 책임개발자 존 페퍼스는 "문제는 아직까지 크로스 플랫폼 옵션이 없다는 점”이라며, "아이폰 앱이 있다면 아이클라우드에 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용 앱이 있다면, 구글이 자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드롭박스를 사용하면 같은 기능을 중복해서 개발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물론, 다른 크로스 플랫폼 옵션도 게임에 적용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페이스북과 구글 플러스 등의 소셜 네트워크에 연계되어 있다. 드롭박스는 게임을 넘어 확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더 크며, 사용자들에게 소셜 네트워크를 사용할 필요가 없는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드롭박스는 앱 사용자들이 드롭박스에 파일을 직접 저장/불러오기 할 수 있는 드롭인스(Drop-ins)라는 툴을 발표했다. 데이터스토어가 앱 데이터를 처리하는 반면에 드롭인스는 사용자들이 직접 접근하고 싶어하는 문서, 사진, 기타 파일을 처리하여 사용자가 앱 내에서 드롭박스에 저장된 파일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개발자들은 몇 줄의 코드만으로 드롭인스를 추가해 드롭박스 파일 시스템을 살펴보기 위한 완전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할 수 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드롭인스는 사용자들을 위해 마찰을 줄이고자 개발되었다. 개발자들이 "선택하기"와 "저장하기" 버튼을 앱에 추가하면, 사용자들은 더 많은 파일을 온라인 상에 저장하여 이런 파일을 다른 기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좀 더 생각해 봐야 할 것
드롭박스가 약속하는 원활한 이용성이 유혹적이기는 하지만 나름 대로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

물론, 프라이버시, 보안, 신뢰성 등의 문제가 존재한다. 드롭박스는 해킹을 당한 적이 있으며, 2011년에는 실수로 사용자 수백만 명의 인증 기능을 비활성화한 적도 있다. 그리고 서비스 중단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그리고 사람들이 이미 NSA와 프리즘에 대해 알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용자들은 더 이상 자신의 온라인 파일이 완벽히 안전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더 많은 데이터를 온라인 상에 저장할수록, 취약성은 증가한다.

하지만 이런 걱정은 드롭박스 플랫폼이 발표되기 전에도 존재했었다. 클라우드 스토리지의 보안과 프라이버시에 관해 심각하게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드롭박스 플랫폼이 제공하는 추가기능은 고사하고 드롭박스 자체에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드롭박스가 "하드 드라이브를 대체"하도록 내버려 둘 경우의 가장 큰 문제점은 저장소가 부족할 때 발생하는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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