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10

구글 드라이브 출시 임박설···드롭박스와 경쟁 기대

Ian Paul | PCWorld
오랫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구글의 지드라이브(GDrive)가 드롭박스를 위협하는 서비스로 조만간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드라이브(Drive)’로 알려진 이 서비스가 일반 사용자에게는 일정 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기업 고객용 구글 앱스에 포함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WSJ는 “예를 들어, 스마트폰에서 동영상을 메일로 보낼 때, 드라이브 모바일 앱으로 동영상을 웹에 업로드하고 메일에는 링크만 전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런 예는 매우 익숙한데, 구글은 이미 자사의 여러 툴을 통해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안드로이드 폰으로 동영상을 촬영한 후 즉석 업로드 기능을 통해 피카사에 자동으로 업로드할 수 있다. 그 다음에는 동영상을 구글+를 통해 공유하거나 여러 사람에게 공개할 수 있다. 
 
또한 구글 문서도구에도 문서 외에 다양한 파일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드롭박스 같은 서비스처럼 이용할 수 있다. 2010년 말 구글이 구글 문서도구에 드래그 앤 드롭 기능을 추가하면서 이들 서비스는 더욱 더 드롭박스와 유사해졌다.
 
하지만 2GB의 무료 저장공간을 제공하는 드롭박스와는 달리 구글 문서도구의 저장공간은 다소 복잡하다. 구글 문서도구에 1GB 용량을 업로드할 수 있지만, 문서도구 내에서 생성하는 문서는 스프레드시트의 경우 시트당 256줄, 40만 셀이란 제한이 있다. 구글은 2011년에는 온라인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구글 뮤직도 발표했다.
 
이로써 구글의 서비스는 실질적으로 사용자가 PC에 저장하는 모든 것을 온라인에 저장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새로운 서비스인 드라이브의 특징은 이런 복잡한 서비스를 단순화하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CEO 래리 페이지기 최근 구글 서비스의 통합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달라진다.
 
구글은 사진, 동영상, 파일 등을 저장하는 자사의 다양한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하고자 할 수도 있다. 여러 개의 서비스를 흩어져 잇는 것을 드롭박스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스카이드라이브처럼 한 곳으로 통합하는 것이다.
 
구글이 오래도록 공을 들인 지드라이브가 기존에 구글 문서도구에 저장한 파일에 좀 더 쉽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해줄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다른 인기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웹 기반 툴이 될 가능성은 매우 높다.
 
또 하나의 옵션은 드롭박스의 데스크톱-웹 하이브리드 모델을 구현하는 것이다. 특정 폴더에 저장한 모든 파일이 자동으로 업로드되고, 드롭박스의 서버와 데스크톱이 동기화되는 방식이다.
 
구글의 지드라이브에 대한 소문이 처음 나온 것은 2007년 경이다. 그리고 구글 웹 드라이브란 이름이 구글의 데스크톱 프로그램들 속에서 발견되면서 2009년 다시 한 번 관심을 모았으며, 2011년 9월에는 테크크런치가 “이번에는 진짜” 출시된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구글은 아직 이에 대한 코멘트를 내놓지 않고 있다.  editor@itworld.co.kr


2012.02.10

구글 드라이브 출시 임박설···드롭박스와 경쟁 기대

Ian Paul | PCWorld
오랫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구글의 지드라이브(GDrive)가 드롭박스를 위협하는 서비스로 조만간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드라이브(Drive)’로 알려진 이 서비스가 일반 사용자에게는 일정 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기업 고객용 구글 앱스에 포함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WSJ는 “예를 들어, 스마트폰에서 동영상을 메일로 보낼 때, 드라이브 모바일 앱으로 동영상을 웹에 업로드하고 메일에는 링크만 전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런 예는 매우 익숙한데, 구글은 이미 자사의 여러 툴을 통해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안드로이드 폰으로 동영상을 촬영한 후 즉석 업로드 기능을 통해 피카사에 자동으로 업로드할 수 있다. 그 다음에는 동영상을 구글+를 통해 공유하거나 여러 사람에게 공개할 수 있다. 
 
또한 구글 문서도구에도 문서 외에 다양한 파일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드롭박스 같은 서비스처럼 이용할 수 있다. 2010년 말 구글이 구글 문서도구에 드래그 앤 드롭 기능을 추가하면서 이들 서비스는 더욱 더 드롭박스와 유사해졌다.
 
하지만 2GB의 무료 저장공간을 제공하는 드롭박스와는 달리 구글 문서도구의 저장공간은 다소 복잡하다. 구글 문서도구에 1GB 용량을 업로드할 수 있지만, 문서도구 내에서 생성하는 문서는 스프레드시트의 경우 시트당 256줄, 40만 셀이란 제한이 있다. 구글은 2011년에는 온라인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구글 뮤직도 발표했다.
 
이로써 구글의 서비스는 실질적으로 사용자가 PC에 저장하는 모든 것을 온라인에 저장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새로운 서비스인 드라이브의 특징은 이런 복잡한 서비스를 단순화하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CEO 래리 페이지기 최근 구글 서비스의 통합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달라진다.
 
구글은 사진, 동영상, 파일 등을 저장하는 자사의 다양한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하고자 할 수도 있다. 여러 개의 서비스를 흩어져 잇는 것을 드롭박스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스카이드라이브처럼 한 곳으로 통합하는 것이다.
 
구글이 오래도록 공을 들인 지드라이브가 기존에 구글 문서도구에 저장한 파일에 좀 더 쉽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해줄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다른 인기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웹 기반 툴이 될 가능성은 매우 높다.
 
또 하나의 옵션은 드롭박스의 데스크톱-웹 하이브리드 모델을 구현하는 것이다. 특정 폴더에 저장한 모든 파일이 자동으로 업로드되고, 드롭박스의 서버와 데스크톱이 동기화되는 방식이다.
 
구글의 지드라이브에 대한 소문이 처음 나온 것은 2007년 경이다. 그리고 구글 웹 드라이브란 이름이 구글의 데스크톱 프로그램들 속에서 발견되면서 2009년 다시 한 번 관심을 모았으며, 2011년 9월에는 테크크런치가 “이번에는 진짜” 출시된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구글은 아직 이에 대한 코멘트를 내놓지 않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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